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살아온 인생에 한 번 본 작품을 다시 찾아 두 번을 본 다는 건 한 번도 상상도 못 해본 일인데, 지금 눜으로 인해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 ㅎ

월정액 끊어서 시간만 나면 눜의 작품을 골라 보는 재미와 본 드라마 또 보고 또 봐도 연기가 감동을 주네. 

나란 사람은 절대 네버 한 번 보면 두 번도 안 돌아 보는 사람인데 말이야, 

심지어 약 6년 전에 거금 들여 최고의 드라마 dvd까지 구매해서 뜯어서 시도는 해 봤지만 아직도 한 번을 본 적이 없다 서랍장 안 깊숙이 들어가 있네.  

지금의 나를 보는 혈육도 날 이상하게 쳐다볼 정도니. 

이리 눜의 연기에 빠지게 될지 상상도 못해봤다. 봐도 새롭고 놓친 섬세한 연기들이 보이니 볼 때마다 감동에 스스로가 제어가 안될 정도로 눜의 연기에 빠져있네. 

캐릭터를 입어면 그냥 다른 사람이 되네 한 번씩 컴과 아이패드 핸드폰 총 동원해서 동시에 다른 작품들을 번 갈아 보면서 이 사람이 이 사람인가 한다 ㅎ ㅎ.

거짓 하나 안 보태고 심지어 본방 사수한 ㅁ ㅣㅅ ㅌ ㅓ ㅂ ㅡㄹ 랙에 빠져서 봤는데,

그때는 왜 네 ㅇㅇ에 배우를 찾아 볼 생각을 못 했지? 티브를 안 보는 관계로 그동안 눜인지도 몰라봤네.

우연히 본 보ㅇ스에 섹쉬한 눜에게 푹 빠지고, 그가 나의 첫 사랑 블랙이었다니 ㅎ 눜에게 빠질 운명 이었던 거지.

조금 늦었지만 이제부터 눜이 하는 작품들은 제작 단계부터 끝까지 지켜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주말에는 아래 횽이 올려준 인텁도 읽고 조금 여유가 있어 지난 게시판을 잠깐 둘러 보기도 했다. 

눜과 눜퀴들 고맙다. 그냥 이 말이 하고 싶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