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메이플 관련 원화 집게 손가락으로 촉발된 사태에 엮인듯한데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공식 SNS 측에선 집게 손가락으로 의심된다며 순간 캡처로 의심될 수 있는 장면으로만 캡처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확정도 아닌데 벌써부터 유죄추정을 하며 의심부터 하고 있는지라 외부 항의가 돌연 빗발치자 내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정작 지적은 2에서 나왔지만 1은 덤으로 비공개 되었더라고요.

그러나 아직 '스튜디오좋' 인스타그램과 '사이드9', '스튜디오 리코' 채널엔 비하인드 씬이 남아 있긴 합니다. 1도 빙그레 공식 김희철의 더빙 비하인드 영상 부분은 남아있지만 본청회사인 스튜디오좋에서는 비하인드 3편 모두 남아있고요. 원화, 콘티/애니메틱 단계와도 교차 비교하는 영상을 보고 있다지만 그렇게 의심 장면으로 보기 어렵더군요. 그나마 원화상에 그런 뉘앙스라기 보기엔 정말 한 순간이었고 콘티/애니메틱 상으론 그런 뉘앙스는 보이지 않다고 느낍니다.

현재로써 실제로 밝힌 담당 디자이너 분도 따로 사용하는 말이나 리트윗, 마음함과 같은 부분에도 그렇게 꼬투리가 잡힐만한 딱히 문제 될 점은 없어 보이고요. 인용등에 해당 영상에 당시 참여했었다는 분들 중에서도 일부러 넣었다거나 넝겠다는 뉘앙스의 발언도 딱히 식별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엮이지 않으려고 빙그레 측에선 비공개를 한 것 같으나 너무 한 쪽의 의견만 듣고서 섣불리 판단한 것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괜한 의심을 받게 비공개로 내리는 건 확정인 것 처럼 연출될 수 있어 보이니 댓글만 닫는 정도로 했어도 나았을텐데도...

작성자인 저로써도 과거부터 한 쪽 의견만을 듣고 말을 따랐다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여러 작품들을 한국 애니들만 해도 더러 지켜본 봐가 있어 섣부른 마녀사냥이 우려가 될 뿐 입니다. 전 부터도 배제 조치 이후 불러올 스노우볼이 어떤 나비효과를 보여줄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