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한국 기업 70% "AI 기술 미보유자, 채용 않겠다" 황국상 기자202모바일에서 작성

%(117.111) 2024.05.15 13:42:39
조회 63 추천 0 댓글 0

한국 기업 70% "AI 기술 미보유자, 채용 않겠다"

황국상 기자2024. 5. 14. 11:02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한국MS-링크드인 '업무동향지표 2024' 발간
한국 등 31개국 3만1000여명 설문조사 결과

이미지 크게 보기
/사진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AI(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지 않으면 취직도 어려운 시대가 됐다. 한국 기업의 70%가 'AI 기술을 보유하지 않은 지원자를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마이크소프트(MS)는 14일 서울 광화문 한국MS 회의실에서 'AI가 여는 미래 일자리 변화와 혁신'이라는 주제의 기자 간담회에서 전 세계 업무 동향과 채용 방식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AD신사스토어

사장님들 귀찮게 백화점 갈 필요 있나요?

바로가기

MS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3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링크드인과 함께 '업무동향지표 2024'를 발간했다. MS365에서 수집된 수 조(兆)개의 생산성 신호와 링크드인의 노동·채용 트렌드, 포준500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가 진행됐다.
AI 기술 미보유자를 채용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전 세계 기업의 66%, 한국 기업의 70%에서 나왔다. 링크드인에서도 자신의 프로필에 AI 관련 기술을 추가한 회원의 수는 전년 대비 142배나 늘었다. AI 관련 키워드가 언급된 공고의 지원자 수는 평균 17% 늘었다.
리더 응답자의 71%는 'AI 기술이 없는 경력직'보다 '경력은 없더라도 AI 기술을 갖춘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한국에서도 77%의 응답자들이 AI 역량을 채용 우선순위로 꼽았다.
이미지 크게 보기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 사진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같은 AI 인재에 대한 선호도는 그만큼 AI를 활용하는 비중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 세계 기업의 75%(한국 73%)가 이미 근로자들이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리더의 79%(한국 80%)가 AI 도입이 경쟁력 유지에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다만 이 중 60%(한국 68%)는 조직 내 비전과 명확한 계획이 부족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전 세계 근로자들의 78%는 회사가 지원해주지 않더라도 자신이 이미 개인적으로 보유한 기기를 통해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에서는 회사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AI를 쓰는 이들의 비중이 85%에 달했다. 'AI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답한 이들도 85%(한국 83%)였고 '다음 날 업무를 준비하는 데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도 85%(한국 81%)였다. AI로부터 산출물을 얻어내기 위한 명령어를 일컫는 '프롬프트'에 대해 동료와 자주 소통한다고 답한 이들은 40%(한국 23%) 였다.
조원우 한국MS 대표는 "생성형 AI가 등장하면서 스마트폰 이후 처음으로 기술과 사람이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며 "이번 보고서에서 눈여겨볼 만한 점은 AI가 적합한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리더와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직원에게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점이다. AI 기술 도입에 따른 일자리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1

좋아요

1

감동이에요

0

화나요

2

슬퍼요

1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AD 로스쿨 합격을 위한 반전, 논술에서 찾다! 사전예약▶ 운영자 24/05/29 - -
AD 해커스로스쿨 기초인강 전강좌 100% 무료! 운영자 24/02/24 - -
공지 광운대 갤러리 이용 안내 [10] 운영자 21.02.25 3574 1
공지 광운대 캠퍼스 궁금한 늅늅이들을 위해서 잉여력 발산 -1 [41] 티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10 38625 49
공지 광운대 캠퍼스 궁금한 늅늅이들을 위해서 잉여력 발산 -2 [41] 티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11 22894 29
공지 ★☆ 광운대 주변 음식점 & 카페 정리 (11.01.25) ☆★ [100] ;ㅅ;(128.134) 11.01.25 35959 125
150522 기기 도입과 공정 투입의 간극을 줄이는 연구에 돌입하는 것”이라고 했다. %(211.36) 05.29 26 0
150521 中企들 소송시간-비용 감당 힘들어… “특허리스크 관리-독자 R&D 필요” %(211.36) 05.29 23 0
150520 주요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들은 파운드리 이원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5] %(211.36) 05.29 51 1
150517 2013년 업계 최초로 HBM을 개발한 SK하이닉스는 투자를 이어갔다. %(117.111) 05.27 55 0
150516 [취업] 생성형AI개발 교육 후 기업연수, 채용연계 교육생 모집중! 광갤러(128.134) 05.27 40 0
150515 우리학교 에타 1계정 2기기 로그인 가능함? 광갤러(211.235) 05.27 34 0
150514 “실측 정확성이 높아 실제 정비 비용을 정산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된다” [1] %(117.111) 05.26 51 0
150513 올해 스마트플랜트 2.0 추진…연간 100억 비용?개선 효과 기대 [1] %(117.111) 05.26 63 0
150511 AI 사업 생태계를 데이터센터와 로봇 및 전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11.36) 05.26 33 0
150510 장비기업들의 실적 개선 %(211.36) 05.26 46 0
150509 미국 테일러와 용인 클러스터 등 대규모 투자, 수율과 성능. %(211.36) 05.26 47 0
150508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이 되고 삼성의 메모리 기술력을 봤을 때는 [1] %(211.36) 05.26 56 0
150507 2024 광운대 입결 대광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01 2
150506 건설 경기가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더 섬세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1] %(211.36) 05.26 43 0
150505 2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지 %(211.36) 05.26 62 0
150504 광운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입시결과. %(211.36) 05.26 59 0
150503 노동운동 내부였던 것 같다? 포획? %(211.36) 05.26 56 0
150502 생태계펀드로 확대 개편하고 지원액과 대상도 늘릴 계획이다. %(211.36) 05.26 31 0
150501 삼성 "5세대 HBM 순조롭다"… SK하이닉스는 해외생산 저울질 %(211.36) 05.26 63 0
150500 광운대입결근황 [3] ㅇㅇ(211.234) 05.25 151 7
150499 “인재 채용은 투자라고 인식해왔기 때문에.. %(211.36) 05.23 65 0
150498 울산에 9조3000억원을 투입해 초대형 NCC 단지를 짓는 사업이다. %(211.36) 05.23 75 0
150497 시스템반도체, AP.. %(211.36) 05.23 80 0
150496 병렬 계산이 가능한 양자컴퓨터는 이론상 슈퍼컴퓨터보다 30조 배 이상, %(211.36) 05.23 63 0
150495 고성능 컴퓨팅(HPC) %(211.36) 05.23 34 0
150494 6G 표준이 완성(2028년 예상)되면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도.. %(211.36) 05.23 50 0
150493 예상 수요량 대비 SK하이닉스 생산량은 60%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211.36) 05.23 57 0
150492 도전적 과제 수행을 위해 새로운 실험을 해보는 데 할애해 보자. %(211.36) 05.23 36 0
150491 자체 차량용 칩 개발 외에도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11.36) 05.23 67 0
150487 송은이·황현희 호소에 막히자 이번엔…증권사 '발칵' [5] %(211.36) 05.22 99 0
150486 팀원들을 사내 여러 팀으로 재배치하기 시작했다. [3] %(211.36) 05.21 106 0
150485 이 계좌번호가 무슨뜻인지 알고 있으신지.. %(117.111) 05.21 42 0
150483 KT, 이통3사 중 유일하게 가입자 감소…3위와 격차 좁혀져 %(117.111) 05.21 60 0
150482 균일한 물질을 쌓아 올리기 위해 필요 없는 것을 깎고 필요한 부분에 물질 [1] %(117.111) 05.21 58 0
150481 "파업 발생했네요, 이 대안 어때요" 삼성SDS, AI로 공급망 리스크 %(117.111) 05.21 66 0
150480 후공정 외 전공정 단계에서부터 경쟁사 대비 성능 요구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117.111) 05.21 61 0
150479 이전에도 TSMC 경영진과 여러 차례 반도체 생산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117.111) 05.21 49 0
150478 “(HBM 부문에서) 경쟁사가 삼성을 이겼다”고 인정하며 “체질 개선을 %(117.111) 05.21 100 0
150477 55년 임무 끝 퇴역 ‘F-4’, 독자 개발 ‘KF-21’… 공군력 세계 %(117.111) 05.21 108 1
150476 ‘못 받아들인다는 게 무슨 의미냐’는 질문에? %(117.111) 05.21 48 0
150475 "계속 사들이는 중" 버핏이 고른 일본 주식들…38% 압도적 수익 %(117.111) 05.21 131 0
150474 우리나라 최초 사립공대 1934 광운대 ㅇㅇ(118.235) 05.20 124 6
150473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211.36) 05.19 64 0
150472 전투기를 독자 개발하려면 엔진이 반드시 필요했는데, [2] %(211.36) 05.19 122 0
150471 생성형 AI 개발 무료교육 [교육생 전원 인턴 후 채용연계,~5/23] 광갤러(58.124) 05.18 47 0
150470 원자재·물류비 하향 안정화의 혜택을 공통적으로 누리는 상황에서, %(211.36) 05.17 6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