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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 짤털 11-5 (약ㅌㅂㅇㅈㅇ)

달밤멍뭉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5.07 01:17:54
조회 1086 추천 19 댓글 4
														


삿갓성애자는 아님
그냥 삿갓 쓴 임이가 귀엽고 섹시하고 카리스마있고 혼자 다 하다보니 짤이 많아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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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불이 났다는 말에 정말 놀란 임이
평소에 그렇게 조정을 욕하고 싫어했어도 막상 궁에 불까지 나니 당황스러움
현재 임이는 안그러고 싶은데 조선에 남아있어야 할 이유가 점점 쌓이고 있음;

백성의 궁궐 방화는 실제 선조수정실록에는 있고 전버전인 선조실록에는 없는 기록임
왜군의 기록에는 경복궁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것이 남아있기 때문에 백성이 태워버렸다면
이런 기록은 앞뒤가 맞지 않은 것이 현재까지 기록으로 알 수 있는 전부일 뿐.
적들이 한양에 입성 후 궁궐을 파괴하는 것과
이런 기록이 나왔을 정도로 백성이 분노를 했다는 것 까지는 사실임


백성이 분노한 건 수도가 함락될 위기니까 왕이 피난 가는 간게 아니라 말없이 나갔다는거지
한양은 말없이, 개성과 평양은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해놓고 불리해지니 바로 빠져나갔음
게다가 한양은 도성 성곽과 남한, 아차, 행주산성 등이 있었고, 개성과 평양도 고려, 고구려의 오랜 수도였던만큼
방비시설 및 요새로서의 이점이 충분한 곳이었는데 선조는 세 군데 모두 수성에 실패했으니 더 어이가 없는거고


한양 백성들은 그럴 기회도 가지지 못했지만
평양은 지켜준다고 했다가 배신당한 분노로 피난가던 선조를 공격했을 정도였으니
임이에게 설명해준 백성의 표현처럼 실제 조선팔도의 선조 여론은 쳐죽일 놈이 맞았음
게다가 저런 굴욕으로 명나라에게 얻은 원군은 나당연합군의 당나라 시즌2를 재현해
외교안보 기본인 원교근공(군사동맹은 먼나라랑, 인접국은 경계할것)을 어긴 대가를 치뤘고
북방외교 균형이 흔들려 호란의 씨앗을 만들어버려서 백성들 입장에서는 정말 이쁜 구석이 없는 왕;

이처럼 모든 백성의 원망을 들을 수 밖에 없었던 선조였기 때문에
허임의 성장 스토리의 방점은 그런 왕마저도 같은 생명이자 환자로 대하는 순간일 수 밖에 없었던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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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자에게 (미래에서 왔으니까) 경복궁 방화를 확인하고 다시 놀라는 부분
앞으로 7년간 전쟁이 일어나고 노년에는 호란이 터질텐데
곧 겪을 당사자가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표정으로 물어보면 마음이 아플 것 같음...


여기에는 경복궁만 타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왜란 때 피해 입은 궁궐은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이라고 함
또한 선조는 임진왜란 후에 덕수궁에서 창덕궁 순서로 옮겨 정사를 봤기에
16회에 보면 임이가 1회의 경복궁이 아닌 창덕궁인 인정전으로 시침하러 가는 장면을 보여주지


경복궁은 그 터가 워낙 커 재건을 못하고 273년간 폐허가 되어 있다가
흥선대원군이 재건을 시작했는데 막대한 재정으로 민심악화로 이어져 실각 원인중 하나가 됐지
도리화가에서 하응대감이 연회 여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이후 실각까지 5~6년 밖에 안걸렸음;

궁궐은 흥선대원군이 중건하다 만 것도 일제강점기에 해체 및 파괴되어버리고
90년대부터 복원을 시작해 현재 1/4정도 복원이 끝났는데 복원자료가 19세기 중건한게 기초라
기와색은 조선전기 양식인 청,황,흑의 조화에서 흑으로 통일되고 건물은 조금 커졌다고 함
그래서 현재 경복궁은 임이가 봤던 오리지널 경복궁과는 다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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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이미 선조를 모시고 떠났을지도 모른다고 하며 오히려 처자 걱정해주는 배려심 넘치는 모습

드라마상에서 허준은 임이를 끝까지 기다렸다가 나중에 함께 하는데
실제 역사에서 허준은 선조 피난길에 바로 동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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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못볼 줄 알았던 사제가 서로를 알아보고 깜놀하는 장면
임이가 삿갓을 쓰면 큐티섹시가 된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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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개 진정시키는데 같이 뛰어주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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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이 자기가 올거라고 했다는 말에 콧방귀
자기는 분명 안온다고 했는데 허준은 계속 자기가 조선에 돌아올거라고 호언장담함
이 때 임이 마음은 조선으로 조금 기울고 있기는 했겠지만...
허준 말이 맞아들어갈때마다 얄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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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판과 조우하자마자 이 형형한 눈빛 존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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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도 일단 막개부터 챙기는 이 분….
이렇게 멋지니 막개가 임이를 따를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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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갓을 바로잡으셨음
비담이는 그 후 칼로 사람을 죽여버리고
임이는 말발로 사람을……….
의원이니까 죽인다고 하면 안되겠다;
어쨌든 팩폭 시작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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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문을 연 첫마디가 대감 꼬라지가 개돼지라는 강력한 한 방
이 장면은 눈빛과 표정 다 좋고 무엇보다 이 때 발성 딕션 다 좋고…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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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돼지가 들으면 서운해한댘ㅋㅋㅋㅋㅋ
하긴 복만이와 봉식이가 얼마나 귀엽고 예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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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목숨은 꽤나 소중하냐는 이 부분에서
임이의 분노가 올라오는게 느껴지는 영감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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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조정대신이라 함은 위중할 때일수록 위로는 군왕을 아래로는 백성을 지켜야 하는 자리.
그깟 제 한목숨 지키자고 군왕을 배신하고 백성을 버리는 개ㅈㅏㅂ놈께서..."

개돼지에 이어서 찰진 욕까지ㅋㅋ 글 올리다가 디씨에서 필터링 걸림ㅋㅋㅋ
이 부분 대사치는 느낌은 폭력적이거나 거칠다기 보다는
임이의 성격에 맞게 차분하게 조준사격하는 느낌이 들었음

천출이라고 차별당하는 임이가 유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군자의 자세에 대해 논하는데
그걸 더 엄격하게 실천하고 백성들을 이끌어야 할 조정대신.
게다가 지금의 국방장관인 병판이 밤새 변장까지 하며 도망가고 있음
유교까지 갈 것 없이 그냥 상식이 없음

그런데 제일 군자다워야 할 왕은 이미 도망갔는데 그럼 왕도 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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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그깟 반상타령이오.”
정말 말 그대로 그 그깟 때문에 임이는 차별에 시달렸고 소중한 환자들도 잃었음ㅠㅠ

서양의 경우 부르주아의 등장해 시민혁명으로 이어진 원인이 십자군 전쟁이었듯
조선은 왜란,호란 이후 신분제가 혼란해지고 서민문화와 상인계층이 발달하며
각 지역에서 민란이나 동학등이 일어섬

이 부분은 의무를 다 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으로 볼 수도 있지만
이후 나타나게 될 유교의 본질은 사라지고 껍데기만 중요시하는 지배계층과
평등이라는 새로운 이념을 주장하는 피지배계층간의
시대의 한 변곡점에서 나타난 대립같이 보이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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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것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소이까”


막타로 부끄러움도 못느끼는 노양심이라는 디스를 야무지게 돌려해줌 ㅋㅋㅋㅋ
그리고 또 사망............



이제 다음은 수트가 아름다운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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