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669년 루크 일행이 현자의 돌을

완성할 수 있는 장소의 단서가 담긴

성배를 찾고자 잠수함을 타고 바다

깊은 곳으로 들어가다가 바위에 걸린

잠수함을 빼내려던 루크가 대왕 문어 크라켄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진과 뉴턴이 루크를 구하기

위해 깊은 심해 속으로 들어가다가

성배가 묻혀있다는 침몰된 해적선을

발견하고는

진과 레오, 그리고 뉴턴이 잠수복을

입고는 진은 루크의 행방을, 레오와 뉴턴은

성배를 찾고자 흩어졌고

진의 주변을 크라켄이 돌아다니는

동안

뉴턴과 레오는 선상 내부에서

선장의 시체를 발견하는데 그의 손에

성배가 있었고

뉴턴이 성배를 힘겹게 얻었지만

그 뒤에 크라켄의 촉수가 그들을 

덮치려는 걸

잡혀간 줄 알았던 루크가 구해냈고

그로 인해 세명 모두 날아가던 와중에

루크가 요요로 깃대를 붙잡고는

겨우 선상에 발을 내딛고는 크라켄을

피하다가

또 크라켄의 촉수에 붙잡히지만

루크가 가스탄을 쏜 덕분에 크라켄에서

벗어날..

...뻔했다가 이번에는 크라켄의 발에

머리가 붙어서 이리저리 고생하다가

산소통이 분리된채 가라앉는 걸

뉴턴과 진이 구한 덕분에 목숨을

건졌으나

이번엔 크라켄이 잠수함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아서

루크가 문어발에 붙어있는 산소통을

보고는 직접 잠수복을 입고 나오더니만

압력으로 산소통을 크라켄의 입 속에 

집어넣은 다음 압축된 산소통에 요요를

날리자 그게 터짐과 동시에 반동으로

크라켄이 가라앉았습니다.. 이로서 크라켄은

결국 전설로만 남게된 샘이네요..

그렇게 성배를 얻고 뉴턴에게 미래 기술로

단서를 찾아보겠다고 약속하고는 현대로

돌아와보니 고트리프가 이번에 지켜내야 할

유물이 뉴턴의 천체 망원경이라는 사실을 알리다가

루크와 진으로부터 이미 그 걸 알고 있는 건 물론

고트리프를 달래고자 뉴턴의 칭찬이 자자했다고 

띄워주자 기분이 좋아진 가운데

녹이 다 슬어버린 성배를 어떻게 복원시키느냐가

문젠데..

우연히 루크가 콜라를 마시다가 흘러넘친 콜라에

성배의 녹 일부가 녹아내린 걸 보고는 콜라보다

산성이 강한 식초에 성배를 담아냈다가 꺼내보니

드디어 녹이 제거된 완벽한 황금 성배로서의 본모습을

드러냈고

그리고 성배를 이리저리 살펴본 결과

맨 밑의 어떤 자국에 있었는데 이걸 본

고트리프가 촛농을 바닥에 떨어뜨리고는

그걸 그대로 찍어내서 도장처럼 자국을

남겼고 이 문양에 대헤 알파벳 N이라느니,

한글의 ㄷ이라느니, 수학 기호 파이라느니

온갖 추측이 나돌다가

루크가 영국에 관한 책을 살펴보다가

그게 바로 스톤헨지를 가리킨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그래서 루크와 진, 레오가 다시 1669년으로 돌아가고는

뉴턴과 함께 스톤헨지로 향했는데 이미 마티와 인디아나가

프리즘을 준비한 덕분에 태양 빛이 프리즘을 지나서

벽 하나에 반사됨과 동시에 지하 계단이

나타났고 그래서 인디아나와 마티가 현자의 돌을

완성하고자 그곳에 들어가자

진과 루크가 그들을 쫓던 와중에 이번에도

쉐도우맨과 안젤리나의 방해를 받게되는데

과연 진과 루크는 새 악당들의 방해를 뚫고

인디아나와 마티가 현자의 돌을 완성하는 걸

막아낼 수 있을까요?

P. S. 1. 드디어 성배를 얻었네요

2. 그리고 우연히도 이번에 지켜내야 할 유물이

정확히 뉴턴과 관련이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3. 스톤헨지의 기원은 워낙 설이 많아서 지금까지도

의문인 가운데 여기서는 현자의 돌을 완성할 수 있는

장소로 써먹었네요

4. 하긴 페루에서는 나스카 지상화가 마추픽추로

향하는 단서 중 하나였고 말이죠

5. 진이 뉴턴이 고트리프를 칭찬해줬다고 한 말은

아무래도 시간 엘리베이터를 멋대로 쓴 것 때문에

화가 난 고트리프를 달래고자 한 아부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6. 시간 엘리베이터 작동할때 여러 언어 가운데 한글도

나오던데 이번에 진의 입에서 직접적으로 한글이

언급되었더군요

7. 이 작품 세계관에서는 대형 아나콘다도 그렇고

크라켄이 나온 걸 보면 유독 과거에는 괴수가 실제로

존재한 것 같네요.. 현실에서는 그럴 일이 없겠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