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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럽갤문학] The present is a present 3화

글쓰는러블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3.21 21:41:48
조회 126 추천 6 댓글 3

														






제 2화 링크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velyz&no=4230423&page=1&search_pos=-4215196&s_type=search_all&s_keyword=문학





<The present is a present>





-제 2화-










외출을 하기위해 방에서 일어난 예인


하지만 이내 갑자기 떨떠름한 표정을 지으며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 않고있었다






예인 : 뭐지... 왜 기분이 이상하지? 뭔가 오늘은 나가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드는데...






예인은 혼자 서서 계속 고민하다가


생각을 마쳤는지 무용선생님에게 연락을했다






예인 : 여보세요? 선생님



무용선생님 : 어 예인아



예인 : 쌤... 저 오늘 하루만 공연준비 좀 쉬어도 될까요?



무용선생님 : 응? 갑자기 왜? 무슨일있어?



예인 : 아... 제가 갑자기 몸이 너무 안좋아서요... 죄송해요



무용선생님 : 그래? 많이 아픈가보네 그래 알았어 아픈데 무리하지말고 오늘은 푹 쉬고 내일보자



예인 : 네 죄송합니다



무용선생님 : 죄송하긴 빨리 낫기나 하셔



예인 : 네 내일 뵙겠습니다



무용선생님 : 그래 푹 쉬어






무용선생님에게 연락을 하고 난 후 예인은 곧장 방에 드러누웠다






예인 : 뭐지... 가기 귀찮은건 절대 아닌데 뭔가 오늘은 진짜 가면 안될 것 같아...


음... 뭔가 찝찝한데... 에이 일단 쉰다고 한거 오늘은 푹 쉬자







한편 예인과 인선이 함께 있던 새하얀 공간에는


인선 혼자만이 남아있었고 아무것도 없던 새하얀 공간은


책상과 책장, 서랍 그리고 각종 서류들로 가득차있었다






인선 : 흠... 이걸로 이제 부상 걱정은 끝났고


내가 할 수 있는건 여기까지 이제 조용히 지켜보는 일만 남았군






인선은 서류들을 정리하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기억을 잃고 어린시절로 돌아간 예인은


방안에 누워서 뒹굴거리고 있었다






예인 : 으아아 막상 안가니까 몸이 근질근질하네 그냥 나갈걸 그랬나?


아니야 아니야 오늘은 뭔가 정말 느낌이 좋지 않았어 그래 오늘은 그냥 집에있자










다음날 오후 무용학원



예인 : 안녕하세요!



무용선생님 : 예인이 왔네 몸은 좀 괜찮아?



예인 : 네 하루 푹 쉬니까 좀 나아졌어요



무용선생님 : 그래 그래도 괜히 무리하지는 말고 곧 있으면 대회니까 알았지?



예인 : 네 쌤






예인은 곧장 대회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






예인 : 후... 하루 쉰 만큼 열심히 해야지






예인은 연습을 하며 무용을 모르는 사람이 봤을때도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잘한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용선생님 : 너 아팠던애 맞아? 오늘 컨디션 너무 좋아보이는데?



예인 : 아... 하루 쉬었더니 몸이 더 가벼워졌나봐요






예인은 꾀병이 들통날까 괜시리 머리를 긁적이며 어색하게 웃으며 말한다






무용선생님 : 지금 정도만 해도 이번 대회는 걱정없겠는데?


예인 : 정말요?






예인은 선생님의 말에 활짝 웃으면서 되묻는다






무용선생님 : 그렇다고 방심하지말구 어제처럼 아프다고 하지말구 몸관리 잘해야해 알았지?


예인 : 네 걱정마세요 잘할게요


무용선생님 : 그래 우리 예인이는 항상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믿는다






꽤나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연습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무용연습을 하는 예인의 모습은 육체적으로는 힘들어보이지만


예인 스스로는 만족해하며 행복해하는 것 같아 보였다












시간이 흘러 대회 당일


한숨을 크게 내쉬며 호흡을 가다듬고 있는 예인과


그런 예인을 다독이고 있는 무용선생님과 학원 친구들의 모습이 보인다






무용선생님 : 예인아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평소 하던대로만 해 알았지? 화이팅!




예인 : 네 선생님 저 잘할게요






잘해보겠다며 싱긋 웃어보이는 예인이었지만


이내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마지막까지 호흡을 가다듬은 예인은 무대로 올라선다






많은 관중들 그리고 조금은 무서워보이는 얼굴의 심사위원들


응원하러 와준 가족들과 친구들의 모습이 보인다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압박감과 부담감일 수 있겠지만


예인은 이내 긴장된 표정을 감추고 눈빛이 돌변하였다






제대로된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관중들과 심사위원들은


예인의 표정에 빨려들어가버렸고 개미 한마리 지나가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대회장은 고요해졌다






이내 예인의 무대가 시작되고


누군가는 예인의 무대를 보고 멍한 표정만을 짓고 있었고


누군가는 계속해서 감탄사를 연발하였고


누군가는 소리없는 박수를 치기도 하였다


반응들은 각기 달랐지만 모두가 예인의 무대에 집중하고 놀라워하고 있다는것만은 모두가 똑같았다






무대가 종료되고 큰 박수소리가 공연장을 가득채웠고


무표정이기만 했던 심사위원들의 표정들도


어느새 예인을 기특하다는 듯이 바라보며 박수를 치고 있었다






무대를 훌륭하게 마치고 무대 아래로 내려온 예인은 긴장이 풀렸는지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렸고 그런 예인을 선생님과 같은 학원 언니가 부축해주었다






예인 : 와... 힘빠져...



선생님 : 잘했어 예인아 잘했어 정말 최고였어



예인 : 하... 제가 뭘 어떻게 했는지 잘 기억도 안나네요 저 정말 잘한거 맞죠?






예인은 계속해서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내며 선생님에게 물었다






선생님 : 그럼 정말 잘했어 너 평소에 연습하던 때보다 더 잘해서 깜짝놀랐다



하연 : 맞아 예인아 너 진짜 잘했어 고생했어



예인 : 언니 고마워요






같은 학원 언니도 예인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예인은 대기실에 앉아 다른 출전자들의 무대를 보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몇시간이 지나고 모든 출전자들의 무대가 끝이나고


이제 결과 발표만이 남은 시간


아닌척하지만 예인도 내심 결과가 기대를 하고 있는듯한 모습이었다






동상 은상 금상의 수상자들의 이름이 호명되었지만


예인의 이름은 끝까지 불리지 않았다


예인은 아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였다






예인 : (하... 이번에 진짜 상 하나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아쉽네...)






예인이 혼자 속으로 아쉬워 하고 있을 무렵


대망의 대상 수상자의 이름이 호명되었다






시상자 : 대상 수상자 '정.예.인'



예인 : ???



선생님 : 예인아 예인아! 뭐하고 있어 얼른 나가봐 얼른



하연 : 와... 예인아 축하해 얼른 나가봐!



예인 : 지금 제이름 부른거에요?



선생님 : 그럼 오늘 참가한 사람 중에 정예인이 너말고 또있니? 얼른 나가봐!






금상때까지 본인의 이름이 호명되지 않았던 예인은 사실 상을 포기한 상태였다


상을 받을거라는 기대는 하였지만 대상까지는 전혀 바라지도, 생각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허나 그런 예인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는듯이


압도적인 점수로 예인은 당당히 대상을 거머쥐게 되었고


예인은 상을 받는 내내 꿈만같다는 표정으로 내내 팔을 꼬집어보고 볼을 꼬집어보았지만


꿈에서 깨기는 커녕 본인의 팔과 볼만 아플뿐이었다






너무 놀라 웃음도 눈물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얼굴로 예인은 상을 받고 왔고


학원 선생님을 비롯한 친구들, 언니들, 동생들 모두에게 축하를 받았고


예인의 수상에 가족들도 눈물을 흘리며 축하해주었다












한편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던 한 사람이 있었다...





인선 : 와... 대박... 진짜 재능이 있긴 있었나보네 허... 참... 대상이라니 대박인데?






예인을 과거로 돌려보낸 인선은 과거로 돌아간 예인의 모습을 보며 감탄을 하고 있었다






인선 : 뭔가 이번엔 꽤 긴 시간을 보낼 것 같구만












한편 예인은 당당하게 대상을 거머쥐고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예인아버지 : 우리딸 이렇게 큰 상도 받았는데 그냥 집에 들어갈 순 없지 예인아 뭐 먹고싶어?



예인 : 음... 나는... 고기! 돼지고기! 아... 아니다 치킨? 치킨먹을까?



예인아버지 : 그럼 그냥 둘다 먹어버릴까?



예인 : 그럴까?



예인동생 : 언니 우리 고기먹자 고기



예인 : 고기? 그럴까? 아빠 우리 고기먹어요 고기



예인아버지 : 그래 그럼 고기먹으러 가자~!



예인어머니 : 어유 신난것좀 봐 누가보면 당신이 상 받은줄 알겠어요?



예인아버지 : 우리딸이 받았는데 내가 받은것보다 더 기쁘지! 어유 우리딸 자랑스러워 죽겠어






가족끼리 하하호호 화목한 모습을 보이며 가던 도중


앞쪽에서 예인과 많이 닮은듯한 모습의 소녀가 친구를 쫓아 뛰고 있었다






??? : 야! 같이가!!



??? : 너가 빨리와!!






뛰어가던 소녀의 팔을 예인은 본인도 모르게 덥썩 붙잡아버렸다






??? : ??? 누구세요?



예인 : 지수언니?



???? : ????? 저 알아요?



예인동생 : 언니 누구야?



???? : 야 서지수 뭐해?! 빨리 오라고!



지수 : 저기... 손좀...



예인 : 어?... 아니... 아니에요 죄송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인줄 알고... 죄송합니다






예인은 잡았던 손을 놓고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하였다






지수 : 아... 네 괜찮아요 그럼






예인의 사과를 받은 지수도 함께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곧장 친구를 향해 뛰어갔다






??? : 아는사람?



지수 : 아니



??? : 근데 왜 잡았데?



지수 : 그냥 자기가 아는 사람인줄 알았데



??? : 흐음... 너가 그렇게 흔하게 생겼나?



지수 : 글쎄... 근데 내 팔 잡고 나한테 지수언니? 라고 한 것 같거든?



??? : 뭐야 그럼 아는 사람 아니야?



지수 : 아니야 진짜 몰라 잘못 들었나...



??? : 내가 부른거 잘못 들은거 아니야?



지수 : 그런가...



??? : 근데 쟤 너랑 좀 닮았다?



지수 : 그래?



??? : 너 알고보니까 세자매였던거 아니야? 막 잃어버린 동생 이런거



지수 : 으유 드라마 그만 보시고요 빨리 게임이나 하러가자



??? : 가자!!



지수 : 가자!!






예인어머니 : 예인아 아는 사람이었어?



예인 : 아니... 모르는 사람...



예인어머니 : 근데 뛰어가는 사람을 그렇게 급하게 잡아세웠어?



예인 : 그냥... 진짜 아는사람 같았는데... 내가 되게 잘 아는사람 같았는데...


잡아보니까 모르는 사람이었어...



예인아버지 : 뭐 아는사람이랑 많이 닮았나보지


근데 쟤 예인이랑도 많이 닮은 것 같다?



예인 : 나랑? 그런가... 아 몰라몰라 우리 빨리 고기먹으러가요











한편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인선은 책상을 박차고 일어나며 소리쳤다






인선 : 뭐야 지금? 지금 알아본거야? 그냥 우연히 지나친건데 붙잡고 알아봤다고?


그게 가능해? 분명 기억 제대로 지웠는데...






인선은 어벙벙한 표정을 지으며 이해할 수 없다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껏 인선이 과거로 돌려보낸 예인을 제외한 603명의 사람들중에서


과거로 돌아가기전에는 인연이 있었지만 과거로 돌아가 미래가 바뀌고 나서는 인연이 없을 사람과


우연히 마주쳤다 해도 그 사람을 알아본 사람은 여태껏 단 한명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도 저렇게 정확히 이름까지 말하면서 말이다






인선 : 뭐지... 내가 뭐 실수라도 했나? 아닌데 지금까지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일단 계속 지켜봐야겠다 아오 찝찝해서 다른일이 손에 안잡히네!!





그렇게 인선은 불안에 떨며 손톱을 물어뜯으면서 바뀌어버린 예인의 인생을 다시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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