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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렴 원함) 된장찌개에 새싹떡잎 넣었다가 정색당함

스몰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2.11 04:15:18
조회 159 추천 0 댓글 0

멸치국물 잔뜩 우리고 토장으로 끓이는 행토적인 맛이 강한 된장찌개에 


샐러드에 주로 쓰이는 어린떡잎 새싹을 마지막에 조금 넣었거든요?

어차피 샐러드로 안먹고있어서 상할까봐 이참에 처리하겠다는 생각으로요


근데 먹는사람이 맛도 안보고 정색을 하더니 드레싱이나 넣어먹는거라면서 정색을 하네요?


맛있는데 맛도 안보고 뜬 밥까지 그대로 남기고 정색을 하고 가버림..


못살던 시절부터 새싹떡잎은 찌개에 넣어먹기 아까우니까 안넣는거지 

넣으면 경멸할만한 일인지

누가 말좀해주세요. 

식감과 맛은 달래넣은 느낌보다 살짝 약한 정도..


찌개끓인 사람이 이상한건가요

맛도 안보고 정색하는 사람이 이상한건가요?


새싹넣으면 이상한 맛이 될것 같은지..아니면 넣는 행위 자체가 경멸스럽게 느껴지는지..

이상할것 같은 상상이 드는지..

정색할만한 일인지...보편적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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