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탁상공론만 하는 대신들이 전장의 모습을 어찌 알겠소 -불멸1회

ㅇㅇ(112.152) 2015.05.06 07:46:02
조회 978 추천 13 댓글 0
														


viewimage.php?id=21b8d535f0dc2baf6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84ce6c401ae81a3fe3e037e5e019ec3c9a59d4eabdd00598991b49901ed2f739f88e870


불멸 1회를 봤던게 몇년전이었나 ㅋㅋㅋ

복습 안한지도  5년은 넘은거 같은데

다시보는 불멸이 왤케 재밌는지..

1회부터 본방사수 했었는데  왜 좋아했었는지 이해가 감.

지금도 좋더라.. 지금 방영한다고 해도 본방사수함


저 칼 휘리릭 꺼내는 소리 멋있었는데 ㅋㅋ



viewimage.php?id=21b8d535f0dc2baf6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84ce6c401ae81a3fe3e037e5e019ec3c9a59d4eabdd0059d903bc3373f10ad63cf710aa


명나라 진린도독


왜장 고니시랑 쌍으로 무슨 코믹배우처럼 정감있는데

이건  배우탓일까 연출탓일까

분명히 대본탓은 아닌데..

대사는 굉장히 진중하더라고...다시보니..


혼자 너무 깊이 들어가 뻘밭에 갇혀서

'하다못해 대명의 바다였으면 좋았을텐데,,,조선의 바다가 나를 받아줄지 모르겠구나'

이런 대사를 치는데


진중하게 하면 엄청 멋있을 대산데

진린은 왤케 웃긴지 ㅋㅋㅋ


고니시랑 진린쪽이 조금 가볍게 연출이 되서

숨통이 덜 막히는 부분은 있는거 같아.

의도된 연출이지 싶기도 하고...

극이 다 너무 진중하고 무거우면  질려서 오래 못볼테니까


글구

저 대사는  지금 미군처럼 경찰국가를 자처하는 처지의 국가 군인들

마음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뭐하러 남의 나라까지 와서 전쟁하다 죽고싶겠어...솔까

무능한 조선이 죄인이지...



viewimage.php?id=21b8d535f0dc2baf6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84ce6c401ae81a3fe3e037e5e019ec3c9a59d4eabdd0059df64a302f99c0d483999fca4




조선포로를 총알받이로 내세운 고니시

이때만 해도 이순신에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 장면이 제일 신선했었어.


이순신이 조선포로들이 ...장군 쏘시오~ 이 배가 대장선이오~ 하고 외치는데

결정을 못하는거야.. 이해는 하지만 답답해서..정말 ㅋㅋㅋ

그때까지만 해도 이순신이 이런 고민을 오래 할거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거든.

이것 때문에 이 드라마를 봐야 겠다 생각한거 같아.. 돌아보면



viewimage.php?id=21b8d535f0dc2baf6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84ce6c401ae81a3fe3e037e5e019ec3c9a59d4eabdd0059d81873093d6ce040370769e5



이제와 다시보면

젤 마음아픈 장면인거 같아

황세득 첨사가

진린을 구하기 위해 장군에게 인사하고 떠나는 장면


서로 마지막을 감지한 인사

처음 봤을땐  멍청한 진린이 너무 싫었음..돌대가리 진린땜에 죽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화만 났었는데

지금보니 애잔하다 ㅠ



viewimage.php?id=21b8d535f0dc2baf60&no=29bcc427b08577a16fb3dab004c86b6f620008c1cd8c09c84ce6c401ae81a3fe3e037e5e019ec3c9a59d4eabdd0059db523c927751b79bac4845cd



104회를 다 보고 처음을 보면

김명민의 연기도 어색해 보이는데


몇년만에 보니까 그것도 없다.

전혀 어색하지도 않고  왜 보자마자 이순신이다 생각했는지 알겠어.

지금봐도 그러니까 ㅋㅋㅋ 진짜 잘 어울림.



징비록이 피로쓴 교훈이 부제인 드라마지만

현실감이 떨어지는

사실 나열같은 느낌을 주는 이유를


불멸 1회에서 말해주더군...



"탁상공론만 하는 대신들이 전장의 모습을 어찌알겠소"

아무렴

목숨걸고 싸워야 하고, 매 순간 죽여야 할지 살려야 할지 선택을 해야하는

극한의 공간

전장


그 공간을 보여주는 것만큼

현실적인 교훈이 있을까??


추천 비추천

13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40545 불멸의이순신아산현감부하아전역배우,징비록에심유경역할로출연동영상 .(211.237) 15.05.11 377 1
140538 불멸 CHING채널에서 재방중 [4] ㅇㅇ(223.62) 15.05.10 455 0
140537 만호나리,본영에 도착하였습니다 ㅋㅋ(59.19) 15.05.08 468 2
140536 이순신 장군 형제들의 이름이.. [6] ㅍㅍ(59.14) 15.05.07 1208 1
탁상공론만 하는 대신들이 전장의 모습을 어찌 알겠소 -불멸1회 ㅇㅇ(112.152) 15.05.06 978 13
140534 불멸속 한음.오성 같이 연결되는 씬 [1] ㅋㅋ(59.19) 15.05.05 589 2
140533 불멸 속 시간 중 결과를 알아서 안타까운 시간 언급...... ㅋㅋ(112.162) 15.05.05 451 4
140532 무력한 권력은 두려웠고 두려운 권력은 눈멀었다 ---- 불멸 속 선조 [1] ㅋㅋ(112.162) 15.05.05 640 5
140531 불멸의이순신 박상혁(110.35) 15.05.05 237 0
140518 12월13일 대개봉 박상혁(110.35) 15.05.05 304 0
140516 역사를 바로잡은 불멸ㅋㅋㅋ [9] ㅇㅇ(112.152) 15.05.04 1583 13
140513 뒷모습 ㅇㅇ(112.152) 15.05.04 802 15
140510 지금 저 티비로.. [2] ***(14.42) 15.05.03 500 3
140509 불멸의 징비록 4탄 [2] 연필(114.207) 15.05.03 1096 11
140508 드라마징비록어제23회처음으로붉은철릭만입은모습선보인이순신모습동영상 [1] .(211.237) 15.05.03 530 0
140507 어제 드라마 징비록 23회 한산도 대첩 해전 장면 동영상 [2] .(211.237) 15.05.03 513 0
140506 정운 아버지 나오셨네ㅎ [3] ㄲㄲ(211.204) 15.05.03 451 0
140505 오늘 징비록 한산도대첩 나왔는데 ㅇㅇ(112.155) 15.05.02 380 1
140504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10 [3] 함대함포격전(36.39) 15.05.01 934 15
140503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9 함대함포격전(36.39) 15.05.01 598 8
140502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8 [3] 함대함포격전(36.39) 15.05.01 780 7
140501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7 [1] 함대함포격전(36.39) 15.05.01 776 9
140500 김명민 퓨선사극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 역 맡아 연기하게 되어 소식 .(211.237) 15.05.01 389 0
140492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6 [5] 함대함포격전(36.39) 15.04.30 1029 12
140490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5 [4] 함대함포격전(36.39) 15.04.30 663 10
140487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4 [2] 함대함포격전(36.39) 15.04.30 648 11
140486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3 [1] 함대함포격전(36.39) 15.04.30 783 14
140485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2 [1] 함대함포격전(36.39) 15.04.30 710 12
140484 충무공 탄생 470주년 기념 아산방문기1 [2] 함대함포격전(36.39) 15.04.30 763 14
140479 불멸에서 장군의 과격해 보이는 언사가 정말 그랬을까.. 싶은 사람에게 [1] ㅋㅋ(112.162) 15.04.30 1034 10
140478 5월 3일~5일까지.. [1] 과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30 301 1
140477 한산도 야음---때론 뜻은 다르나 꿈꾸는 바는 같으니..낭만적인 장군들. ㅋㅋ(112.162) 15.04.30 677 3
140474 44억들여 이순신 장군의 엉터리 거북선 복원 .(211.237) 15.04.29 311 2
140473 징비록 공홈에 좋은글 있어서 올려봄,왜 사극을 만들까? .(211.237) 15.04.29 240 2
140472 남주인공이 멋지면서 제일 불쌍한 사극 추천 ㅇㅇ(112.152) 15.04.29 851 17
140471 장군님 죄송합니다...ㅠ.ㅠ ㅇㅇ(223.62) 15.04.28 278 0
140470 개념까지 가서 오해가 있는거 같은데 나 청년시절 좋아해 ㅋㅋ(183.103) 15.04.28 273 2
140469 그냥 시기별...내가 생각하기에 삶의 무게를 상징하는 것 같았던 것들 ㅋㅋ(112.162) 15.04.28 372 5
140468 탄생일 감사) 극중에서 나중에 장군과 하자고 했던 일들.. ㅋㅋ(112.162) 15.04.28 306 3
140467 이 땅에 태어나주심을 감사하며.. ***(121.174) 15.04.28 255 1
140466 장군님의 탄신일을 경하드립니다. [8] 청풍명월(121.175) 15.04.28 762 15
140464 다녀 오겠소이다. [7] 함대함포격전(1.251) 15.04.27 312 1
140463 아바마마 소자는 군왕이 아니옵니다. [1] ㅋㅋ(59.19) 15.04.26 308 5
140462 선조는 그냥 보는것만으로도 암걸릴 듯;; [11] (39.112) 15.04.26 1000 14
140461 불멸의 유정 배우 - 징비록 - 명나라 장수 조승훈 출연 [1] ㅇㅇ(58.233) 15.04.26 2733 0
140460 청년시절 대사랑 같이 복습해 보는데 + 장군 관련 잡설 [5] ㅋㅋ(112.162) 15.04.26 969 10
140459 71회 사춘기 선조...ㅋㅋㅋ 내부 언급하는 상황..... [1] ㅋㅋ(112.162) 15.04.26 555 6
140453 드라마 징비록 촬영 현장 동영상,이순신 장군역 김석훈 인터뷰 .(211.237) 15.04.25 228 0
140452 드라마징비록새장면촬영,이순신장군의해전한산도해전장면2,거북선(귀선)의등장 .(211.237) 15.04.25 262 0
140442 이순신 장군이 쓴 난중일기 미개봉 3일치 기록 처음 발견해내 .(211.237) 15.04.24 199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