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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단나후의 삼위상 이론.앱에서 작성

흑단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11.04 23: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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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계

현재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 작게 말하자면 현재의 관측 가능한 우주이다. 시간과 공간, 물리량 모두 자연수로 표현 가능한 계.


예측계

이곳에서는 우리들 상식 밖의 일들이 끝없이 발생하는 곳. 허수계와 실존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에너지량은 허수계와 실존계보다 낮지만, 축적되는 엔트로피의 값은 무한대이며 정보의 순환 가락 자체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온다. 실존계에서 관측되는 매순간의 상황들을 마치 점묘화를 찍 듯, 현재 지니고 있는 수치(임계값이 없는 정보의 집합체이지만)를 바탕으로 변질 혹은 복제 시킨다. 쉽게 표현하자면 실존계가 거울 밖, 허수계가 거울 속이라면, 예측계는 거울 자체의 표면이다. '불가사의'가 일어나 두 차원이 쉽게 지워진다고 해도 예측계는 사라지지 않고 최소한 흔적(출입구) 모양은 남을 것이다. 어느 순간 지니고 있던 모든 에너지 상수, 정보들이 스스로 발화하면 격변과 함께 양 옆으로 실존계와 허수계가 순식간에 생성되며 다시 영겁의 세월 동안 동적 상황을 유지할 것이다.


허수계

실존계가 지니고 있는 그 무엇도 포함되지 않는다. '불확실성'과 '모순' 그 자체이며 예측계로부터 암묵적으로 발현된다. 실존계에서 관측되는 순간과 함께 이곳에 담긴 허수의 정보값들은 절대 볼 수도, 알 수도 없는(실제와 존재 그 무엇도 아니므로) 루트를 통하여 예측계로 튕겨져 나간다. 실존계에서의 같은 위상 속으로 담겨지게 된다. 사실상 허수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실존계와 예측계를 미루어 그것의 존재를 확인할 따름이다.


귀신 혹은 영이 존재한다면 실존계이고
존재하지 않는다면 허수계이다.

블랙홀을 관측하였다면 실존계이고
관측하지 못 하였다면 허수계이다.

용은 허수계에 있고
현재 실존계의 영향으로 조금씩 예측계로 들어가고 있다.
'쥬라기 공원'이라는 영화가 만들어진 것이 한 몫 하고 있다.
또한 나날이 발전하는 유전자 변형 공학과 판타지 게임 제작사들도 가속화에 한 몫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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