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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대회] 추억의 Cd 게임 총집합 (사진 많음)
반갑다 징빙이들아 유아대회를 한다길래 갑자기 옛생각이 나서 올만에 방을 뒤지니 이상한게 나왔다 모두 7살~9살때 하던 겜들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자세히는 기억이 안난다 대회 참여는 뒷전이고 추억 공유 + 혹시 아는 사람들 있으면 재밌을거같아서 공유해봄 그리고 겜얘기는 별로 없고 서론이 존나 기니까 사진만 봐도 좋음.. 옛날 Cd 케이스는 이렇게 생겼더라 먼지 쌓인 꼬라지 1. 쥬라기 원시전2 스타나 워크처럼 Rts 이였는데 무려 킹룡이 나온다.. 나무위키 보니까 아직도 하는 사람들도 있고 팬카페도 있어서 윈도우10에서도 구동된다더라 재밌게했었음 스타1에 비하면 글픽이 좋진않은데 특유의 분위기가 참 기억에 나는듯 2. 워3 원랜디 파오캐 발싸대 워3 cd임 사실 지금도 현역이지만, ㄹㅇ 초딩땐 워3에 미쳐살알음, 난 개인적으로 스타보다 워3가 좋았고 지금도 그럼, 저때 친형이 워크래프트3 가이드북을 구매해서 서로 겜할때 한명은 책보고 한명은 겜하면서 숨겨진 아이템 먹고 그랬음.. 근데 어머니가 가이드북 표지 보더니 그림책 이런거 보면 정신 나빠진다고 창고에 깊숙히 박아놔서 지금은 찾기가 좀 힘듬 (사진 퍼옴) 왼쪽 스랄임? 암튼 어머니가 스랄보다 아서스를 더 싫어하더라 음침하게 생겼다고 님혹얼? 그래서 8살때 캠페인으로 입문하고 9살인가 m16가서 유즈맵했음 원래 워3에서는 킥 기능이 없는데, 커스텀 킥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방장이 유저와의 연결을 끊어서 강퇴시키는 프로그램이 있었음, 9살때 커스텀킥 권력에 맛들려서 디펜스 유즈맵 끝나기 5분전에 강퇴시키는 맛으로 겜했음.. 병신임 어느날 공튀기기 유즈맵 방팠는데 들어온 한명이 갑자기 **** 너 강퇴한 그새끼 맞지? 이러길래 진짜 존나 무서워서 추방시켰는데, 추방시켜도 귓속말로 진짜 살면서 먹은 욕중 제일 많이 먹음.. 진짜 충격먹고 워3 접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나였어도 욕박음 3. 유희왕 파워 오브 카오스 이것도 재밌게 했음, 유희왕룰을 8살때 깨우친거면 ㄹㅇ 지능 ㅅㅌㅊ 아님? 겜은 대충 유희랑 1ㄷ1 하는건데 가위바위보로 선공 정하고, 겜이 일정시간 안끝나면 유희턴에 갑자기 몇대사 외치더니 엑조디아 소환하고 끝냄 시간안에 유희를 처리하는게 목표임 초1때 한창 메이플 딱지 -> 유희왕 카드로 세대 교체되건 시기에 내가 친구 한명이랑 유희왕 하자하고 나는 메인페이즈, 배틀페이즈 딱딱 나눠서 룰에 맞게 겜했는데 그새낀 오징어같이 생긴 카드 하나 내더니 "크라켄!!" 이지랄하고 내 패 덱 묘지에 있던 카드 다 파괴 시키더라 강종훈 시발련아 4. 천하통일 9000 천하통일 9000이야말로 내 유년기를 담당한 게임인데 게임이 그냥 존나 많다, Cd 하나 꼽으면 오락실 게임이 한 수백개는 나오는데, 그중 기억에 남는 게임은 이스케이프 키즈, 카발, 닌자 베이스볼 정도가 있음 횡스크롤류가 많고 2p까지 지원하는 겜이 많아서 친형이랑 자주함 걍 게임이 존나 많아도 했던거만 했던거같네 5. 메탈슬러그 345랑 x 메탈슬러그는 유년기에 형님이랑 같이 한 게임인데 개인적으로 3가 마지막에 모덴군이랑 우주가는거도 뽕찼고 플레이어 한마리 납치되서 바뀌는거도 신기했는데 마지막 보스 뇌 터져 죽을땐 좀 징그럽더라.. 5는 스토리 이해안되는데 마지막 보스마저 무슨 사신같은 애 나와서 좀 짜쳤음 X는 345 질릴때 한번씩함 6. 펭브 12 합본 이거도 2p 지원해서 형이랑 했음 보글보글 느낌이였던같은데, 존나 재밌었음 그리고 2가 1이랑 다르게 3d인데 나무위키 보니까 쓰레기 겜이라는데 난 1보다 재밌던데 3d라서 당시에 참신해서 그랬나 찾아보니 2편은 제작사도 다른 표절 작품이라는데 1편 2편 합본은 뭐냐 중서운 이야기 7. 스타 이때 안하면 ㄹㅇ 간첩이였음 나때야 2010년때 초반이고 곧 롤이 흥행하기 직전이였는데도 스타의 인기는 식을줄 몰랐음 근데 딱!!! 내 세대부터 스타하는 비율이 현저히 없더라 그래서 혼자 주로 피시서버 들어가서 유즈맵했고 싸우는 유즈맵보단 Ai와 싸우는 대형마트 습격하기, 등산하기, 버섯캐기, 역할놀이 같은거 했고 역할놀이 유즈맵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하나 기억 나는게 색마다 직업이 정해져있고 직업에는 나무꾼 광부 경찰, 상인 이렇게 있었던거같음 나는 주로 흰색했는데 흰색직업은 미네랄1로 유닛들 사서 남들한테 적정가로 마진남겨서 팔아 넘기고 또 사고 반복하는 상인직업이였음, 나머지 직업들은 이름만 다르지 하나같이 허수아비 패고 미네랄 얻으면 거래상인한테서 쎈 유닛 얻으면 또 허수아비 패고 반복이라 재미가 없었거든 이거도 거래상인이 가장먼저 쎈 유닛을 얻는걸 이용해서 마지막 유닛 배크 얻으면 동맹 풀고 다 죽였음 미친새끼 8. 네이비 씰 씨 에어 랜드 초딩때 극도로 fps게임을 하고싶었던 나는 이게임이 눈에 들어서 사봄 우선 개좆같은게 존나 불친절했음 예를들어 더이상 게임을 진행할 길이 없어서 존나 돌아다녔는데 어디가 길이였냐면 많은 집 중 한집 바닥에 개구멍을 나무 판자로 가려놨었음 지금 플레이하면 알았을거같긴한데 당시 어리기도했고 계속 일자 진행하다가 이런식으로 개구멍 나오니까 헷갈렸던듯 병신겜 9. 천년의 신화 한국에서 만든 Rts임 존나 구려보이는데 나름 재밌었음 그래픽 존나 구렸는데, 쥬라기랑 마찬가지로 그냥 동양풍이라 기억에 남음 이거도 그냥 봇전만했고, 사실 기억에 남는게 잘없네 이 밑으로는 내가 진짜 씹응애때부터 하던 겜이라서 기억이 안나는 겜들이거나 그냥 단순하게만 설명할수있는 겜들임 고닉 고닉 이거 게임이 진짜 오른쪽으로만 이동하면 끝 아니냐? 오른쪽 화살표 꾹누르면 속도 증가해서 가끔 한바퀴 돌고 가다가 함정 밟으면 링터지고 그런거 밖에 생각이 안남 근데 밑에 있는 소닉은 좀 따름 3D라서 z축으로도 움직이고 뭔가 확실히 참신했음 그래서인지 아래를 더 많이했던거같음 철권 123 합본이랑 크아 대모험2 철권은 친형이랑 자주했던거같은데 지금이나 예나 격겜은 그냥 존나 어려움 뭐 어케 상대를 때려야할지 모르겠음 개쳐맞은 기억밖에 없숭.. 대모험 이 시발련은 내가 내 용돈 주고 사서 한 첫번째 겜인데 얼마나 재미가 쳐없었으면 기억속에서 플레이한 기억마저 사라졌다 이 밑으론 진짜 모르는 것들 하나라도 알고있으면 축하드림 윤석열이 노인 기초연금 40만원으로 만들겠다는데 ㅇㅇ.. 내친구는 몬스터 BEDLAM 쥬센사요 세븐스리전 월하의 검사 아마 대부분 친형이 하던 겜들이고, 내가 해봤더러도 몇번 뺏어서 한게 다일거임, 기억이 하나도 안남 끝 잘 가 - dc official App
작성자 : Hisi고정닉
싱글벙글 러시아 부자들은 왜 런던에서 호화 생활을 할까
오늘은 ‘런던에 몰려든 러시아 재벌’을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수백명 이상의 러시아 재벌들이 런던에 살고 있습니다. 이들이 런던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왜 런던에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현대사의 조각을 맞춰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런던은 전세계에서 억만장자가 가장 많은 1등도시입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재벌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소유한 초대형 호화요트 솔라리스호 자본가들이 몰리다보니 런던에는 억대 고급차량들을 아주 쉽게 볼수있습니다. 러시아 최대 알루미늄 생산기업 루살의 회장인 올레그 데리파스카 데리파스카의 저택이 있는 벨그레이브 광장은 서부 런던에 있는 부촌입니다. 각국 부호들이 부동산을 대거 사들이는 곳인데, 러시아 출신 부자들이 특히 많은 편입니다. 데리파스카와 같은 부류를 ‘올리가르히’라고 부릅니다. 짧게는 우리말로 ‘러시아 신흥재벌’이라고 하는데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떠받치는 친위대 노릇을 하면서 푸틴의 비호를 받아 대규모 사업을 벌이는 러시아 재벌을 지칭합니다. 대체로 초대 러시아 대통령이었던 보리스 옐친 통치 시기에 헐값에 민간에 매각한 옛 소련의 국영기업을 인수해 떼돈을 벌어들인 이들이 많습니다. '올리가르히들의 놀이터’로 불리며 ‘런던그라드’라는 용어까지 생겨 런던에 하도 러시아 부자들이 몰려들어서 ‘런던그라드(Londongrad)’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런던과 러시아어로 도시를 뜻하는 ‘그라드’를 합친 말입니다. 올리가르히가 러시아 내 자산을 가져와 빼돌리는 데 런던을 주로 이용하는 점을 비꼰 용어죠. 월스트리트저널은 런던을 가리켜 ‘올리가르히들의 놀이터’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러시아 부호들이 런던의 비싼 사립학교에서 영어 교육에 열성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런던은 세계 최대 금융중심지이기 때문에 올리가르히들이 조세 회피처에서 자금 세탁을 한 다음 런던의 금융시장으로 가져온다는 건 암묵적인 진실로 받아들여집니다. 2023년 영국 안보 싱크탱크인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에서 금융범죄·보안연구센터(CFCS)의 센터장을 맡은 톰 키틴지는 “러시아와 중동의 부유충들은 자국에 돈을 구축해두지않고 해외, 그중에서도 런던으로 재산 이전을 선호한다”고 분석합니다. 조세회피처에서 돈 세탁 후 런던 금융시장으로 송금 그렇다면 왜 런던에는 러시아 재벌들이 많을까요. 영국은 외국인 부자들을 끌어당기기 위해 1799년부터 ‘송금주의 과세제(non-dom)’라는 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런던에 장기간 체류하는 외국인이 매년 일정한 액수의 소득세를 내면 해외에서 번 돈을 영국으로 들여오지 않는 한 세금을 더 이상 물리지 않는 제도죠. 영국의 해외영토들은 거의 대부분 법인세와 소득세가 아예 없는 조세피난처이며 금융규제가 거의 없는수준이기때문에 HSBC를 통해 버진아일랜드나 버뮤다, 케이맨제도와 같은 영국 해외영토에서 자금을 세탁합니다. 런던은 이러한 자본들은 모두 빨아들이죠. 러시아 재벌을 비롯해 많은 외국인 ‘큰손’들을 런던에 끌여당겨 세계적인 금융도시로 키운 비결이죠. 또한 런던은 영어를 쓰는 국제화된 도시죠. 교육 시스템도 훌륭한 편이고, 이주민들에게 비교적 장벽이 낮은 편이라 매력적이죠. 선진국 중에서도 자본의 흐름이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러시아 재벌들이 사업을 벌이거나 금융 투자를 하기에도 편합니다. 알리셰르 우스마노프 러시아 억만장자. 이 인물도 올리가르히이며 런던에 거주하고있고 재산은 250억달러 한화로 33조원에 달하는 거물입니다. 미하일 프리드만 러시아 억만장자. 러시아 3위부자마저 러시아 본토가 아닌 런던에 거주하고있죠.. 렌 블라바트니크 러시아 1위 부자. 심지어 러시아 1위부자도 거주지는 러시아가 아니라 런던입니다. 재산이 40조원이 넘는데다 러시아 출신 올리가르히이지만 정작 자선활동과 사회기부는 영국에서만 하고있다는 아이러니.. 2023년 런던 부자 순위. 런던, 즉 영국이지만 영국식 이름이 아닌 억만장자들이 상당히 많이 보일정도로 다국적 비즈니스 도시 느낌이 물씬나네요. 참고로 런던 1위 부자부터가 영국으로 이민온 인도계 기업인입니다. 고피 힌두자는 350억파운드(60조원)의 재산을 보유하고있네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휘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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