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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 = 부쉬크래프트 나이프

상어대가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5.15 20:31:19
조회 2236 추천 0 댓글 12


모라가 약하니 가성비가 호구니 그딴 문제 사실 신경도 안씀.
모라 약한거 맞고 가성비 우리나라 들어오면서 호구된거 사실임.
게다가 파이어 나이프인가 그거는 정말 개쓰레기같음.
근데 말이지 난 니들이 모라가 부쉬크래프트 나이프가 아니라고 말하는게 정말 어이가 없다.
왜냐하면 니들은 부쉬크래프트가 무슨 개념인지도 모르고 멋대로 지껄이고 있거든.
내가 저번에도 썼던거 같은데 부쉬크래프트는 스칸디나비아나 캐나다 같이 숲 있는 지형에서 전통적으로 있던 개념으로
숲속에서 생활하는 스킬들을 말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부쉬크래프터들은 도구가 매우 다양한데 그중에서 칼이 맡고있는 역할은 주로 페더스틱 만들어서 불피우기, 텐트 나무못 만들기, 간단한 식기 만들기 등등 나무를 이용한 가벼운 일들이다. 굵은 나무를 썰어버리는 일은 부쉬크래프트에서는 도끼가 할 일이지 칼이 할 일이 아니지.
그러니까 모라가 두꺼운 나무를 썰려그러거나 바토닝을 하거나 험하게 써서 망가지는 허접한 나이프라도 위의 일들을 잘 할수 있으니 부쉬크래프트 나이프라고.

몇가지 논거를 추가하자면

http://www.onlyknives.com/category/application/bushcraft-survival/
위 사이트 들어가면 서바이벌 나이프하고 부쉬크래프트 나이프에 대해 지껄여놨는데

One task that does seem to be suited for a survival knife but not for a bushcraft knife is “batoning”.

이런 문장이 있다.
'한마디로 부쉬크래프트 나이프는 바토닝할 필요없음'이란 말이지

또, 구글에 bushcraft knife 라고 치면 첫페이지에 나오는 포럼에 이런 말이 있지

Basically, any knife that allows you to accomplish 'Bushcraft'.

The most often agreed on feature in 'bushcraft' circles would be the 'scandi' grind. Which to describe it, is a sabre grind, possessing but one plane, from stock thickness to the edge, without seperate edge bevels and micro bevels.

To demonstrate this, I am attaching an image of a Daniel Koster Nessmuk knife.

The dark part of the blade is the stock thickness of the steel, flat. And from the spine of the knife to the beginning of that ground bevel, the steel is one thickness, having no bevel.

From the beginning of that ground bevel, to the edge, there is only one bevel, only one plane. This is a 'scandi' grind, and the defining feature as judged by most 'bushcrafters'

So, it could be said, that each face of a 'scandi' ground knife possesses but two planes, the flats, and the edge bevel.

Now, this differs from standard knife design, in that the average knife possesses three or four planes per face. In a fully flat ground blade, for instance, there are three planes. The three planes, working from spine to edge, are the primary grind, the edge bevel, and the micro bevel.

In the average hollow ground knife, or any knife possessing 'sabre' construction, there are four planes per face. The four planes, in the same order, are the flats, the primary grind, the edge bevel and the micro bevel.

'Sabre' simply means that the knife has flats on it, that the primary bevel does to start at the spine.

부쉬크래프트 나이프의 특징이 스칸디그라인드 라고 설명하고 있는 글이다. 모라가 스칸디 그라인드라는 모르는 인간은 없겠지?


이제 알아들었으면 모라가 부쉬크래프트 나이프가 아니라는 개소리는 집어치우고 각자의 칼덕질을 했으면 좋겠다.

ps.나도 모라말고 풀탱에 두껍고 비싼 바크리버 단풍국 스페셜을 가지고 싶거든? 모라는 그냥 타협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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