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신이 준비하면서 역사적 맥락을 먼저 공부했고, 애신이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성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스승님, 유모 등과의 대화를 통해 애신이를 파악했다. 그후 새로운 상황들을 애신이의 관점에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전통을 깨는 양반가 신여성을 어떻게 준비했나)
애신이 어느정도까지 신여성인 사람인가에 대해서는 애신이 주변 사람들과의 다양한 관계성에서 답을 찾았다. 엄마같은 함//안//댁과 있을때는 애신이 변복하고 한성을 걸을 때랑은 굉장히 다른 모습이다.

이방인이지만 흥미로운 유//진, 10년만에 나타난 희//성이랑 있을 때도 각각 다르다. 애신이를 만들면서 상대에게 경계를 내리는 정도를 다르게 표현했다. 그래서 보다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들수있었다


액션은 최대한 직접하려고 했다. 촬영전 안전에 대해 전문가와 확인했다.
그래도 슛들어가면 더 잘하려는 마음에 안달이 났다.
구르고 부딪히면서 멍도 생겼지만 씬이 잘 나오면 뿌듯했다.
더 잘하려는 욕심이랑 안전 사이에서 밸런스를 맞춰야했다.

사람들에게 뿌리내린 정서가 있다는 점에서 역사 드라마에는 민감한 부분이 있다.
애신이는 애국심, 가족보호에 대한 의지, 사랑하는 이에 대한 감정 등 다양한 면이 있다. 한가지가 지나치게 강조되면 캐릭터에 왜곡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론적으로 인간은 anything is possible 이지만
애신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이는] 드라마 내 캐릭터고 시청자들에게 애신이가 어떻게 인지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애신이 연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https://amp.rappler.com/entertainment/tv/214844-interview-mr-sunshine-lee-byung-hun-kim-tae-ri


틀린거 있을수 있고, 발번역으로 해석한거니까 뉘앙스만 봐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