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9월 MBC 시청자위원회 '마리텔 V2' 의견 요약앱에서 작성

네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16 20:40:37
조회 1172 추천 14 댓글 13

박성현 위원 : 시즌 2는 기부방식을 도입해 공익적 효과를 가미했다는 점은 긍정적.

그런데 시즌 1에 비해서 유튜브가 성장해 웬만큼 재미있지 않으면 어렵다.

그런데 전체적으로는 무난하게 재미있었다. 하지만 출연자의 아이템에 따라 편차가 너무 커 나중에는 선택해서 시청하게 된다. 다른 시청자들도 이렇게 볼 것.

재미있게 본 것은 ‘무덤TV’, ‘구라이브’ 정도.

그런데 어떤 것들은 지루하며 시청자들이 거리감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

마지막으로 출연진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여성미 뿜뿜’ 이런 표현은 좀. 시대착오적인 표현이 아닐까 생각.



이상길 위원 : '마리텔V2'는 인터넷을 염두에 두고 몇 개 그룹이 계속 반복하며 진행하는데, 이것이 대부분 나이가 있는 시청자들은 복잡하게 생각할 것 같다.

방송은 우선 재미와 정보가 있어야 한다.

나이 많으신 시청자 입장에서 '마리텔V2'가 진행이 된다면, 재미가 없는 프로그램도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 이러한 점을 유의바람.



김수정 위원 : '마리텔V2'의 재미는 시청자들의 채팅. 그러나, 용어는 정확하게 쓰면 좋겠다는 생각.

이은결 마술사가 나와서 VR, AR을 얘기하는데, 4차 산업혁명과 4차 산업시대는 많이 다른 것.

좀 더 공들여서 봐주시면 좋겠다는 생각.



정석희 위원 : 시즌 1은 쿡방 붐을 일으켜 백종원 씨를 스타 반열에 올려놨는데, 야노시호의 통역사 외에는 크게 주목받는 인물이 없다.

그러다보니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 같다.

걸그룹 멤버가 나왔을 때 장성규 씨가 여러 발언들을 했는데, 자막은 장성규 씨한테 책임을 전가한다.

또한, 매 회 어린 여자 아이돌이 출연하는지 모르겠다. 

제가 여자아이 엄마이고 손녀도 여자아이여서 그런지 불쾌했다.

약사 약쿠르트가 있었는데, 여성들이 그분에게 반하는 것 같은 CG가 나온다. 그런데 안유진이 2003년생이다.

또한 출연자 70%가 40세가 넘는 남자들인데, 안유진에게 대뜸 앉아서 마실 것을 내오라 한다. 여직원한테 커피 타오라는 것과 뭐가 다른가? 심지어 미성년자이다.

남성 시청자들을 위해서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가?

시대를 역행하는 거 같은데 제작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다.

안유진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많다는 건 알지만. ‘무덤TV’에서 이상한 농담이 오가는데 걸그룹을 이렇게 활용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윤여진 위원 : 시즌 1이 뉴스에서도 시도하기도 했고 여러 가지 화제성이 있었다.

시즌 2는 더 재미있게 하려고 하지만 포맷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이미 시대는 많이 변화되어 누구나 유튜브를 하는 시대이다.

비슷한 포맷으로 재미적인 요소를 높이는 것으로는 더 이상 화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 시대와 새로운 플랫폼 변화에 맞는 주제로 고민을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전경란 위원 : 마리텔 V2는 시청자들이 참여하고 공감하며 화제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일단 출연진마다 시청률이 들쑥날쑥 한 것을 어떻게 조정할까 고민이 있고, 포맷이 너무 산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한 조금 더 관여하고 지켜볼 수 있는 지속성 있는 콘텐츠가 있었으면 좋겠다.

주요 출연진들이 연령 높은 남성분들이어서 여성 출연자도 고려해주면 좋겠다.

또한, 야노시호 편에 등장했던 통역사처럼 못하던 사람이 자기의 새로운 운동으로 발전시킨다는 성장스토리를 볼 수 있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규정 위원장 :  저는 이 프로그램이 실험성 있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서, 처음 등장했을 때 MBC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는구나 생각했다.

그 시간대에 어떤 사람들의 주 시청층이 있는지 모르지만, 아이템 편차가 너무 많이 나는 것 같다.

그래서 젊은 사람 취향으로 가려면 완전히 그쪽으로 가고, 편성을 좀 생각해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 시간대면 시청층 확장을 위해 아이템에 변화를 줘야 하지 않나.

또한 인터넷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핫한 출연자들이 나올 때 홍보를 많이 하면 좋겠다.



박정규 예능3부장 : 의견주신 내용 하나하나 저희도 공감하고 고민의 연장선에 있는 부분이다.

제일 많이 말씀하신 내용이 '마리텔V2'로 넘어오면서 시즌 1의 참신성이 많이 없어지고 시청률도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무리수가 있다는 것.

시즌 1이 처음 나왔을 때는 첫 시도라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기 좋았던 것 같다.

지금은 유튜브가 대세라 시즌 1에서 얻었던 효과를 또 얻기는 힘들다.

제작진 측에서는 새로운 인물이나 대안을 찾으려 노력하나 쉽지 않다.

그래서 지금은 안에 있는 인물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 간다든지 하고 있다.

계속 연속성을 말씀했는데, 같은 고민을 저희도 하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을 보고 있는데 다음 내용이 나와 버리고 회차 간 연결이 잘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프로그램 내에서도 출연자들을 새롭게 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제일 비판적으로 말씀해주신 부분이 여성 관련 부분이다.

이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인터넷 문화나 서브 컬처를 다루고 있고, 녹화를 자유롭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반 방송과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러한 표현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나름대로는 선별하고 있다.

부적절한 표현이 나왔을 때 주의를 주고, 그 이후에는 출연자가 자제하고 있어 줄고 있다. 자체적으로 문제점을 인식한다.

편성 부분에서도 고민하고 있고 이번 개편에서 편성이동을 고민 중이다.

자막오타도 신경 써서 잘 하겠다.

제일 큰 부분으로 출연자별 편차가 <마리텔V2>가 가진 숙명 중 하나인 것 같다.

여러 아이템을 다루다 보니, 한 출연자가 프로그램을 쭉 이끌고 가면 좋은데 그러지 못한 부분에 있어선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고민을 더 깊이 해야 할 문제인 것 같다.





추천 비추천

14

고정닉 6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309350 도네로 안유진한테 독도는 누구땅이냐고 물어볼생각임 [3] ㅇㅇ(175.223) 19.10.18 776 14
9월 MBC 시청자위원회 '마리텔 V2' 의견 요약 [13] 네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0.16 1172 14
309316 송하영이던 안유진이던 팬덤이 웃긴게 [9] ㅅㄷㅅㅈㅅㄷ(220.89) 19.10.14 942 32
309280 mbc가 진짜 아이러니한게 [3] ㅇㅇ(218.158) 19.10.10 1244 44
309274 박진경PD님 안목을 믿고 CJ엔터에 몰빵했습니다. [10] ㅇㅇ(115.143) 19.10.09 1334 20
309260 내가 그래서 이번 방송 전에 송하영 계속 쓸거냐고 물어봤더니 [8] ㅇㅇ(223.39) 19.10.07 1108 54
309257 후이창 얘는 어그로가 아니라 찐 아이즈원 팬이네 [7] ㅇㅇ(119.192) 19.10.07 588 10
309244 아니 님말대로 아이돌 경멸하는 마리텔 갤인데 [14] ㅇㅇ(125.128) 19.10.07 617 16
309241 시청자수 [14] ㅇㅇ(14.44) 19.10.07 962 31
309234 애초에 방송을 빠지지 말았어야지 [31] ㅇㅇ(223.39) 19.10.06 1024 20
309233 프로미스 대타니 뭐니 걱정하지마 [3] ㅇㅇ(223.39) 19.10.06 542 36
309228 안유진 칭찬한 PD들 [13] ㅇㅇ(14.44) 19.10.06 1289 47
309224 유진이 하영이 정리해준다 [3] ㅇㅇ(175.223) 19.10.06 730 13
309215 정들어버린 소희솊님과 셋째딸.gif [3] ㅇㅇ(223.62) 19.10.06 920 18
309170 엠비시 뉴스에선 프로미스나인 주작 뉴스때리는데 [6] ㅇㅇ(223.33) 19.10.05 768 41
309166 개념) 마리텔갤 상주하는 121.140 상대하지말것 [8] ㅇㅇ(117.111) 19.10.05 639 21
309128 무덤티비 가을운동회 취소 합리적 의심.txt [6] ㅇㅇ(112.151) 19.10.04 847 10
309113 난 어느 팬덤도 아닌데 [4] ㅇㅇ(119.199) 19.10.04 453 32
309074 시간대 변경 잘했네 지금 시간 최악임 [6] ㅇㅇ(211.36) 19.09.30 836 20
309061 마리텔 월요일날 90분 편성ㅇㅇ [4] ㅇㅇ(175.223) 19.09.30 749 14
309059 안유진에게 열폭하는 애들 왜 이렇게 많냐 [6] ㅇㅇ(1.242) 19.09.30 783 58
309046 송하영??얘가 눈에 보기 가볍고 좀 코믹한 분의기라 좋은데 [4] ㅇㅇ(73.6) 19.09.29 769 16
309045 어제 씨발 존나 미쳤더라 ㅋㅋㅋㅋㅋㅋ [9] ㅇㅇ(222.251) 19.09.28 1342 54
309039 청률 오른다던 앚퀴새끼들ㅋㅋㅋㅋㅋ [23] ㅇㅇ(211.36) 19.09.28 1126 27
309031 여자아이돌을 미스마리테로 쓰는건 생방시청자때문이지 [4] ㅇㅇ(223.38) 19.09.27 813 41
309027 깔끔하게 정형돈 하차 했으면 좋겠다 [3] ㅇㅇ(115.164) 19.09.25 1210 12
309026 앞으로는 안유진 계속 나오는거지?? [10] ㅇㅇ(223.62) 19.09.25 1124 63
309019 사과 좀 하지마 씨발 병신마냥 무도 따라하냐? [5] ㅇㅇ(59.1) 19.09.24 813 25
309013 케윌하고 형돈하고 졸친인데 [5] ㅇㅇ(117.111) 19.09.24 1018 34
309011 이번일로 형돈이 공항장애 또와서 마리텔하차하면 [6] ㅇㅇ(115.164) 19.09.24 852 8
309010 마리텔 내가 저렇게 하면 안된댔지ㅋㅋㅋ [9] ㅇㅇ(112.153) 19.09.23 829 7
308994 다른건 몰라도 진경이 현역pd 중에는 젤 잘 생겼슴 [6] ㅇㅇ(223.62) 19.09.23 720 15
308982 ㅋㅋㅋ 밑에새끼 닉 송하영 초성달고 모르는척 ㅋㅋㅋ [20] ㅇㅇ(175.223) 19.09.22 890 52
308980 김소희 셰프님은 진짜 좋았음 [6] ㅇㅇ(223.39) 19.09.22 736 24
308975 아이돌 퀴 어제 노답 지점ㅋㅋㅋ [5] ㅇㅇ(211.36) 19.09.22 803 21
308959 무덤티비 2부 레전드임 [5] ㅇㅇ(218.154) 19.09.22 1144 15
308955 아이돌이 주가되면 안좋은거같음 [16] ㅇㅇ(1.248) 19.09.22 956 20
308953 군인비하는 무슨ㅋㅋㅋㅋ [7] ㅇㅇ(123.199) 19.09.22 835 12
308869 내일자.... 마리텔.... 라인업.... GIF [16] 호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9.20 1764 20
308827 마리텔 현재 상황 정리해준다 [9] ㅇㅇ(59.17) 19.09.07 1092 8
308825 안유진 나간자리에 송하영 살짝모잘랏지 [5] ㅇㅇ(122.32) 19.09.07 755 24
308776 시바 진짜 유진이는 이제 짤린거냐? [4] ㅁㅁ(222.237) 19.08.24 1568 30
308746 MLT-212 라인업 [3] 가네(118.44) 19.08.23 1423 12
308717 자막 이거 노린거냐? [6] ㅇㅇㅇ(1.238) 19.08.18 1236 15
308674 [마리텔] 들통난 이은결 마술의 비밀.GIF [6] Cer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8.11 1677 26
308672 프로미스나인 인기 너무 없지않냐? [22] ㅇㅇ(117.111) 19.08.11 1320 69
308670 어제 하승진이랑 형돈이 진짜 빡친걸 [4] ㅇㅇ(117.111) 19.08.11 1427 14
308669 무덤티비 후기 [3] ㅇㅇ(221.152) 19.08.11 1413 12
308651 시발 아래 송하영이 서유리 역할 하면 딱이라고 계속 난리핀놈 봐라 [3] ㅇㅇ(223.39) 19.08.10 1011 47
308642 스윙스 발기.jpg [4] ㅇㅇㅇ(1.238) 19.08.10 1343 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