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소싸움, [변신싸움소 바우]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나다

디지털미디어팀

청도 소싸움, [변신싸움소 바우]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나다

I LOVE CHARACTER 2014 3월호

□ ‘변신싸움소 바우’를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은 ‘경북 23개 시·군 맞춤형 문화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청도군과 지난 2013년 4월, 손을 잡고 청도 소싸움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지역의 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산업의 가능성을 본 청도군 관계자의

시각과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진흥원의 핵심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변신싸움소 바우’를 이끄는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 어린이 어드벤처 극장용 애니메이션 개발을 모티브로 삼고, 교육과 오락을 융·복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적인 부문이 강조되는데

힘을 쏟았으며, 청도 소싸움의 정의와 정정당당함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스토리 구성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각 요소마다.청도군을 알릴 수 있는 특성과 특징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관광 효과를 동시해 누릴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 ‘변신싸움소 바우’ 스토리 구현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 청도 소싸움의 사실적인 요소를 재현하기 위해 실존 소와 실존 인물, 실존 문화유적 등을 사전 답사하고 소싸움 관련 현지 전문가와의 미팅을

토대로 스토리를 구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애니메이션 제작 감독 및 프로듀서, 영화 제작자, 시나리오 및 스토리 작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등,

스토리텔링클럽을 구성하여 밑그림 작업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스토리텔링클럽은 단발성 자문위원회가 아닌 지역 기반 스토리 발굴 산업 활성화

및 자생력을 가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으로 진행되었다.

□ 올해 ‘홍콩 국제라이선싱쇼’에 참가했다고 들었다. 성과는 어떠했나?

: 홍콩 국제라이선싱쇼에서 참가함으로써, ‘변신싸움소 바우’의 등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아직 완성된 영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미팅을 요청한 업체가 많았고, 특히 홍콩 및 유럽 바이어들 사이에 인기가 높았다. 미팅을 진행하면서 ‘변신싸움소 바우’의 향후 산업적인

측면에 대해 가능성을 볼 수 있었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 ‘변신싸움소 바우’의 향후 홍보나 프로모션 등 앞으로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가?

: 우선 3월말 프레스오픈을 시작으로 4월 청도 소싸움 축제시기에 맞춰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세부적인 사항을 밝힐 수 없지만

‘변신싸움소 바우’라는 on e source를 바탕으로 다양한 OSMU로 연계할 계획이다. 앞으로 ‘변신싸움소 바우’가 지역 콘텐츠로 머무르지 않고

애니메이션 성공 사례로 불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며 2014년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

담당부서 : 디지털미디어팀(054-****-7042)

담당자 : 김성학 PM(kshak83@gcub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