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들은 알겠지만 사람이 바람이나면 티가 나게된다 나에게 무관심해진다는게 존나 느껴지거든

그래서 헤어지기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어느정도 해놨었다

그렇게 서로 건조한 연애생활을 하다가 결국엔 내가 차이게 됬지

차이고 나서 나도 그년이 좆같기도 하고 다른놈한테 뺏긴거라 기분도 존나 상해서 과에서 평소에 친했던 여자애한테 존나 들이댔다

그리고 헤어진지 일주일 뒤에 그 여자애랑 사귀게됬다

근데 나하고 전여친하고 둘 다 친했던 (여자)친구들이 입을 모아 말하기를

여자한테 차였는데 잡을 생각은 안하고 바로 다른여자한테 들이대는 나보고 존나 실망하고 병신같댄다

하 씨발 딴남자생겨서 날 찬 여자인데 내가 개새끼가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전여친이 자기는 비운의 여주인공이 되고 날 개새끼 만드려고 저년들한테 열심히 이야기를 포장해서 했겠지

근데 씨발 단순히 상황을 봤을때 나를 개새끼로 몰아가는 저 씨발년들이 너무 좆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