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하게,

소덕이었던 나는,

드라마 개시 이벤트를 알리는

그 때 그 미소에 그만 무릎을 꿇고 말았지.

그래도 갤밍아웃을 하는 데는

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이 때 가지 못한 것이 천추의 한이라...

올해는 꼭 가서 커팅식을 보고 축하를 하리라!!!)

생일 축하해여, 내 배우!!!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세상에서 꿈꿀 수 있게 해 줘서

정말이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래오래

지켜 보게 해 주세요.

보일 때마다

조금씩 

더

안쓰럽고

사랑스럽고

듬직한데

기대기보다

안아주고팠던,

나를

등빠로 만든,

그 등.

(그리고...어묵횽...보고 싶네...)

볼 수 있어서 참 좋았고,

계속 그렇게 참 좋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합니다, 내 배우!!!

조타는

떠나지 않아요.

항.여.이.지.

(* 이렇게 멀쩡하게 어빠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다.

그래서 오늘도 변함없이 소 해피 준기 데이,

살짜쿵 꿈 꿔 보는 차기작이데이.

토크쇼 하준세...라도 괜찮으니까.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