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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챗방중계

ㅇㅇ(176.10) 2015.06.28 00:01:01
조회 411 추천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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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내꺼: 천재같아요..

영훈이내꺼: 이이체.

ㅂㅈㄷ: 그런건 알고 뽑는건가 아니면 그냥 뽑고보니 문창과?

오후두시: 문창과가 더러 있는 게 아니라 문창과가 많은 거 아닐까

오후두시: ....

복덩이: 안녕

ㅂㅈㄷ: 금속공예나 그런 과도 있긴 하더만

오후두시: 그 뭐랄까

오후두시: 약간 글이 문창과 냄새가 난다고 해야 하나

오후두시: 좀 그런 게 있다고 듣긴 들음

공ㅁㄴㅇㄹ: 나도 요즘 들어 드는 생각이

영훈이내꺼: 마쟈;;

ㅂㅈㄷ: 그런 냄새를 지우는게 일 아닌가

신경숙: 제가 문학이라는 땅에서 넘어진 것처럼

공ㅁㄴㅇㄹ: 몇년 꾸준히 공부하면

공ㅁㄴㅇㄹ: 등단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신경숙: 문학이라는 땅에서 다시 일어서고 싶습니다

ㅂㅈㄷ: 지식을 쌓았으면 다시 내려놔야하는 법이거늘

오후두시: ㄴㄴ 냄새를 내야 오히려 뽑히니까

영훈이내꺼: 헐 신경숙 말잘한다;

오후두시: 예전에 어떤 수학과 전공자였나?

영훈이내꺼: 그거 본이이 방금 지어내신말?

ㅂㅈㄷ: ㅇㅇ

오후두시: 희곡 뽑힌 걸로 기억하는데

오후두시: 한 십년전인가?

공ㅁㄴㅇㄹ: 제 글에서 좀 기초 없는 티 나나요.

오후두시: 그 사람이 신춘문예 등단작품들 잔뜩 훑어보면서 분석을 했대

ㅂㅈㄷ: ㄴㄴ 볼만함

오후두시: 수학전공 살려서 뭐 공식을 세웠다나

영훈이내꺼: 참 할일이 없댜;;

오후두시: 그거 맞춰서 글 써서 냈는데 걔도 등단

영훈이내꺼:

ㅂㅈㄷ: 시 쓸 줄 안다고 봐

오후두시: 근데 이게 괜히 헛소리가 아닌게

오후두시: 나도 문갤질 하면서 몇몇 등단갤러 이런 애들이

영훈이내꺼: 무슨 로또 분석한다는소리는들어밧지만;

오후두시: 나 뭐 등단시켜준다고 꼬드기면서 가르치는데

공ㅁㄴㅇㄹ: 어휘력이 심하게 부족함.

오후두시: 그 뭐랄까

ㅂㅈㄷ: 신춘문예 심사하는 사람들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

영훈이내꺼: 공 ㅁㄴㅇㄹ님

공ㅁㄴㅇㄹ: 뭘 표현하고 싶어도 계속 단어가 생각 안나고...

오후두시: 좋아하는 시 알아본 후에 그에 맞춰서 스타일대로 트레이닝 시키더라고

영훈이내꺼: 저한테 배우세요

ㅂㅈㄷ: 그러니까 취향 맞게 쓰면 뽑히는거겠지

영훈이내꺼: 제가 가르켜드릴게요

영훈이내꺼: ^^

공ㅁㄴㅇㄹ: 님 글 보여주세요.

오후두시: 누구

영훈이내꺼: 저는 글

영훈이내꺼: 안써봣는데요..

영훈이내꺼: 저는 사회학과랍니다

공ㅁㄴㅇㄹ: 그럼 웬만하면 제가 님보단 잘 쓸거예요.

ㅂㅈㄷ: 제대로 쓰인경우라면 시에 높낮이는 없다고 봐

영훈이내꺼: ㅜㅜ

ㅂㅈㄷ: 그냥 좀 세련되어서 상업적으로 잘 팔린다거나

ㅂㅈㄷ: 그런거는 있어도

오후두시: 그런데 사실 ""은 사회학과라도 쓰지 않나

오후두시: 어디든 공부하면 다 쓰는 게 글이잖아

영훈이내꺼: ㄱ근데 이이체 여자친구잇어요?

ㅂㅈㄷ: 제대로 쓰일 경우임

공ㅁㄴㅇㄹ: 문갤에 올라오는 시들 보면

공ㅁㄴㅇㄹ: 다 그냥

ㅂㅈㄷ: 보통 제대로 쓰지도 못하니까

공ㅁㄴㅇㄹ: 관념 놀음이고

공ㅁㄴㅇㄹ: 배경 묘사고

영훈이내꺼: 저 글써야돼요 신경숙표절에 대한 글써야돼요 ㅜ

공ㅁㄴㅇㄹ: 그게 끝인거 같음.

ㅂㅈㄷ: 너 일베 도서게에서 내 시에 관념 파티라고

ㅂㅈㄷ: 댓글 쓴 애구나

공ㅁㄴㅇㄹ: 그냥 머릿속에서 나온 그대로 끝.

yy: 어어

오후두시: 난 솔직히 시가 뭔지 모르겠어

yy: 새익이

yy: 새익이 있네

yy: 새익어

오후두시: 공 쟤 일베충임

공ㅁㄴㅇㄹ:

ㅂㅈㄷ: ㅇㅇ

yy: 내일도 들어올거면 보자꾸나

ㅂㅈㄷ: 알고있음

yy: 공 더 일베야?

신경숙: 일베가 나쁜가요

영훈이내꺼: 시가 뭐에요?

공ㅁㄴㅇㄹ: 관념 파티 내가 자주 쓰던 단어.

ㅂㅈㄷ: 내가 방금 쓴거

신경숙: 일베는 저의 문학의 터전 이랍니다

ㅂㅈㄷ: 2페이지에 댄스댄스

ㅂㅈㄷ: 봐봐

공ㅁㄴㅇㄹ: 싫어.

ㅂㅈㄷ: 봐 임마

yy: 어ㅓㅓㅓㅓㅓ..........

공ㅁㄴㅇㄹ: 링크 걸어주면 볼게

ㅂㅈㄷ: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iterature&no=90646&page=2

ㅂㅈㄷ: 너가 관념파티라고 한게

ㅂㅈㄷ: 확실히 공감되서

ㅂㅈㄷ: 나 아니면 이해 못하겠더라고

ㅂㅈㄷ: 그래서 그런거 조금 고려해서 쓰기 시작했음

영훈이내꺼: 진쨔;;

영훈이내꺼: 별로다;;

영훈이내꺼: 문창과 1학년수준;;

ㅂㅈㄷ: 너가 시알못이라 그럼

영훈이내꺼: 저런거 써오면 개까이지;

공ㅁㄴㅇㄹ: ans문장에 시 한 주에 80~100개가량 올라오는데

공ㅁㄴㅇㄹ: 그 중에 3작을 우수작으로 뽑아

공ㅁㄴㅇㄹ: 내가 예상한 게 보통 1~2작정도 뽑히더라.

ㅂㅈㄷ: ㅇㅇ

ㅂㅈㄷ: 안목이 있으면

ㅂㅈㄷ: 되는거

ㅂㅈㄷ: 자기가 쓴 시도 결국 자기가 보는거니까

공ㅁㄴㅇㄹ: 대충 어느정도는 볼 줄 안다고 생각함.

영훈이내꺼: 제가 사회학과지만요 ㅜ

영훈이내꺼: 저런시는

공ㅁㄴㅇㄹ: 보고 판단해볼게.

영훈이내꺼: 깊이가 없는게

영훈이내꺼: 한줄만

영훈이내꺼: 읽어도 티가나요 ㅜ

영훈이내꺼: 그냥 흉내낸거잔아

ㅂㅈㄷ: 너도 너 어매 흉내내잖아 이 새꺄

ㅂㅈㄷ: 내가 살면서 배운ㄱ데

오후두시: 걍 그러려니 하자

공ㅁㄴㅇㄹ:

영훈이내꺼: 자기글을 써야돼요.

영훈이내꺼: 늘 말하는거지만

ㅂㅈㄷ: 내가 살면서 배운게 흉내내기 밖에는 없더라

공ㅁㄴㅇㄹ: 딱 도게 그 수준이네.

영훈이내꺼: 흉내내기는안돼요

오후두시: 저게 자기 글을 쓴 거면

영훈이내꺼: 시인은 자신만의 발화를

영훈이내꺼: 할줄알아야해요

오후두시: 영훈이

ㅂㅈㄷ: 너가 처음 갓난아기로 핏덩이로 태어나서

ㅂㅈㄷ: 하는 일이

ㅂㅈㄷ: 흉내내는거야

오후두시: 자신만의 글쓴다고 설치다 망하는 애들이 더 많아

영훈이내꺼: 알아요 아기는 흉내내기를 통해

영훈이내꺼: 세상을 배우죠

ㅂㅈㄷ: 어매 어배를 배우지

공ㅁㄴㅇㄹ: 내가 볼 때는

영훈이내꺼: 하지만 우린느 3~4살까지 흉내내기를 통해 반복학습을통해

영훈이내꺼: 배우지만

영훈이내꺼: 그건 아기일뿐

영훈이내꺼: 아기는 자아를

영훈이내꺼: 가져요

공ㅁㄴㅇㄹ: 적어도 잘 쓰는 편은 아닌 듯.

ㅂㅈㄷ: 개소리 그만

ㅂㅈㄷ: 존나 잘쓰는구만

공ㅁㄴㅇㄹ: .

ㅂㅈㄷ: 서로 헐뜯어봤자 답 없음

ㅂㅈㄷ: 내 인생에 잘나고 못나고 따지지마 이새끼야

영훈이내꺼: 아기는 기억을 통해서 자아를 가지고 이제 흉내내기가 아니라 자기만의 스토리를

영훈이내꺼: 놀이속에

공ㅁㄴㅇㄹ: 그래.

영훈이내꺼: 집어넣는답니다..

ㅂㅈㄷ: 그냥 이렇게 살아왔음

ㅂㅈㄷ: 영훈이 개소리 그만

영훈이내꺼: ㅜㅜ

ㅂㅈㄷ: 자기만의 것따위 없음

영훈이내꺼: 제가 유아교육과 수업

영훈이내꺼: 듣고잇거든요;;

ㅂㅈㄷ: 자기만의 것이란건

ㅂㅈㄷ: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

오후두시: 어쩐지 복지쪽 냄새난다 했다

공ㅁㄴㅇㄹ: 저 글 안에

ㅂㅈㄷ: 없는거임

영훈이내꺼: 죄송해요 ㅜㅜ

오후두시: 가서 인간생애발달주기나 더 외우고 와

영훈이내꺼: 저 사회학과로 취직하기

오후두시: 에릭슨 개새끼 외쳐라

영훈이내꺼: 힘들거 같아서;;

공ㅁㄴㅇㄹ: 담겨있는 생각이

공ㅁㄴㅇㄹ: 그냥 좋다 끝

영훈이내꺼: 유아교육과 복수전공할거에요 ㅜ

오후두시: 그러든지

ㅂㅈㄷ: 뭔 의미를 바라냐

공ㅁㄴㅇㄹ: 비유도 없고

영훈이내꺼: 근데 신경숙 표절 써야돼요..

영훈이내꺼: 그전에..

공ㅁㄴㅇㄹ: 아니면 이미지가 출중하거나

영훈이내꺼: 제 인새의 커다란 고비에요..

공ㅁㄴㅇㄹ: 문장이 이쁘거나

공ㅁㄴㅇㄹ: 아무것도 없음.

영훈이내꺼: 지금현재..

오후두시: 웬 고비야

영훈이내꺼: 저는 신경숙을 모르니까요 ㅜ

영훈이내꺼: 모르는것을 안다고할수없다

ㅂㅈㄷ: 내가 내가 쓴 시를 좋아하듯이

ㅂㅈㄷ: 누군가 낵사 쓴 시를 좋아한다

공ㅁㄴㅇㄹ: 그냥 춤 추고 술마시고 바라보고 있어서 즐겁대.

ㅂㅈㄷ: 너 임마

공ㅁㄴㅇㄹ: 근데 그래서 뭐?

ㅂㅈㄷ: 왜 그리 불편하게 보냐

ㅂㅈㄷ: 서정주 시 좀 읽어라

공ㅁㄴㅇㄹ: 그거 내가 읽는데 그래서 뭐? 이런 느낌. 읽는 사람 입장에선.

영훈이내꺼: 그런게 아니고 저 문장이 좀 ..

ㅂㅈㄷ: 기형도 같은거만 읽다보면

영훈이내꺼: 붉은 꽃 따다 초원에 빙 둘러 앉아

영훈이내꺼: 이런

영훈이내꺼: 문장.

영훈이내꺼: 초보티나잔아요..

ㅂㅈㄷ: 초보티난다는건

ㅂㅈㄷ: 니 머리속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그런거고

영훈이내꺼: ㅜㅜ

ㅂㅈㄷ: 확증을 요구하지마 이새꺄

오후두시: ㅂㅈㄷ 겉모습에 비해서 내공이 부족한 아이였구나

공ㅁㄴㅇㄹ: 그냥 니 글 설명글같은데.

공ㅁㄴㅇㄹ: 그래도 관념 파티는 아니네.

오후두시: ㅇㅇ

영훈이내꺼: 솔직히 문창과 수업듣잔아요.

영훈이내꺼: 여자애들이

ㅂㅈㄷ: 골아프네 이거 일일이 설명하다가

영훈이내꺼: 저런식으로 만이써와서..

영훈이내꺼: 개까이죠 ;;

공ㅁㄴㅇㄹ: 개극혐.

ㅂㅈㄷ: 개소리그만

ㅂㅈㄷ: 저런거 아무나 못한다

공ㅁㄴㅇㄹ: 아무나 다 함.

오후두시: ㅂㅈㄷ 이제 컴퓨터 끄고 이불에 얼굴 파묻고 운다

ㅂㅈㄷ: 진심을 말하는게 누구나 한다니

오후두시: 그러니까 그만 괴롭혀라

오후두시: ㅂㅈㄷ 울지마 (토닥토닥)

ㅂㅈㄷ: 괴롭지 않으니까 괴롭히는거 아니야

영훈이내꺼: ㄷㄷㄷ

ㅂㅈㄷ: 재밌으니까

영훈이내꺼: 승리법!><

오후두시: 저 허세..

오후두시: 또 허세...

오후두시: 됐어 봊지둘아

오후두시: 너 이미 끝났어

ㅂㅈㄷ: 뭔 소리야

오후두시: 솔직히 댄스댄스 실망

ㅂㅈㄷ: 내 시는 내 언어다

영훈이내꺼: 폭망

영훈이내꺼: 씹망

ㅂㅈㄷ: 내가 이걸 좀 더 세련되게 표현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저게 좋아서 저렇게 하는거야

영훈이내꺼: =_=;

ㅂㅈㄷ: 댄스댄스가 실망이라니

ㅂㅈㄷ: 존나 잘썼는데

ㅂㅈㄷ: 마티스 그림 보고 삘받아서 쓴 저 디오니소스적 도취를 모르겠냐

ㅂㅈㄷ: 아무튼 아폴론적 인간들은 그런 향취를 모름

영훈이내꺼: 걱정일랑 이 곳에 없네

오후두시: 저런 게 바로 미적 감각이 부족하다는 거야

영훈이내꺼: 뭇느 민요임?

오후두시: 이게 참 애매한 거야

영훈이내꺼: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오후두시: 지식이 아무리 쌓여도 감각과 별개일 때가 많아

영훈이내꺼: 걱정일랑;;;

영훈이내꺼: 진짜 구리다;

오후두시: 그런 애들은 다른 일 알아봐야지

오후두시: 영훈이내꺼

ㅂㅈㄷ: 나는 다 내려놓고 글쓰기 때문에

오후두시: 유교소녀야 넌 너무 쟤 괴롭히지 마

영훈이내꺼: ㅈㅅ

오후두시: 나름 일생일대의 명작이라고 자부할 텐데

ㅂㅈㄷ: 내 말 들어봐

영훈이내꺼: 저는 사회학과로써 말씀드리는거라 객관성은떨어져요 ㅜ

영훈이내꺼: 철저하게 독자관점에서

영훈이내꺼: 본거에요ㅜ

ㅂㅈㄷ: 사람은 저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재미가 있어

오후두시: ㅂㅈㄷ아 그렇게 자기를 스스로 변호하지마

ㅂㅈㄷ: 누구나가 자신을 솔직히 드러내는것에는 깊이가 있다

오후두시: 그냥 내가 국선변호사 해줄까?

ㅂㅈㄷ: 왜냐면 인생이 담겨있기 때문이야

ㅂㅈㄷ: 인생은 저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거기에 매력이 숨어있음

ㅂㅈㄷ: 그걸 거짓말로 덮으면 깊이가 확 꺼져

ㅂㅈㄷ: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만 그 깊이를 드러냄

오후두시: 설명을 하지 말고 시를 잘 쓰라고;;;

ㅂㅈㄷ: 인생 자체를 내보이기 때문이야

ㅂㅈㄷ: 존나 잘썻구만

ㅂㅈㄷ: 근데 너가 맘에 안드는건

ㅂㅈㄷ: 내가 어찌 할 수가 없다

공ㅁㄴㅇㄹ: 블루 스크린 떠서...

영훈이내꺼: 붉고 검은 꽃이 나를 보고 있군  = 이런 문장도

영훈이내꺼: 피상적;;

영훈이내꺼: 붉고 검은꽃;;

공ㅁㄴㅇㄹ: 주소 좀 다시 올려주실 수 있으세요 오두님?

ㅂㅈㄷ: 이미지를 연상해봐 새꺄

공ㅁㄴㅇㄹ: 이미지가 싸구려 이미지임

ㅂㅈㄷ: 붉고 검은 꽃이란 그냥 사람이야

영훈이내꺼: 검붉은

영훈이내꺼: 낮죠

ㅂㅈㄷ: 검은 머리에 홍조를 잔뜩 띈 사람

영훈이내꺼: 차라리;

오후두시: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iterature&no=90646&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댄스댄스

오후두시: 이거?

공ㅁㄴㅇㄹ: 감사합니다

영훈이내꺼: 붉고 검은꽃은 뭐야 대체;

ㅂㅈㄷ: 벌거벗고 온몸이 시뻘게진 사람임

ㅂㅈㄷ: 검은 머리의

공ㅁㄴㅇㄹ: dksydksy zz

공ㅁㄴㅇㄹ: cotqkd wnth~

ㅂㅈㄷ: 잔뜩 취해서

ㅂㅈㄷ: 분위기에 취해서 술에 취해서

공ㅁㄴㅇㄹ: cotqkd wnthdy~

영훈이내꺼: 그건......님만 알겟죠

오후두시: 내가 중3~2즈음에 쓰던 스타일이야 저거

공ㅁㄴㅇㄹ: 챗방 주소요 ㅋㅋ

영훈이내꺼: 와닿지가 않는데

ㅂㅈㄷ: 보면 아는구만

영훈이내꺼: 님이 그렇게 ;;

오후두시: http://www.가가라이브.kr/가가라이브.swf?chatroom=~~~ansgkrakstp!

공ㅁㄴㅇㄹ: 감사~

ㅂㅈㄷ: 아무튼 일일이 설명하는건 의미없고

ㅂㅈㄷ: 너가 맘에 안드는건 별 수 없음

영훈이내꺼: ㅈㅅ 해요 ㅜ

ㅂㅈㄷ: 근데 내가 좋아하느니만큼 누군가 틀림없이 죽고 못살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오후두시: ㅂㅈㄷ 근데 그냥 그렇다

ㅂㅈㄷ: 그거면 된거임

영훈이내꺼: 꽃 처럼 꽂혀 있네

공ㅁㄴㅇㄹ: 이상한 이미지

오후두시: 영양가도 없고 뭣도 없고

영훈이내꺼: 이문장이 얼마나

공ㅁㄴㅇㄹ: 넣어놓고

영훈이내꺼: 고루한지

오후두시: 내가 저거 개작해 볼까?

영훈이내꺼: 아시겟어요?

공ㅁㄴㅇㄹ: 읽는 사람은 못 느낌.

ㅂㅈㄷ: 개작 함부로 하면 맞아 죽는다

영훈이내꺼: 꽃처럼꽃혀잇대ㅜㅜ

ㅂㅈㄷ: 새끼야

오후두시: 싫어 개작할거야

오후두시: 그러니 너네 좀 기다려봐

ㅂㅈㄷ: 내 인생을 개작한다네 ㅋㅋ

오후두시: 누구 글이 더 낳은지 평가해라

오후두시: ㅇㅇ

영훈이내꺼: ㅋㅋㅋ

영훈이내꺼: 자존심 쩐다;;;

오후두시: 야 니 인생을 저딴 허섭쓰레기에 맡기겠단 거냐?

오후두시: 차라리 대출을 해라

오후두시: 대출 한 1억만 하고 서해바다에 뿌려

영훈이내꺼: 대출갤 가세요 ㅜㅜ

ㅂㅈㄷ: 내가 쓴 시는 모두 내 인생이다

ㅂㅈㄷ: 어느 시점부터 그렇게 됬다

공ㅁㄴㅇㄹ: ㅂㅈㄷ님

공ㅁㄴㅇㄹ: 님이 쓴 시

공ㅁㄴㅇㄹ: 설명 브리핑 ㄱㄱ

ㅂㅈㄷ: 나도 옜날에는 허세부리면서 글 써서 인생이 안 담겼는데

오후두시: 그건 맞는데 니 인생 머출갤러

ㅂㅈㄷ: 어느 시점부터 쓰는 시는 족족 내 인생이게 되었다

영훈이내꺼: 시를 설명을 요구하는것부터....망한거죠ㅜ

공ㅁㄴㅇㄹ: 얼마나 많은 생각이 담겼나.

영훈이내꺼: 독자가

오후두시: 암튼 쓰러 감

공ㅁㄴㅇㄹ: 인생이 담겼으니까

오후두시: 기다려라

영훈이내꺼: 제대로 와닿지 못한거임

ㅂㅈㄷ: 모든 독자가 다 알아보는 시?

ㅂㅈㄷ: 그런게 어딛어 ㅋㅋ

영훈이내꺼: 근데 저심느 ㄴ심지어 어려운시도 아님

ㅂㅈㄷ: 그렇게 못 쓰지 나는

영훈이내꺼: 엄청 쉽게써놯는데

영훈이내꺼: 와닿지가 않아

오후두시: 그러고보니 제목부터가 에러야

영훈이내꺼: 이거죠;

오후두시: 댄스댄스 뭐냐

오후두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ㅁㄴㅇㄹ: 그렇게 생각하시면

ㅂㅈㄷ: 댄스댄스 레볼루션

오후두시: 댄스댄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ㅁㄴㅇㄹ: 얼른 그만두세요.

ㅂㅈㄷ: 이라고 지을라다가 좀 너무 표절이라 안그랬는데

오후두시: 댄스댄스

영훈이내꺼: 댄스댄스는 괜찬아요 근데 저시내용이랑 전혀

오후두시: 댄스댄스

영훈이내꺼: 매치가안돼요

오후두시: 어 그러니까

오후두시: 내용하고 댄스댄스

오후두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훈이내꺼: 따로놀아

ㅂㅈㄷ: 댄스 하면 광란이고 파티고

ㅂㅈㄷ: 도취고

오후두시: 그건 니생각이고

공ㅁㄴㅇㄹ: 저런 배경묘사 아무 생각 없는 글은

공ㅁㄴㅇㄹ: 하루에 십수개도 쓸 듯.

ㅂㅈㄷ: 벌거벗고 춤추고 온몸을 홍조로 물들이고

영훈이내꺼: ㅇㅇ 배경묘사가 없어 ㅜㅜ

ㅂㅈㄷ: 그게 댄스지 뭐냐\

영훈이내꺼: 그래서 피상적이라는거에요

ㅂㅈㄷ: 시에 배경묘사는

ㅂㅈㄷ: 시발 소설이나 써라 새꺄

공ㅁㄴㅇㄹ: 문갤에 보면 보리차 이 사람은 저거보다 나은 묘사 문장인데

ㅂㅈㄷ: 소설도 배경묘사 그리 세세하게 안해 임마

공ㅁㄴㅇㄹ: 하루 십수개씩 쓰더만

ㅂㅈㄷ: 낫고 아니고가 어딛어

공ㅁㄴㅇㄹ: 걍 머릿속에 있는 생각 그대로 쓰는거임.

ㅂㅈㄷ: 그냥 니 맘에 더 들고 안들고겠지

영훈이내꺼: ㅇㅇ

ㅂㅈㄷ: 예술 한다면서 계속 꽉 막힌 말 할래 임마

영훈이내꺼: 공 ㅁㄴ도 뭐라고하네이제

ㅂㅈㄷ: 내가 너무 확신에 차 있으니까 시기하는거냐

공ㅁㄴㅇㄹ: 아니.

영훈이내꺼: 지금 여기에 님 시괜찮다는 사람이 없어요 ㅜ

공ㅁㄴㅇㄹ: 못 씀.

공ㅁㄴㅇㄹ: 이미지는 그렇다 쳐도

ㅂㅈㄷ: 나는 이미 시에는 도가 텄다고 생각한다

공ㅁㄴㅇㄹ: 안에 들어있는 생각이

공ㅁㄴㅇㄹ: 너무 없잖아.

ㅂㅈㄷ: 더 배울게 없다고 생각 함

공ㅁㄴㅇㄹ: 그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시면

공ㅁㄴㅇㄹ: 10대 후반?

ㅂㅈㄷ: 쓰면 쓰는 족족 시가 되버리니까

ㅂㅈㄷ: 20대다

공ㅁㄴㅇㄹ: 20대 초반?

ㅂㅈㄷ: 서정주도 23세때 자화상이라는 시를 썼어

ㅂㅈㄷ: 22살이다

공ㅁㄴㅇㄹ: 근데 님은 왜 못 쓰세요.

영훈이내꺼: 아픔일랑 이 곳에 없네 걱정이란 이곳에 없네.. 이런거 쓰지마세요

ㅂㅈㄷ: 못 쓰긴 뭘 못써 답답아

영훈이내꺼: 이런거 시에쓰는거 아니에요

오후두시: 개작하는데

오후두시: 이 시가 뭘 의미하는지

ㅂㅈㄷ: 너 임마 시 읽기는 하냐

오후두시: 무슨 내용인지

공ㅁㄴㅇㄹ: 아픔이랑 걱정 없대

공ㅁㄴㅇㄹ: 설명글

공ㅁㄴㅇㄹ: ㅋㅋ

오후두시: 파악이 안 돼서 개작도 힘들어

ㅂㅈㄷ: 그런 표현 없다는건 뭔 소리레

영훈이내꺼: 시는 그런식으로 말하는거 시아니에요

오후두시: 주제가 뭐냐 이게?

공ㅁㄴㅇㄹ: 감정을

공ㅁㄴㅇㄹ: 글로 그대로 전달함.

ㅂㅈㄷ: 다른 시 올려봄 ㄱㄷ

오후두시: 60년대 히피들 락앤롤 댄스냐?

영훈이내꺼: 그쵸

오후두시: ㅂㅈㄷ

영훈이내꺼: 그러면안돼죠;

오후두시: 그냥 하지마

오후두시: 하지마

영훈이내꺼: 난 안아파 난걱정없어

오후두시: 됐어

영훈이내꺼: 이거랑똑같아요

공ㅁㄴㅇㄹ: 비유도 없음

오후두시: 아니 진짜

공ㅁㄴㅇㄹ: 참신한 표현 없고

공ㅁㄴㅇㄹ: 사고 없고

오후두시: 개작하고 싶어도

오후두시: 파악이 안 돼 이거

공ㅁㄴㅇㄹ: 감정을 설명

오후두시: 최소한의 서사가

오후두시: 통일이 안 됨

영훈이내꺼: 진짜 괜찮은 부분 한군대 찾아보려고 노력하는데ㅜ

공ㅁㄴㅇ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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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30 사랑하는 사람과 결별했다 [6] .(220.84) 15.07.02 155 0
91429 게 아무도 없느냐! ㅇㅇ(223.62) 15.07.02 64 0
91428 독백...독빽...독쀄에엙 [4]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2 118 0
91426 아이. [1] ㅇㅇ(223.62) 15.07.02 74 1
91424 잘 곳이 없어 [19] ㅇㅇ(223.62) 15.07.02 135 0
91421 백석 시 좋아하는 사람 더 없나? [2] Ta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2 94 0
91420 행갈이만 한다고 시냐 [18] 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2 230 0
91419 왜 생각이 얕을까 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2 57 0
91417 문갤 꾸준글 [4] ㅇㅇ(5.254) 15.07.01 129 1
91416 붓질 [5] ㅇㅇ(118.36) 15.07.01 104 2
91415 내가 제일 노답이지 뭐 [1] 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1 63 0
91412 댁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시는 뭐임?? [10] Ta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1 190 2
91411 하늘 [1] 沙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1 57 2
91410 . . [1] ㅇㅇ(118.36) 15.07.01 61 2
91408 Higher than 보리차 [3] ㅇㅇ(223.62) 15.07.01 81 1
91406 치킨 먹고 싶다. [2] 배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1 62 1
91404 2005년 거 ㅋㅋㅋㅋㅋㅋ [2] 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1 68 0
91403 문학 공부 왜 하는지 모르겠다 [43] qwer(118.33) 15.07.01 809 7
91402 감흥 ㄴ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1 48 0
91401 .. [1] 沙狗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1 56 0
91400 아 스벌 뒤지고 싶다 [4] ㅇㅇ(211.212) 15.07.01 77 0
91399 사랑 [4] oi(221.156) 15.07.01 96 1
91398 너에겐 [4] ㅇㅇ2(119.18) 15.07.01 93 0
91397 요청에 의해 가장 최근 공ㅁ 시 [9] ㅇㅇ(211.212) 15.07.01 176 0
91395 솔빵울 시 바름 [3] ㅇㅇ(211.212) 15.07.01 114 3
91394 재밌는 프로그램이 있네요 [1] ㅇㅇ2(119.18) 15.07.01 372 0
91393 과제: "알겠네요"를 발음 표기법 대로 써봐라 [2] ㅇㅇ(211.212) 15.07.01 68 0
91392 노래 가사 바름표기 대로 쓰기 ㅇㅇ(211.212) 15.07.01 75 0
91391 너네 만화좋아하냐 ㅇㅇ(91.230) 15.07.01 48 0
91390 언어 [1] 나나다아(211.36) 15.07.01 66 0
91389 오늘 50대 할배들이랑 술매심 나나다아(211.36) 15.07.01 79 0
91388 지하철 급행이라 빨리간다 [5] 자서(211.36) 15.07.01 78 0
91387 소주함잔햇다 [8] 자서(211.36) 15.07.01 10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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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81 판타지랑 스릴러 소설 중에 뭐가ㅇ 인기 많노 [4] 섹ㄱ(110.15) 15.07.01 75 0
91380 '할아빠' 용법 잘못 썼다 [7] ㅇㅇ(211.212) 15.07.01 215 0
91379 너무 병신같아서 가라앉는 마음 ㅇㅇ(1.226) 15.07.01 46 0
91377 니네들이 쓴 시 중에 제일 잘 쓴 시 [2] ㅇㅇ(211.212) 15.07.01 15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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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74 야 저작권 등록도 있냐? ㅇㅇ(211.212) 15.07.01 45 0
91373 왜 부산 갤러는 없을까? [3] Outersid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01 14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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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68 이거 못 푸는 문갤러 있냐 [2] 괴체(183.108) 15.07.01 15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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