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개가 일부로 그러는지 가만보면 갤주가 내는 앨범이나 활동하는 거보면 센세들과 비슷한 느낌을 유독 많이 받는다

센세의 첫번째 앨범 이름이 First Invasion이고, 갤주 첫번째 앨범 이름이 Girls' Invasion.

디지털 싱글을 제외하고 4번째 앨범이 첫 싱글이고, 그 앨범 이름이 두 그룹 다 팬덤명(Inspirit, Lovelinus)인데다, 타이틀 곡 역시 팬들을 위한 노래라는 것.

앨범말고 외적인 부분에서도 비슷한 것 들이 있는데, 센세의 3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인 "BTD"와 갤주의 3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 "아츄"가 특히 그런듯...

센세들은 첫 앨범부터 많은 음악평론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 그에 비해 인지도나 대중성을 확보하지 못했었음. 

그러다가 3번째 앨범의 BTD에서 전갈춤으로 화제가 되고, 칼군무돌이라는 이미지가 확고해지면서 인지도도 많이 오르고 팬덤이 꾸준하게 커졌음.

갤주 역시 3번째 앨범의 타이틀 곡 "아츄"로 상당한 인지도를 쌓았고 아츄 활동 종료된 지 꽤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차트인하고 있지..

두 곡 모두 그룹의 대중성과 인지도를 많이 확보하게 된 노래라는 점에 비슷한 것 같다.

그리고 재밌는 사실은 갤주가 아츄 활동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러블리너스'의 그대에게로 컴백했는데, 센세들 역시 BTD 활동 끝난지 한 달도 안지났는데 '인스피릿'의 Nothing's Over로 컴백했다

센세의 경우 그대에게만큼은 아니였지만 팬 헌정곡이다보니 Nothing's Over도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함... 

센세의 인스피릿 앨범 발매 후 회사 재정상의 문제로 그 앨범이 마지막 앨범이 될 수 있었는데, 엽개가 자기 오피스텔까지 팔아가며 만든 센세의 정규 1집 "Over the TOP"이 대박을 치면서 기적같이 살아남

이 앨범의 수록곡이 센세 본인들도 인정하는 인생곡 "내꺼하자". 센세에게 데뷔 첫 1위를 안겨주고,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 대형 보이그룹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됨.

그 이후로는 계속 상승가도를 달리면서 꾸준히 성장해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옴.

센세들이 참 대단한 게, 타 아이돌들과 달리 소속사의 후광이나 예능, 연기 같은 것으로 뜬 게 아니라 정말 음악성 하나로만 승부함.

써놓고 보니 개뻘글인데... 갤주들도 센세의 '내꺼하자'처럼 다음 앨범에서 대박났으면 좋겠어서 써봄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센세들과 비슷하게 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비슷하게 가서 다음 앨범 대박치고 인지도 대중성 확 잡고 승승장구하는 그룹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