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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플) la vie en rose 마지막회 (하-2)

ooo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5.07 08:05:21
조회 1658 추천 4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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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IMVz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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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한 가운데에 구멍이 난 U의 얼굴이 한 순간에 옆으로 픽 꺾어진다.

놀란 송이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엄청난 힘이 그녀를 확 낚아챈다.

 

민준은 귀에 들려오는 초침 소리를 들으며 송이의 데리고 입구 쪽으로 달린다.

저를 잡고 달리는 남자와 함께 입구로 뛰면서도 송이는 제 눈을 의심한다.

 

도민준!”

절대 절명의 순간이 분명한데 왜 가슴 속이 환해지는 걸까?

죽음을 앞두고 그 사람을 못 보고 간다는 것만이 마음 아팠는데...

거짓말처럼 눈 앞에 그 사람이 나타났다.

 

정신없이 달리던 민준의 눈에 불편한 모습으로 묶여있는 송이의 양손이 눈이 들어온다.

잠시 속도를 줄인 그는 그녀의 양 손 사이의 밧줄을 총으로 쏴서 송이의 손을 해방시킨다.

손이 자유로워지자 송이의 뜀박질에도 속도가 붙는다.

 

재깍재깍 재깍

한치의 어김도 없이 움직이는 초침 소리.

민준의 입술이 바짝바짝 마르며 심장이 미칠 듯 조여온다.

이제 몇초가 남았을까?

 

드디어 입구에 다다른 그들은 녹슨 쇠문을 온 몸으로 밀치며 밖으로 빠져 나온다.

 

재깍 재깍 재깍

저 폭탄들은 이 커다란 건물을 다 날릴거라고 했다.

최대한 건물로부터 멀어져야 했다.

 

가까스로 건물을 빠져나온 두 사람이 반대편 공터로 뛰는 도중 땅을 진동하는 폭발음과 함께 일차 폭발이 일어난다.

U의 육체를 깨끗이 산화시킨 대량의 폭탄들은 건물을 연쇄적으로 폭발시키며 굉음과 함께 불꽃이 치솟아 오른다.

등 뒤에서 건물이 터져나가는 소리를 듣자마자 민준은 반사적으로 송이를 감싸 안으며 반대 방향으로 힘껏 몸을 날린다.

 

쾅 쾅 쾅

다이너마이트가 연속으로 터지듯 강력한 폭탄들이 폭죽처럼 터지며 천지가 흔들린다.

건물의 일부분이었던 벽돌, 철근 등이 불이 붙은 채 사방으로 튀어오른다.

거대한 쇳덩어리들이 종잇장처럼 날아오르고 그 쇳덩이들의 공격을 받은 나무들이 맥없이 부러져 나간다.

 

송이를 안고 날아 오르듯 몸을 던진 민준의 등으로 무거운 철근 덩어리가 내리 꽂힌다.

 

허억!

어깨와 등에 불로 지지는 듯한 고통에 단말마의 낮은 비명을 지르며 민준은 더욱 세게 송이를 끌어안는다.

 

-------------------------------------------------------------------------------------

 

가르니에는 화산처럼 치솟는 거대한 불덩이와 검은 연기를 보며 제 눈을 의심한다.

그렇지 않아도 테러 때문에 온 신경이 곤두선 요즘의 그에게 폭발이라는 건 무조건 경계와 공포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어떤 테러범이 이 외진 곳에 테러를 하겠는가?

그렇다면 분명 이네스와 북한의 요원과 연관된 일이라는 건데...

게다가 도민준까지 여기 있다고 했지?

저희들끼리 다툼이라도 난 것일까?

 

이를 부드득 가는 가르니에.

그는 제 허락 없이 프랑스 영토에서 벌어지는 어떤 이권 다툼이나 작전도 용납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공장과 멀찍이 떨어진 곳에 차를 세운 그는 세 명의 요원들을 신속하게 공장 쪽으로 이동시키며 본인도 그 뒤를 따른다.

요원들에게는 이미 눈에 보이는 생명체는 모두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네스 청도, 북한의 요원들도, 물론 꼬레의 도민준도!

 

폭발로 인해 내려앉은 벽 들에서 나온 부연 시멘트 가루 사이로 요원들은 이네스를 찾아 각각 다른 방향으로 흩어진다.

 

------------------------------------------------------------------------

 

저를 감싼 민준의 몸에서 피가 흐르고 있다는 걸 느낀 송이는

아직도 저를 보호하며 엎드려 있는 민준을 밀치며 몸을 일으킨다.

 

괜찮아?”

괜찮아?”

 

동시에 묻는 두 사람.

아직 강력한 폭발의 여파로 소 폭발들이 일어나는 소리가 연이어 들리는 상황에서 그들은 서둘러 서로를 살펴본다.

 

민준의 등은 피가 흥건했고, 그녀를 감싸고 있던 탄탄한 왼팔에서도 피가 흐르고 있다.

입술이 찢어져 피가 말라붙은 송이는 목에 시퍼런 피멍이 든 채 갈비뼈를 움켜잡는다.

하지만 그들은 제 몸에 금이 가고 찢어졌다는 사실을 모른다.

그 고통이 미쳐 느껴지기도 전에 눈 앞에 보이는 서로의 모습에 마음이 갈갈이 찢어진다.

 

날카로운 파편에 등과 팔을 다친 민준의 몸에 송이의 떨리는 손이 다가온다.

 

도민준...”

괜찮아, 걱정마!”

민준의 목소리를 듣자 눈물이 후두둑 쏟아진다.

 

일어날 수 있겠어?” 먼저 몸을 일으키며 묻는 민준.

 

고개를 끄덕이며 일어서던 송이는 날카로운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강렬한 통증에

저도 모르게 숨을 허억, 들이쉬며 무릎을 꺾는다.

 

재빠르게 송이를 잡으며 부축하는 민준.

 

왜 그래? 어디야?... 손 치워 봐!”

그는 송이의 손을 떼어내며 그녀의 가슴 아래에 시선을 고정시킨다.

 

괜찮아, 별 거 아냐..” 이를 악물며 일어서는 송이.

이 정도 고통쯤은 아무 것도 아니다....

 

그 순간 민준의 귀에 들려오는 저음의 프랑스어.

긴장한 그는 송이의 어깨를 꽉 부둥켜 안는다.

두 명의 남자가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에게 가까워지고 있었다.

 

그 쪽으로 돌아 봐!”

오케이!”

 

벌떡 일어선 민준은 송이를 데리고 폭발의 힘으로 공장에서 날아온 콘크리트 덩어리 뒤로 몸을 숨긴다.

 

왜그래?”

 

털을 세운 맹수처럼 긴장한 민준을 보며 불안하게 흔들리는 송이의 눈빛.

 

! 누군가 이리로 오고 있어!”

민준은 리볼버를 빼 들고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향해 정신을 집중한다.

 

부연 먼지 사이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두 남자.

송이는 낯익은 얼굴들을 보자 소스라치게 놀란다.

 

“DGSE 요원들이야...” 조그맣게 속삭이는 송이.

 

저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민준은 잠시 망설인다.

점점 그들에게 가까워지고 있는 요원들은 M16 자동 소통으로 무장하고 있다.

맨주먹으로 상대하기에는 저도 천송이도 몸의 상태가 아주 나쁘다.

등의 출혈은 빨리 이곳을 벗어나 제대로 조치를 하지 않으면 그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을만큼 깊었고,

한쪽 팔은 이미 제 것이 아닌 것처럼 감각이 없다.

백납처럼 창백해져 있는 그녀 역시 내부의 장기나 뼈에 큰 손상을 입은 것이 분명했다.

 

먼저 총을 쏘아 기습할 수 밖에 없었다.

혹 저들의 동료들이 있어 총소리를 듣는다 해도 지금은 방법이 없었다.

 

쏠 수 있겠어?”

민준은 함께 총을 빼 드는 그녀에게 묻는다.

안타깝게 잠겨 든 민준의 음성이 슬퍼서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송이.

 

입을 여는 순간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 그녀는 입을 꼭 다물고 오늘 아침까지 동료였던 사내를 향해 총을 겨눈다.

사방을 두라면 거리며 다가오던 그들은 거대한 콘크리트 덩어리를 향해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긴다.

신중하게 총을 겨누고 있는 민준과 송이.

 

... 준비.... 지금이야!”

민준이 낮게 외치는 순간 두 사람은 동시에 방아쇠를 당긴다.

 

!

!

연달아 울려퍼지는 총성과 함께 허수아비처럼 넘어지는 두 요원.

 

민준의 총은 정확히 요원의 목을 관통했고, 송이의 총은 다른 요원의 이마를 명중했다.

단 한발로 적들을 쓰러뜨린 두 사람은 불안한 눈으로 서로를 마주본다.

조심스레 걸어나와 걸음을 옮기는 두 사람.

어떻게 해서든지 주차해 놓은 차까지 만 갈 수 있다면...

 

가르니에와 앙리는 총성이 울린 방향으로 달려간다.

요원들을 불러보았으나 귀에 낀 무전기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두 명이 다 사망했다는 것인가??

 

기관단총을 어깨에 맨 채 앞장서서 돌격하던 앙리는 익숙한 실루엣을 발견하자 걸음을 빨리한다.

시야가 부옇게 흐려있지만 저 앞에 보이는 뒷모습이 이네스 청이라는 건 금세 알 수 있었다.

그녀를 부축하 듯 안고 있는 남자는 도민준이 틀림없었다.

 

부상을 당한 듯 걸음이 빠르지 못한 그들의 뒤를 쫓으며 기관단총을 발사하는 앙리.

 

타타타타타탕 타타타타탕

 

발사되기 전 기관단총의 익숙한 기계 소음이 민준의 예민한 청각에 포착된 순간

그는 송이를 감싸 안으며 다시 콘크리트 덩어리로 몸을 피하려 했지만

콩복듯이 쏟아진 총알 하나가 송이의 발목을 관통한다.

 

아킬레스건이 툭 끊어지자 무릎을 꺾으며 주저앉는 송이.

피로 물든 그녀의 발목을 본 민준의 눈에 경련이 일어난다.

기관단총을 메고 돌진하고 있는 앙리를 향해 권총을 발사하는 민준.

 

탕 탕!

타타타탕 타타타타타탕!

 

민준이 쏜 두 발의 총알이 앙리의 가슴을 뚫으며 거구의 앙리가 픽 쓰러진다.

하지만 그가 쓰러지기 전 정신없이 발사한 무수한 총알들은 송이를 감싸 안고 있던 민준의 몸도 여지없이 꿰뚫었다.

 

복부와 허리에 총상을 입은 민준의 입에서 피가 흘러나온다.

무릎을 꿇 듯 앞으로 넘어진 민준의 손에서 떨어진 총이 바닥에 닿았다가 옆으로 튕겨 나간다.

 

송이는 절망적으로 꺼져 내려가는 세상 아래로 가쁜 숨을 몰아쉬며 주저 앉는다.

민준이 온 몸으로 그녀를 방어했지만 송이 역시 옆구리를 관통 당했다.

양 쪽 다리는 어떻게 된 것인지 전혀 힘을 쓸 수가 없었다.

 

도민준! 도민준!! 으흑...  안돼..도민준....”

뜨거운 눈물이 쏟아지며 난생 처음 접하는 공포에 그녀의 몸이 떨려온다.

민준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그녀를 아스라한 절벽으로 밀어내며 그녀의 정신을 마구 추락시킨다.

 

울지마....”

오열하는 송이가 가슴 아파 민준의 음성이 안타깝게 흔들린다.

 

붉게 물든 그녀의 옆구리로 시선을 옮기는 민준.

너를 이대로 두면 안되는데...

 

! 탕 탕탕!

정적을 뚫으며 또 다시 허공에 울려퍼지는 총소리.

 

민준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제 눈 앞에서 몸을 꺾는 송이를 바라본다.

그녀의 복부에 피가 솟구치며 앉아있던 송이가 바닥으로 쓰러진다.

 

프랑스 정보국 최고 사격수였던 가르니에는 양 손으로 총을 겨누며 한 발자국씩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온다.

이네스는 그의 총에 쓰러졌다.

 

옆으로 튕겨나가 떨어져 있는 총을 잡으려고 기를 쓰며 손을 뻗는 민준.

심한 부상을 당한 그의 팔이 마구 떨려온다.

마지막 남은 안간힘을 쓰며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총을 잡으려고 애쓰는 민준.

익숙한 총이 손에 잡히는 순간 그는 가르니에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 !

총알은 가르니에의 하복부와 허벅지를 가격한다.

 

털썩 주저앉는 가르니에.

그는 이를 악물며 민준을 향해 연속으로 총을 발사한다.

총을 들고 있던 민준의 팔이 힘없이 아래로 떨어지고 그의 얼굴이 차가운 땅에 닿는다.

 

겨우 눈을 뜬 송이의 눈에 민준을 향해 총을 쏘고 있는 가르니에의 모습이 들어온다.

이제 그녀의 몸은 아무런 감각도 느끼지 못했다..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피의 끈적하고 뜨거운 느낌만 있을 뿐.

 

그녀의 다리는 이제 어떤 반응도 움직임도 없었다.

배를 땅에 댄 채 기를 쓰고 기어가듯 몸을 움직여 조금 전 제 손에서 떨어진 총을 다시 잡는 송이.

힘겹게 고개를 드는 민준의 머리를 조준하며 가르니에가 방아쇠를 당기려는 찰나 송이의 총이 불을 뿜는다.

 

타앙! 타앙!

이마와 턱에 연속으로 두발의 총알을 맞은 가르니에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꿀럭꿀럭 피가 뿜어져 나오는 복부를 한 손으로 누르며 풀썩 쓰러지는 송이.

그녀는 저 멀리 보이는 공장 건물과 얼굴을 저게 향한 채 엎드려있는 민준을 함께 바라본다.

 

그 사람한테 가까이 가고 싶은데...

이제는 정말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눈 앞으로 다가온 죽음은 두렵지 않았지만 그의 품이 그리워서 미칠 것 같았다.

 

도민준...

내가 사랑하는 도민준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제 눈에 시선을 맞추고 있는 민준을 절절한 눈빛으로 마주보는 송이.

 

왜 한번도 말하지 못했을까.

그렇게 사랑했으면서...

 

사랑해

 

사랑해 도민준

 

-------------------------------------------------------------------------------

 

헐벗은 나무가 되어 광야에 서있으면 이런 느낌일까.

온통 얼어붙은 것처럼 몸과 마음이 춥다.

 

내게로 오려고 손가락 끝을 움직이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그녀.

내가 먼저 성큼 다가가 너를 안고 싶은데

어떻게 된 건지 손가락 끝도 움직일 수가 없다.

 

천송이

 

우리 이렇게 헤어지면...

정말 끝일까.

 

우리 이제 정말 마지막인지...

누가 말 좀 해줬으면

 

자꾸 까무룩해지는 의식 속에서 나는 마지막 희망을 붙들며 상상을 한다.

 

다음 생이라는 게 혹시 존재한다면

만약 그게 있다면

 

너와 나,

꼭 다시 만나자

 

그땐

 

그땐 우리

사랑해도 되는 사이로 만나자

 

그러자, 천송이

 

약속할게

 

그때는 절대

니 손을 놓지 않겠다고

 

이마를 타고 내리던 핏물이 눈으로 흘러들어온 듯 갑자기 시야가 붉게 물들며 그녀의 얼굴이 희미해진다.

 

조금만 더

니 얼굴을 보고 싶은데

 

제발

조금만 더

 

검붉게 물든 세상이 점점 암흑처럼 어두워지는 순간

나는 이제 세상과 작별해야 할 순간이 왔다는 걸 깨닫는다.

 

사랑했던 그녀와도 이제 이별이라는 것

 

사랑했던 너

다시는 볼 수 없다는 것

 

세상 천지에 단 하나였던 내 사랑

이제 모두 끝이라는 것

 

간절하게 나를 향하고 있던 그녀의 눈동자가 움직임을 멈춘다.

 

그래도 신은 내가 먼저 떠나는 모습을 그녀가 보지않도록 마지막 은혜를 베풀었다.

 

무거워진 눈꺼풀이 이제 편안하게 감겨든다.

그 여자가 흥얼거리던 라비앙로즈.

니가 부르는 장밋빛 인생이 내 귓전을 달콤하게 파고든다.

 

결코 장밋빛이 아니었던 우리의 인생

 

간절히 바랬지만 이루지 못했던 사랑.

 

이루지 못했던 우리의 꿈

 

이루지 못한 천송이와 나의...

장미빛 인생

 

 

the end

 

========================================================================

 

브금

la vie en rose 장밋빛 인생

 

========================================================================

 

라비앙로즈 함께 달려준 먼지들, 모두 고마워~

 

썰렁해진 갤에 상플을 올리는게 참으로 겸연쩍고 음,,, ,,,  암튼 좀 그래서 ㅎㅎ

당분간 갤에는 상플은 조금 자제할게 ㅠ

 

많은 상플을 썼지만 새드 앤딩은 처음이네.

비하인드 외전 “45년후가 새드이긴 했으나 곧 “70년후가 왔으니 새드라 할 수 없고...

라비앙로즈가 내 첫 새드야 ㅜ.

먼지들 마음 아프게 했다면 미안하다. 후기는 갤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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