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친구도 아니고 형제자매랑 같이 일하는분 있나요?

친누나랑 같이 하는데 시간대가 달라서 다행이지

요즘따라 갑자기 엄청 짜증내고 기분 더럽게 딴지걸기만 해서

집에서도 짜증나는데 일할때 같이 일했으면 어쩔까 상상만 해도 화나내요

이 누나의 행동들

1.내가 무슨 얘기를 한다.=무조건 "안물어봤어", "관심없어", "그래서?" 만 반복, 그러면서 자기는 "일할때 여자 크루들 다 친구됬다~" "신상원피스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 "친구랑 어디 맛집 갔는데 무진장 맛있더라~" 관심도 없는 얘기 무한반복

2.오후3~밤11시 근무라 힘들어서 "맥도날드 어플이랑 카카오플러스 친구 있는데 쓰지도 않고 맥도날드 버거 먹기 꺼려진다."했더니 "야 그럼 휴식시간에 버거 왜쳐먹냐?", 그래서 "그건 어쩔수 없는거잖아. 그리고 나 휴식 찍기전에 만들어서 먹는건데.....이렇게 말하면 내가 쓰레긴가?" 했더니 "그게 왜 쓰레기냐? 쓰레기 정도는 아닌데?" (여기서 난 갑자기 쓰레기 아니라고 해서 나 옹호해주는줄 착각해서) "음~ 쓰레기 아니면 좋고" (하자마자 바로) "아, 쓰레긴가보네 ㅆㅂㅅㄲ"(ㅁㅊㄴ 반박충인줄)

3.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식사중에 티비 뉴스에 어떤 연예인 경찰신분으로 마약하다 쓰러져서 논란일으킨거 나오고 거기에 사람들 반응 얘기도 나오길래 "인터넷에 댓글같은거 보면 마약할수도 있지 왜 그러냐고 이나라가 썩었다고 하는 몰상식한 광팬들 많더라" 하자마자 (자기도 식사하다말고 그 뉴스 계속 보고있었으면서) "내가 물어봤냐? 안물어본거좀 지껄이지마."

요즘따라 갑자기 이ㅈㄹ인데 이건 그냥 뭐.......(게다가 저보곤 다른 크루가 뭐라뭐라 혼내거나 매니저가 혼내도 그냥 그러려니 해라라고 해놓고선 지는 그릴이랑 어셈이랑 이니 한번씩 하는데 같은시간대 누가 뭐라 혼내고 그거 점장님이 보시고 주말모닝라비로 바꿨다고 자랑도 아닌 얘기를 겁나 반복해대며 같은시간대 사람은 한번 혼낸거 가지고 벌써 5일동안 그얘기를 하루에 다섯번정도 꺼내면서 존나싫다 싫다 싫다거리네요.....)

결론은 여러분은 현실남매나 형제 사이끼리 같이 알바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