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사인 아니였고 고3때 1년동안 같은학원 같은반 이였음 부평역 근처 C모미술학원

이 학원이 좀 큰 체인이라 지역별로 동네별로 지점이 좀많음 2학년 까지 예비반 다니다가 3학년이 되면 부평에 있던 저 학원으로 모여서 입시반으로 들어감 원래부터 부평에에서 다니던 애들은 그대로 한층만 올라가는거고 나는 인천서구 걔는 계양인가 검단인가 그쪽 지점에서 왔었음 난 걔랑 같이 온애중 우리반이였던 남자애랑 좀 친했고 솔직히 외모는 군계일학감 이였고 뭐 그외엔 코갓탤인가? 거기가서 개흉내 낸애로 알려진거 외엔 별거없었음 그래서 그게 화두가되면 선생들이나 강사가 어 진짜? 하면서 한번 해보라고 하면 개흉내 내고 그랬음 솔직히 그거 첨봤을때 아 좀 이상한 앤가?했음 그 이후로 자기그림 그리기 바빠서 지나가다가 학원반 인원 교체한번하고 새로운 선생 반으로 배정되고 학원 갔는데 반 밖에서 서지수가 울그락불그락 돼서 화장실로 뛰쳐가드라 대충 들어보니깐 일찐언니들이 시비붙였나봄 그래서 아 그런가보다 역시 일찐언니들 개무서워 하고 들어가서 

그림그리다 또 어떻게 화두가 걔쪽으로 돌아가서 또 개흉내 내는거임 하란다고 하는 걔도 참 신기했음 암튼 그거 하니깐 내짝이던년이 야 서지수 쟤 왜저래 하면서 똥씹은표정 존나 날리드라 걍 그런애였음 이쁜데 겉으로보기에 착하고 쿨내나서 남자애들이랑도 잘놀고 다녔음 딱 가만히 있어도 다른 여자들한테 질투를 살 그럴 성격이었음 난 12월초인가 11월말에 수시붙어서 더이상 못봤는데 보니깐 어디 지방대 붙었다고 들은거 같긴한데 거기 포기하고 연습생 들갔나봄 가끔 선생이 지각하면 니 뭐 때매 지각하냐고 지랄할때 있었는데 그때 막 춤춘다고 하던거 기억나네 뭐 그렇다고

니들이 좋아하는 인증은 진짜 구라하나도 안보태고 별로 안친해서 걔사진같은건 없음 우리학원에서 배포하던 2012공책 앞면에 보면 걔 대학붙은거 있을건데 그거 찾아서 보던가 하셈ㅋㅋ 인증이없어서 최대한 디테일하게 써보긴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