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줄게.

일단 탄소강이 기본 베이스임.

탄소강은 비교적 뮬열처리가 가능함.

왜냐하면 경화능 성능이 떨어지거든. 키워드는 "경화능"임

이게 무슨얘기냐?

칼날은 비교적 얇으니까 영향이 덜한데

부피가 뭉쳐있는 환봉,혹은 쇠구를 예를 들어보면

물에 식히면 겉은 빨리식는데 속은 물이 닿지 않으니까 전도에 의해서 식잖어?

그 전도의 시간차로 고르게 열처리가 안됨. 부피가 클수록 심해짐.

칼도 두꺼운 칼은 미세하게 그래됨. 날부분은 빨리식고 등부분은 늦게 식음.

그래서 미량의 크롬 니켈 몰리브덴 같은걸 첨가해서

경화능을 높임(다소 천천히 식더라도 경도올리기 쉬워짐)

어차피 기름에 의해서 느리게 냉각되더라도 (천천히 식혀도 열처리가 잘되는 능력을 부여했으니)균일하게 열처리가 잘 되는편.

그런데 천천히 식혀도 열처리가 잘 들어가는 강재를 물에 빨리 식혀버리면? 크랙감.

크롬을 7퍼센트나 섞어버리면?

그게 a2 인데 여기서 a 가 air hardening 임. 그냥 달궜다 빼서 공냉을 해도 열처리가 된다능. 이라는 뜻.

물이라서 산화되니깐 기름쓰는게 아님.

물이던 기름이던 달구면서 이미 산화되어있으니 상관이 없음.

이런점도 있다고함. 물이 끓는점이 낮으니 날부분은 빨리 샥~ 하고 식어버리는데

등부분은 물이 닿아 부글부글 끓으면서 기포가 발생해 에어자켓이 형성되서 식는 속도가 늦어짐에 따라 더욱 불균일한 열처리 효과를 불러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