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메스(CMES Inc.)는 오는 23~26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서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씨메스의 대표적인 물류 로봇 솔루션인 랜덤 팔레타이징과 디팔레타이징, 피스피킹 솔루션이 실제 가동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랜덤 팔레타이징과 디팔레타이징 기술은 물류 현장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솔루션으로 알려졌다. 이는 산업용 6축 로봇을 이용해 무작위로 놓인 다양한 크기의 박스와 포대를 정확히 인색 이동·적재하는 솔루션이다.

전시 현장에는 두 가지 솔루션에 버퍼라는 옵션을 더해 솔루션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퍼란 AI가 생성한 적재 패턴대로 쌓기 위해 박스를 잠시 빼 두는 선반 등의 물리적 공간이나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산업용 로봇이 작동하고 있는 영역에 사람이 들어오는 경우 경고해주는 Smart Alert System(스마트 알림 시스템)도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씨메스의 피스 피킹 솔루션에 6면 바코드 스캔 시스템과 소터(Sorter)를 추가해 학습되지 않은 다양한 형태, 크기, 모양의 물류 제품들도 정확히 인식해 집어내고 주문에 따라 더 빠르고 정확하게 물품 정보를 확인하여 분류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설명 세션과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물류 솔루션 설명 세션은 24일~26일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세션을 통해 전시 현장에서 씨메스의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직접 보면서 각 솔루션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한 부스를 찾는 관람객이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상시 진행된다.

한편 씨메스 부스(10E 109)는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