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같아서는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하차 말리고 싶네

이때동안 주옥같은 음악 잘 병행했으면서 지금 인기를 얻게해준

그리고 사업이나 음악에서 달림맨의 비중을 무시할수 없는데

정말 아쉽네 굳이 거위배를 가를 필요가 하는 생각이 드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언제부터인가 달림맨에 7012가 안나왔을때부터

혹은 강갤 초심잡는다고 삭발했을때부터

더 멀게는 여성멤버가 중국에서 커플예능을 결정한 전후로 이미..

이런 생각을 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니 그저 말리지는 못하겠네

즉흥적이 아닌 정말 오래전부터 고민하고 갈등해온 일일테니 말여

자기사람 좋아하고 자기때문에 남 피해가는거 싫어하는

그게 내가 아는 강갤이라 생각해 온 나로써는 특히..

그저 나레기는 음악을 위한다는 말 곧이곧대로 믿을란다

그전까지 잘만 나오던 음악도

언젠가 어디선가 말했던 것처럼 익숙해지면 음악이 안나온다는

그 징크스를 믿을란다

또 달림맨에서 유느에게 털어놓은 고민을 믿을란다

지금 온오프 국내외에서 들리는 온갖 이야기들 속에서

그저 눈감고 귀막고 오직 음악때문이란 말 믿을란다

배수의 진을 친 만큼 멋진 음악인으로 돌아오길 바랄뿐..

나레기는 이제 뚝방의 꿈이나 들을란다

문득 강갤이 말한 나침반과 섬은 아직 변치 않은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