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천일문 도장의 할아버지로부터 천일문 가문의 후계자로서 반드시 이겨야한다는 말에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으나..

VR 경기장에서 알파밍을 상대로 잘 싸우다가 하필 로스가 알파밍에 오류를 일으키는 바람에 역으로 불리해지자 당황했고

결국 져서 대기실에서 풀이 죽어있다가 친구인 강단에게 위로를 받던 와중

백수의 연락을 받은 강단이 급히 로그아웃하자 뭔 일인지 어리둥절해하다가

친구들이 요상한 복장을 한 것도 모자라 갑툭튀한 로봇 비스무리한 자들과 맞서 싸우다 위기에 처하자 직접 발벗고 나섰고 그러다 이브의 목소리에 VR곤봉이 빛나더니만

4번째 가디언즈가 되어 거인 알파밍에 타격을 입혔고

이후 강단이 버추얼 가디언즈를 소환해 알파밍을 소멸시킨 다음 리메이가 무사한지 묻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듯.. 

이후 할아버지에게 칭찬과 쓴소리를 동시에 들었지만... 그래도 과거에 연연하지 않고 더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한 건지는 몰라도 미소가 가득하다..

4화

백수가 자기가 5번째 가디언즈가 될 수 있지 않겠냐고 설레발을 치다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올라와보니 강단과 미노, 슈슈가 자기가 몰래 숨겨둔 비상 간식을 쳐묵한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이 때 리메이는 혼자서 독서중이었다

이후 겨우 하나 건진 백수가 아이들에게 5번째 가디언즈가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냐고 묻자 리메이 왈 약골만 아니면 된다고 하자 백수는 할말을 잃은채 어색한 미소만 짓는데... 흠... 리메이의 이상형은 강한 남자인건가..

그러다 바벨 시티의 미로에서 에릭 일당이 가디언즈마냥 연극을 하자 이걸 본 가디언즈가 아담의 부하로 오해하고는 직접 들어간 뒤 리메이가 에릭의 경호원을 다짜고짜 곤봉으로 내리쳤고

한 대 쳐맞은 경호원이 팔로 리메이를 뿌리치자

이번엔 킥에 맞았다... 설마.. 이거... 고자킥은 아니겠지?! 히트 마크가 표시된 곳이 영...

그러다 미로에 오류가 일어나 갇히게 된 상황에서 뭉치가 들어와서 출구를 찾는데 그 방법을 보고서..... 아... 뭐라 할말이 없다...

그러다 출구를 찾기는 했는데 하필 그곳이 막혀있자 바로 발차기를 시전했고 덕분에 벽이 무너져서 출구가 만들어졌다..

이후 아담의 부하들인 베르, 로스는 물론 에릭 일당과 마주하는데 에릭 일당을 보고서 가짜라고 여기고는

강단이 로스를 공격하려다 나가 떨어지자 날렵하게 킥을 날려보지만

오히려 로스가 그걸 붙잡은 것도 모자라

빙빙 돌려서 날려버렸지만..

리메이가 낙법을 발휘해 쓰러지지 않았다.. 역시 천일문의 후계자...

P. S. 1. 다음엔 백수 예정

2. 그 다음엔 이브..

3. 그 다음엔 바벨 시티 및 세계관 위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