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자서 지각을 예상하고 집에서 나옴ㅋㅋㅋ
원래 번호 207번이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안왔는지 지각했는데도 번호가 당겨져서 179번 받음ㅋㅋㅋㅋ 개꿀
갤럼 덕에 따뜻한 비데 위에서 갤질하고 밥먹고 시간되서 모이니까 팬미팅이 있다네?
새해선물이로구나 하고 기분이 좋아짐

입장했는데 자리는 당연히 좌석 맨뒤라서 눈치 안보고 편하게 갤질함ㅋㅋㅋ
녹화하는데 중간에 카메라 뭐 해야된다고 방송 스텝이 계속 대화나누세요~ 한 게 좀 웃겼음ㅋㅋㅋㅋㅋ
걍 목터져라 응원하고 좌석은 슬로건 나눠줘서 그거 흔들고 별다른 건 없었음
애들이랑 덕후들이랑 대화한 건 내 기억력이 쓰레기라 기억 안남...

그러고 이제 팬밑을 위해 다시 줄 서는데 갤에서 안방충들의 곡소리가 들림ㅋㅋㅋㅋ
그러던 찰나에 누가 아프리카 생중계 얘기를 하길래 난 어차피 매번 팬미팅 때마다 폰으로 동영상 촬영 했었고 에그를 쓰기 때문에 데이터 걱정도 없어서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아프리카 어플 다운
아이디가 없어서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게 좀 위기였지만 그래도 걸어가면서 겨우겨우 다 함ㅋㅋㅋ
그뒤는 뭐 다들 본 그대로 생중계 했지
이게 뭐라고 120명이나 들어와서 볼 줄은 몰랐다ㅋㅋㅋㅋㅋㅋㅋ
뭐 받으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별풍선? 같은 거 쏴준 갤럼 ㄱㅅㄱㅅ
팔 아파서 화면 많이 떨렸을 텐데 잘 찍었다고 해준 갤럼들도 다 ㄱㅅㄱㅅ
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안방충들을 위해 생중계 해주고싶다ㅋㅋ

그리고 결론은 덕계못... 럽필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