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국내 조선업계, 차세대 전기추진선 성장 전망에 원천기술..2024.모바일에서 작성

%(211.36) 2024.05.05 22:42:55
조회 67 추천 0 댓글 0
														
089f8804c4861d85379ef4e133f3056cf1e57473106b91b302bfcf18eb9d5a5175f16ae85a50973a4849dd48b896f3

089f8804c4861d85379ef4e133f3056cf1e57473106b91b302bfcf18ea9d5a51b089d9c1f34c61a8cc795259b0b7b0

089f8804c4861d85379ef4e133f3056cf1e57473106b91b302bfcf18e59d5a516e99ab0b9fbd3ec3ee637852f3a7c108

“중국에 엄청 빨리 따라잡혀” K-조선, 최후 보루마저 뚫려 쇼크 [비즈360]

2024. 5. 5. 13:59

타임톡112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LNG·메탄올선 시장서도 중국 영향력 커져
“점유율 격차 50%P서 5%P로 급격히 줄어”
국내 조선업계, 차세대 기술력 확보에 총력
전기추진선 성장 전망에 원천기술 개발 박차

이미지 크게 보기
중국 후동 중화조선소가 건조한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모습 [후동 중화조선소 홈페이지]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한국 조선이 후발주자인 중국에 엄청나게 따라 잡히고 있습니다. 2년 전만 해도 LNG(액화천연가스)선, 메탄올선 시장에서 중국과 마켓셰어(시장 점유율) 격차가 50% 났는데 작년부터는 5% 정도밖에 안 납니다. 빠르게 좁혀지고 있죠.”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사업부장)
중국 조선이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강한 LNG선 등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국내 조선업계의 위기감이 감지된다. 이에 조선사들은 다음 스텝으로 전기추진 선박 관련 기술 개발에 나서는 등 차세대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AD돌쇠네 농산물

국내산 반건조 고등어라 맛이 달라도 달라요!

구매하기

5일 업계에 따르면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LNG선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수년간 독점적 지위를 누렸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중국이 정부 주도의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바탕으로 LNG선 생산 능력을 키우면서다.
중국 조선사는 자국 선사 발주 물량을 발판으로 건조 노하우를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사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중국선박그룹(CSSC) 산하 후동중화조선이 카타르에너지로부터 27만1000㎥급 Q-맥스 LNG 운반선 1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따냈다. 계약 규모는 약 60억달러(약 8조2600억원)로 전해진다. Q-맥스급 LNG선은 표준 선종인 17만4000㎥급보다 50%가량 커 척당 선가도 최소 5000억달러 이상 높다.

업계에서는 과거 저렴한 가격을 앞세웠던 중국이 최근 가격을 높이고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찾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한중 간 LNG 신조선가 격차는 2022년 기준 15~20%에 달했으나 5% 안팎으로 줄어든 실정이다.

이미지 크게 보기
중국 조선사가 건조한 프로만 스테나 벌크의 메탄올선. [프로만 스테나 벌크 제공]
메탄올선 분야에서도 중국 조선사가 올해 1~2월에만 18척을 수주하는 등 발주 물량을 쓸어 모으고 있다. 국내 조선사가 선별 수주 전략에 따라 다른 고부가가치 선박을 우선시한 영향이 크지만 중국의 메탄올선 건조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특히 중국의 경우 메탄올 생산·공급 역량까지 갖추고 있어 메탄올선 시장에서만큼은 국내 조선사를 추월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는 분위기다.

AD제이오

남성복 HOT트렌드 인기 봄 신상품

구매하기

중국은 내년까지 전 세계 친환경 선박의 자국 생산 비중을 5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LNG선, 메탄올선 등 수주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러한 중국의 궐기에 국내 조선사는 차세대 친환경 선종으로 암모니아·수소·전기추진선 등에 주목하며 연구개발(R&D)에 임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모빌리티 전동화 흐름에 맞춰 전기추진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원천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5월 신설한 EP(친환경 추진)사업부를 중심으로 전기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HD현대그룹 내 계열사별로 운영하던 전동화 연구조직을 통합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직속 전동화센터로 꾸렸다. 전기추진체 관련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선급협회(ABS)와 협약을 맺고 대형 전기추진선 국제표준 정립에 나섰다. 앞서 HD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최초 직류 기반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울산 태화호’를 건조한 바 있다.

이미지 크게 보기
HD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 ‘울산 태화호’ 조감도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삼성중공업은 글로벌 연료전지 전문회사인 ‘블룸에너지’와 공동으로 연료전지 선박을 개발 중이다. 지난 2021년 7월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추진 LNG운반선에 대한 선급 기본승인을 획득했고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추진시스템도 개발해 2022년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삼성그룹 내 배터리 계열사인 삼성SDI와 공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삼성중공업은 직접 개발한 연료전지 추진시스템으로 국제 표준화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오션도 선박의 주요 동력원으로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장착해 활용하는 방안을 고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흥R&D캠퍼스에 전동화 육상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전기추진 선박 시스템에 대해 연구 중이다. 이 시설은 실제 선박과 함정의 추진시스템을 그대로 본떠 성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시스템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저장시스템의 경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관련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며 협력하고 있어 상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한화오션 측은 밝혔다.

이미지 크게 보기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경제관념 부족해서 돈 막 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13 - -
AD 해커스로스쿨 기초인강 전강좌 100% 무료! 운영자 24/02/24 - -
AD 메가위크 기간한정 기프티콘&쿠폰팩 선물 이벤트 참여하기 운영자 24/04/28 - -
공지 광운대 갤러리 이용 안내 [10] 운영자 21.02.25 3534 1
공지 광운대 캠퍼스 궁금한 늅늅이들을 위해서 잉여력 발산 -1 [41] 티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10 38572 49
공지 광운대 캠퍼스 궁금한 늅늅이들을 위해서 잉여력 발산 -2 [41] 티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11 22851 29
공지 ★☆ 광운대 주변 음식점 & 카페 정리 (11.01.25) ☆★ [100] ;ㅅ;(128.134) 11.01.25 35881 125
150471 생성형 AI 개발 무료교육 [교육생 전원 인턴 후 채용연계,~5/23] 광갤러(58.124) 05.18 7 0
150470 원자재·물류비 하향 안정화의 혜택을 공통적으로 누리는 상황에서, %(211.36) 05.17 33 0
150469 김 회장은 9년 전 국내 기업 최초로 ‘사내주주형 협력사’ 제도.. %(211.36) 05.17 35 0
150468 합성생물학? [2] %(211.36) 05.17 36 0
150467 인공지능(AI)와 관련해선 버블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 [1] %(211.36) 05.16 54 0
150466 반도체 수요 회복이 임박했고, %(211.36) 05.16 52 0
150465 [일반] 글로벌 ICT 기업(시스코/AWS)과 함께하는 특별강좌 %(211.36) 05.16 32 0
150464 내년 3월에는 원삼면 일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가 착공되면서 도시의 %(211.36) 05.16 36 0
150463 삼성전자 갤럭시 5G 스마트폰, 美 소비자 만족도 1위 선정,2024. %(211.36) 05.16 72 0
150462 현대엘리베이터, UAM 상용화 위한 도심형 버티포트 만든다.2024. %(117.111) 05.16 34 0
150461 신규 설비를 구매할지, 기존 장비를 개조할지 선택해야 했다. [3] %(117.111) 05.15 43 0
150460 중국 화이트칼라(사무직).. 노랗게 익어가는 바나나를 지켜보며 업무상.. [3] %(117.111) 05.15 39 0
150459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000㎎을 함유, %(117.111) 05.15 51 0
150458 지구 어디서나 끊기지 않는 통신 서비스가 역사상 처음 시작될 전망이다. %(117.111) 05.15 54 0
150457 메릴랜드대는 1988년 ‘초전도성 연구 센터’가 들어선 것을 시작으로 %(117.111) 05.15 50 0
150456 사업 재편용 M&A에 나서는 기업에 양도세와 취득세 등을 감면해주는 방안 %(117.111) 05.15 28 0
150455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 %(117.111) 05.15 56 0
150454 한국 기업 70% "AI 기술 미보유자, 채용 않겠다" 황국상 기자202 %(117.111) 05.15 30 0
150453 삼성·SK "HBM 완판…2026년까지 7세대 개발" %(117.111) 05.15 37 0
150452 [일반] [모집] 광운대-시스코 이노베이션 센터 안내 및 시스코 네트워킹 %(117.111) 05.15 25 0
150450 30년을 더 놓칠 수 없다. 구글과 MS.. [1] %(211.36) 05.13 75 0
150449 LG화학이 황산니켈 제조사 켐코와 손을 잡은 이유다. [4] %(211.36) 05.13 96 0
150448 AI와 무인기 기술이 대폭 접목된 6세대 전투기의.. %(211.36) 05.13 94 1
150447 애플이 공급망 다변화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LG %(211.36) 05.13 52 0
150446 "허위 사실 낱낱이 밝힐 것" %(211.36) 05.13 37 0
150445 4만82명...역 주변에 건설된 대규모 공동주택단지.. %(211.36) 05.13 33 0
150444 후회하는 아리스토텔레스? 상처받은 토마스 홉스? %(211.36) 05.13 32 0
150443 한반도 상공 위성 8000개 '24時 감시'…北로켓 우주서 '철통 방어' [1] %(211.36) 05.13 55 0
150442 ‘삼성 HBM3E 8단’ ..“SK하이닉스, 엔비디아? %(211.36) 05.13 47 0
150441 '주거'(HBM)와 '업무·상가'(CPU·GPU) 등이 하나로 합쳐진다 %(211.36) 05.13 40 0
150440 고려 우왕? 홍길동? 고길동????????? 유배갔다왔다는 이인겸? %(211.36) 05.13 28 0
150439 18개 대학, 2개 연구소, 53개 SoC 및 플랫폼 기업..2011. [5] %(211.36) 05.13 47 0
150438 광운대 IDEC 플랫폼 센터장, 광운대 스마트TV IPC 개소식.2011 %(211.36) 05.13 38 0
150437 타이젠은 2015년 삼성 스마트TV에 처음 적용됐으며.. %(211.36) 05.13 67 0
150436 고양, 남양주, 포천, 파주, 가평, 양주.. %(211.36) 05.13 41 0
150435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1,연구 성과만 보고 장학금 지원. %(211.36) 05.13 47 0
150434 2014년에 개소한 광운대학교 전파연구센터(센터장 신현철·사진) %(211.36) 05.13 49 0
150433 서강대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개최…3년간 100명..2016 %(211.36) 05.13 32 0
150432 삼성메디슨이 사실상 첫 인수합병(M&A)..프랑스 소재, Sonio.. %(211.36) 05.13 87 0
150431 애플과 포항공대(포스텍)가 손을 잡고 대학 안에 세웠다. %(211.36) 05.13 68 0
150430 “미국의 송전 인프라 대부분은 1950~1960년대에 건설됐다” [1] %(211.36) 05.13 46 0
150429 간단 검색으로 부품 식별이 어렵거나, 희망하는 차종 정보가 없을 경우.. %(211.36) 05.13 42 0
150428 중견련 부회장이 직무대행, 부회장? 부해장??????????? [1] %(211.36) 05.13 42 0
150427 신제품 개발 단계부터 부품 원가를 사전에 예측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211.36) 05.13 47 0
150426 김박사넷, [2] %(211.36) 05.13 55 0
150425 소프트뱅크는 TSMC와 생산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1] %(211.36) 05.13 7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