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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드러낼 줄만 알지 관계를 이용할 줄 몰라서 매력 없는 거야.

ㅇㅇ(61.255) 2015.12.12 20:26:29
조회 132 추천 5 댓글 2

매력적으로 보이려면 이 관계가 '특별한' 또 '우연한' '운명적인' 관계라는 걸 어필할 필요가 있음.



ㄱ모씨는 "'나'는 운명적으로 잘났다! '나'는 엄청나며 선택 받았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다!"하는 반면에


ㅅ모씨는 "('당신'이 말하다시피) 씨발년이 맞아요, '당신'은 적당히 하세요"라면서 항상 '상대방'을 문맥상 암시하고 있음. [그 짧은 글에서도!]


그런 문장을 읽는 상대방은 동요할 수밖에 없지.



두 번째 문장을 쓰는 중에 고증을 하기 위해 ㄱ모씨 '측천무후'란 글을 다시 읽어봤는데


정말이지 문맥에 '너'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부분이 하나도 없음. 대단하다....




사람에게, 또 그 사람이 느끼는 매력에게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떻냐, 어떤 자격이냐, 어떤 모습이냐 다 필요 없고 모두 제외하고


나에게 어떤 사람이 되느냐다.


여기서 인간의 이기성을 한 번 더 볼 수 있기도 하지.


'나'에게는 어떤 사람이 되겠느냐가 매력과 호감을 느끼는 데 가장 중요하다.


호감에 상호성이 있는 이유도 이거고. 상대가 내게 호감을 갖고 있단 걸 알면, 나에게 우호적으로 대하리란 판단이 들기 때문에 나 역시 호감을 갖게 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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