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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명품백 수수 권익위 표결, 어차피 결론은 '종결'이었다?
권익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이어가겠습니다. 권익위는 어제(10일) 단 1분 30초짜리 브리핑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위반사항 없음'으로 끝낸다고 발표했지만 저희 취재 결과, 권익위 내부에서 반대 의견이 상당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특히 공직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전원위원 15명 중 절반에 가까운 7명이 수사기관에 보내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권익위 전원위원회는 전날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당사자인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 최재영 목사에 대해 청탁금지법상 위반 사항이 없다며 사건을 종결했습니다.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종결에 반대하는 의견도 많았던 것으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실제 전원위에선 공직자인 윤 대통령에 대해 종결이 8표, 수사기관에 보내야 한다는, 송부 의견이 7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종결과 수사기관 송부 의견이 한 표 차에 불과했던 겁니다.김 여사에 대해서도 15명의 전원위원 중 종결이 9표, 수사기관에 이첩, 송부가 각각 3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사실상 6명은 사건 종결 처분에 반대했다는 겁니다.복수의 전원위 참석자들은 JTBC에 "이 정도 사실로도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었다", "대통령의 직무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명품백 수수가 윤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된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권익위는 그러나 "청탁금지법상 배우자 제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김 여사에 대해 사건을 종결했습니다.윤 대통령과 최 목사에 대해선 직무 관련성 여부, 대통령 기록물인지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종결 결정을 내렸습니다.최초 신고자인 참여연대는 "핵심 쟁점인 윤 대통령의 청탁금지법 법 위반 여부는 덮어버렸다"고 반발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696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은 8대 7로 종결됐고 김건희 여사는 9대 6으로 종결됐습니다. 그런데 권익위는 애초부터 내부적으로 이 사건을 '종결'로 결론 내리고 그 내부 검토 결과를 전원위원들에게 먼저 제시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임명된 위원들 중에서도 반대가 나왔습니다.통상 권익위는 사전에 전원위원들에게 내부적으로 검토된 결과를 참고 자료로서 제시합니다.JTBC 취재 결과 전날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는 권익위가 두 가지 안을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당사자인 김 여사, 윤석열 대통령, 명품백을 준 최재영 목사에 대해 모두 법 위반 없음으로 '종결'하거나 혹은 김 여사에 대해서만 '종결' 결정을 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전원위에 참석한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청탁금지법상 "공직자의 배우자에 대한 제재규정이 없다"는 점을 들어 표결 전부터 사실상 사건 '종결'로 결론을 내렸던 겁니다.하지만 일부 위원들이 권익위 내부 검토안에 반발하면서 토론이 벌어졌습니다.일부 위원들은 "명품백이 대통령기록물인지 아닌지조차 우리가 알 수 없기 때문에 조사를 해야한다", "명품백을 왜 받았는지 더 알아봐야 한다"며 종결 입장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결국 김 여사와 윤 대통령, 최 목사에 대해 각각 표결이 이뤄졌고, 수사기관으로 이첩, 송부해야 한단 의견이 다수 나온 것입니다.전원위에 참석한 위원 15명 중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비상임위원 2명 외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일부 위원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표결에 참석한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대학동기,정승윤 부위원장은 검사 출신 과후배로 윤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697[앵커]이 내용 취재한 강희연 기자와 스튜디오에서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강 기자, 권익위에서 '종결' 결론을 내렸지만, 사실은 수사기관으로 보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했다는 건데 위원들 대부분 윤석열 정부 들어서 임명된 사람들 아닙니까? 구성이 어떻게 되나요?[기자]우선 이 권익위는 신고사건을 전원위원회라는 회의체에서 결론짓습니다.전원위는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권익위원장과 부위원장 3명, 상임위원 3명과 비상임위원 8명입니다.국무총리나 권익위원장이 추천하기도 하고 대통령이 직접 위촉하기도 하는데요.그러다 보니 사실상 현 정부와 가까운 인사들로 구성되어 왔고, 현재도 비상임위원 2명을 제외한 13명은 이번 정부 들어 임명됐습니다.그럼에도 어제 회의에서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하는 데 반대 의견이 다수 있었던 건 현 정부 임명 인사들도 수사 필요성을 인정한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앵커]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에는 '이첩해야 한다'는 의견이 3명이나 있었네요.[기자]이렇기 때문에 김 여사와 윤 대통령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를 더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앵커]구체적으로 어떤 의견들을 내면서 종결하면 안 된다고 해던 건가요?[기자]앞서 리포트로 전해드린 것처럼 법 위반인지 여부인지도 알 수 없으니 '조사를 더 해야 한다' 이런 의견들이 다수 나왔다고 합니다.김 여사가 받은 명품백이 대통령기록물인지 아닌지, 윤 대통령이 명품백 사건을 파악 하고 있었는지, 알았다면 이후 신고를 했는지 권익위가 조사 시한을 연장하면서 6개월 가까이 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조사를 안했는지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윤 대통령에 대해선 "이 정도 사실로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도 있었다"고 하고요."대통령 직무 범위가 광범위한 만큼 직무관련성 따져와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복수의 전원위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앵커]이런 반대 의견들이 나왔지만 어쨌든 표결에서 9대 6으로, 또 8대 7로 밀렸다는 거군요? 어제 권익위 결정을 두고 정치권, 야권에서는 일제히 비판을 내놨는데, 여당에서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까?[기자]우선 여당은 공식 입장은 내지 않고 있는데요, 다만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권익위의 판단은 판단대로, 또 검찰의 수사는 검찰의 수사대로"라며 지켜보자는 입장을 냈습니다.반면 민주당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의원은 "대통령실 현장 조사를 당연히 했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국회 정무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내일 권익위 청사를 찾아 항의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700권익위가 사건을 종결하며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왔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검찰 차원에서 차질 없이 수사해 나가겠다며 중앙지검이 제대로 할 거다, 법리대로 하면 대통령실과의 갈등도 없다"고 했습니다. 예상되는 반발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이원석 검찰총장은 원칙적인 입장을 강조했습니다.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이 잘 할 것이라고도 했습니다.김건희 여사 소환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예상엔 이렇게 답했습니다.서울중앙지검의 새로운 지휘라인에 힘을 실어주면서도 철저한 수사를 주문하는 한편, 대통령실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수사지휘권 회복을 법무부 장관에게 요청할 것인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권익위원회는 공직자의 배우자는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을 근거로 사건을 종결했습니다.하지만 검찰은 명품백 등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있습니다.대통령실이 따로 보관 중이라는 명품백의 실물도 확인할지 검토할 계획입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96702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싱글벙글 의외로 이승만 고로시에 앞장선새끼
바로 박정희임 틀니딱딱이들이 이승만 - 박정희를 거의 뭐 신마냥 빨아재끼는거 보고 오해하는 게이들도 있겠지만 이승만 박정희는 존나 철천지원수였다 ㅇㅇ 사상적으로도 정반대수준인 아예 접점자체가 없는, 차라리 김대중이 더 가깝다고 볼수도 있는 수준이였음 예를 들어 이승만은 끝까지 화폐개혁 할때 예금동결을 "국민의 재산권 침해" 라며 거부하고, 국가주도의 5개년 경제개발 계획도 공산주의 빨갱이나 하는 짓이라며 거부했음. 박정희가 화폐개혁 할때 제일먼저 예금동결에 환급상한까지 만들어놓은 것과는 대조적임. 에초에 이승만이 나라를 세운 국부지위에서 탈락된건 좆팔륙 운동권식 민족사관보다 박정희의 역할이 훨씬 큼 당장 북보르네오 침공(이것때문에 국제원조 완전중단됨), UN탈퇴, 친공산주의,친중같은 개씹똥싸다가 실각된 독립운동가 출신 인도네시아 국부 수카르노만 해도 현재까지 독립과 건국의 공로로 인도네시아에선 국부라고 불림. 이승만도 2공당시엔 실각했으나 여전히 국부로서의 지위를 지키고 있었고, 정치권에서도 이승만당인 자유당 인사들이 자리를 지키고있었음. 민간에서도 6.25 빤스런, 학살자 독재자라는 이미지보다 나라를 세운 큰 어르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했음. 박정희가 5.16을 일으키지 않았다면 이승만은 아직도 국부자리를 지키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큼 이승만의 이미지는 박정희 집권이후 모든 게 바뀌었음. 이승만을 대체할 국부로 김구를 내세우고(5.16 참여했던 김구아들 김신에게 보답하는 의미도 있었을 것임), 이승만 동상이 있었던 곳에 백범광장을 조성함. 4.19정신을 헌법에 넣은 것도 박정희임. (당시 5.16은 4.19를 계승한다는 의식이 있었기 때문 ㅇㅇ) 참고로 "런승만" 도 박정희가 만든 이미지에 가까운데, 이때 당시 이순신 성역화사업도 박정희가 한 사업 중 하나임. (헌충사 확장, 이순신 동상 건축, 이순신 관련 연극,영화 제작 등) 한국의 나폴레옹같은 정신적 지주가 필요하다 느낀 박정희는 당시 이순신을 성역화시키면서 (당시 이순신은 권율 장군, 곽재우 장군과 같은 구국의 장군이라는 인식은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전 국민적인 성역이자 성웅으로서 받들어진 건 박정희의 이순신 성역화 작업 이후임), 의도적으로 자신과 이순신을 오버랩되도록 만들었는데. 나라를 버리고 도망친 선조 = 이승만 (이승만이 왕족이였다는 점도 비슷함) 당파정쟁으로 혼란한 조선 = 2공체제 당시의 혼란 이순신 = 박정희와 혁명 세력들 대충 이런 프레임을 짜놨음. 2공이 민주화이후 재조명되고, 박정희가 폄하되면서 박정희가 짜놓은 프레임은 깨졌지만 선조 = 이승만이라는 공식은 사라지지 않아서 그대로 이승만은 국부보다 학살자 런승만으로 이미지가 굳혀짐. 1. 이승만이랑 박정희랑 존나 사이 나빴다. 2. 박정희는 집권후 자유당파 숙청, 김구 재조명, 이승만 격하등 이승만 개새끼 만드는데에 존나 진심이였다. 3. 결국 이승만이 학살자 런승만이 된 데에는 박정희 지분이 존나 크다. 정치라는게 원래 존나 서로 통수때리는거다. 박그네때도 박정희파 숙청시킨 엔두가 존나 꼬와서 5.18에 존나 호의적이였고, 김대중이랑 노무현도 사이 존나 나빴다. 싱붕이들은 정치인 개새끼들이 만들어놓은 좆같은 프레임에 걸려들지 말자 ㅇㅇ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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