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야! 르'리에 크툴루 파타간!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06.21 19:14:30
조회 72 추천 0 댓글 1
														


viewimage.php?id=21b4c423f7d32cb37cba&no=29bcc427b08a77a16fb3dab004c86b6f9262e0aa93b04405d36d02dbf6ce3d6cf80872a33578a067638a43d18ea32f5d4aba523ff5012625c21e9bc1


viewimage.php?id=21b4c423f7d32cb37cba&no=29bcc427b08a77a16fb3dab004c86b6f9262e0aa93b04405d36d02dbf6ce3d6cf80872a3353cf3330c8f47d48ea52a31f34e255b86a9866ee01948f05a105b64


viewimage.php?id=21b4c423f7d32cb37cba&no=29bcc427b08a77a16fb3dab004c86b6f9262e0aa93b04405d36d02dbf6ce3d6cf80872a3353cf3330c8f47d48ea52a31f34e255b84f98732ba154ea35a105b64



나는 아직까지는 더글러스 외숙부처럼 내 머리에 총을 겨누진 않고 있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그리 될 것이지만 꿈들이 나의 죽음을 방해하고 있다.



공포의 강도도 조금씩 누그러지고 , 나는 이상할 정도로 두려움을 잊고 그 미지의 해저 속으로 빨려들곤 한다. 꿈속에서 기이한 일들을 저지르고 , 언제부터인가는 공포보다는 환희로 깨어나 아침을 맞는다.



나는 완벽한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는 날이면 , 아마도 아버지는 가엾은 사촌이 감금된 요양소로 나를 격리시킬 테니까. 저 아래서 나를 기다리고 있는 전대미문의 광휘 , 나는 속히 그것을 찾아 나서야 한다.



이야! 르'리에 크툴루 파탄! 이야! 이야! 아니 , 내 머리에 총구를 겨눌 수는 없다. 그럴 수 없는 존재로 태어났으니까!



나는 캔턴 정신병원에서 사촌을 구해내 그와 함께 인스머스를 찾아갈 생각이다. 그리고 바다를 헤엄쳐 그 모래톱에 당도한 후 , 거석과 무수한 원기둥으로 이루어진 얀스레이의 검은 심연 속으로 뛰어들 것이다.



아 , 딥원이 잠들어 있는 곳 , 그곳에서 경이와 영원불멸의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으니.



So far I have not shot myself as my uncle Douglas did. I bought an automatic and almost t00k the step, but certain dreams deterred me.

The tense extremes of horror are lessening, and I feel queerly drawn toward the unknownsea-deeps instead of fearing them. I hear and do strange things in sleep, and awake with a kind of exaltation instead of terror.



I do not believe I need to wait for the full change as most have waited. If I did, my father would probably shut me up in a sanitarium as my poor little cousin is shut up. Stupendous and unheard-of splendours await me below, and I shall seek them soon.


Iä-R’lyeh! Cthulhu fhtagn! Iä! Iä! No, I shall not shoot myself—I cannot be made to shoot myself!



I shall plan my cousin’s escape from that Canton madhouse, and together we shall go to marvel-shadowed Innsmouth.



We shall swim out to that brooding reef in the sea and dive down through black abysses to Cyclopean and many-columned Y’ha-nthlei, and in that lair of the Deep Ones we shall dwell amidst wonder and glory for ever.



인스머스의 그림자(shadow over innsmouth)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90435 뭔짓을 했길래 공ㅁㄴㅇㄹ [3] 백프로(182.214) 15.06.26 103 1
90433 괴우주야사는 나와 내 동생이 했던 역할극을 원전으로 [1]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39 0
90432 '왕좌의 게임' 드라마 대충 봤는데. [3]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65 0
90431 문장 주간상 탄 글 : '괴우주야사 외전 : 신이 있다면'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38 0
90430 가난을 사랑한다는 부끄러운 마음으로 [9] ㅇㅇ(106.247) 15.06.26 69 0
90429 아우터 사이더는 '괴우주야사'를 보았는가!? [1]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46 0
90428 [단편 패러디]아프로디테와 인간 [5]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104 0
90426 그 여자네 집 아는사람? 마크러코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92 0
90425 난 소설을 재미없게 쓴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11]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157 0
90423 난 곽재식이 하드SF를 쓸 수 있는 유일한 국내 현역 SF작가라 본다. [1]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113 0
90420 프로이트의 정신이론을 배척하는 경향은 펙트보단 감정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49 0
90419 신경숙 사태 일침 쩌네 [2] ㅇㅇ(182.215) 15.06.26 361 9
90418 욕해주세요. 혹은 읽어주세요. [30] ㅇㅇ(106.247) 15.06.26 158 0
90411 엘렉트라 컴플렉스 실제 사례 [4]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451 0
90410 문갤챗방 어디갔어? [5] 클린드리머(211.178) 15.06.26 124 0
90409 소설가로 유명해지고 싶다. [3]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89 0
90406 요즘 쓰고 있는 문장들... hep me [2]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119 0
90403 a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 [1] ㅇㅇ(175.223) 15.06.26 65 0
90402 달콤쌉싸름아청한 노래 하나 투척. [1] ㅇㅇ(211.194) 15.06.26 54 0
90401 옆 집 어린 남자애 새끼..엄마한테 잔소리 들으면서 밥먹는 소리 다 들림 [1]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80 0
90400 창작은 너무 부끄러운 일인 것 같아요 [3] 152(121.140) 15.06.26 111 0
90399 사탄주의가 왜 한국에서 용납이 안되냐? [1]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58 0
90397 예전에는 블랙 메탈 참 이해할 수 없는 장르라 여겼는데 [3]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63 0
90396 배명훈이 한 말 중 꽤 공감 가는 말 하나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83 0
90385 일을 느리게 해도 [4] 니그라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85 0
90384 ㅇㅇ [2] 박한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105 1
90380 gta5 미남캐릭 [2] A(39.7) 15.06.26 511 0
90377 카스트로는 [3] A(39.7) 15.06.26 70 0
90376 배설이 너무 간절해서 다시왔습니다 거짓말쟁이(59.31) 15.06.26 47 0
90375 gta5 잡스샷 A(39.7) 15.06.26 53 0
90374 멍멍!으르르르멍멍! 거짓말쟁이(59.31) 15.06.26 47 0
90373 오랜만에 왔는데 a여전히 노답이네 [2] A(175.223) 15.06.26 83 0
90372 안철수 뭐 하나. 다음 댓글 트래픽 경로 확인 안 하고 [1] 내가 에이다(115.86) 15.06.26 48 0
90369 안 쓴다고 안 보는 거 아니랬는데 자꾸 댓글 올려. 내가 에이다(115.86) 15.06.26 41 0
90365 저 동그라미, 나를 차단하더니 순식간에 지가 도배하죠? [2] 내가 에이다(115.86) 15.06.26 51 0
90363 a님 제발 부탁이에요. 정리 좀 하고 글 올려줘요(중략) ㅇㅇ(175.223) 15.06.26 39 0
90350 야 a야 도배하지 말고 깔삼하게 말해라 ㅇㅇ(175.223) 15.06.26 40 0
90348 솔까말 신경숙 안타깝다.. ㅇㅇ(175.223) 15.06.26 81 2
90341 사람이 너무 많다 ㅇㅇ(110.70) 15.06.26 43 1
90336 활자로 싼 똥에서도 냄새가 나는구나. ㅇㅇ(211.194) 15.06.26 35 1
90320 단편소설 제목이 생각 안나서 아시는분 찾는다 니나노(203.237) 15.06.26 59 0
90319 절곤이 어린시절 촌에 가면 [1] 절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6.26 107 1
90318 나 곧 탈갤할 예정인데 [3] 카스트로(183.108) 15.06.26 241 29
90317 진짜 시원하다 [1] 카스트로(183.108) 15.06.26 56 0
90316 근혜어 [5] 공주박근혜(183.108) 15.06.26 104 0
90314 ㅇㅂ [1] Castro(183.108) 15.06.26 58 1
90313 창비랑 실천 연락 돌았냐? [1] ㅁㄴㅇㄹ(111.90) 15.06.26 303 0
90312 존재 괴체(183.108) 15.06.26 42 0
90311 괴체(183.108) 15.06.26 43 0
90310 경적 괴체(183.108) 15.06.26 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