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지금 30대다 . . 진심으로 조언해준다. . 제목대로다 정말 꿈이 없다면 의대가라 내썰푼다. . 우선 내때는 외고에도 이과가 있었다 나는 외고나왔고 물론 이과였다 공부 항상 잘했고 순탄했다. . 현역때 수능쳐서 서울대화공이랑 고려대의대 붙었다. . 의사 꿈 없었고 걍 의대 붙었다라는 음. . 합리화로 걍 안정 적었다. . 찌르면 연의도 가능했다. . 정확히 언어1개 외국어1개 빼고 탐구 1개 빼고 다만점이었다. 그냥 서울대라는 타이틀이 너무좋고 세상에서 제일멋있었다. . 그리고 걍 군대갔다고 말년휴가때 진지하게 생각하니 꿈이없었고 이과출신이 사회적인정을 받을 수 있는 무난한길은 의대에 의사인걸 깨달았다. .그리고 간혹 군대에서도 그렇고 이과는 지방의대 다깔고 서울대다 이지랄 하는 인간들도 은근 많더라. . 솔직히 당황했다ㅋㅋㅋ 그리고 내친구중 한명 물론 나랑 실력은 비슷하지만 수능은 나보다 못침 그래서 한양대의대랑 경희대한의대간애들이 있는데 ㅅㅂ 이새끼둘다 나보다 높게 두더라. . 넌 그래봤자 월급쟁이잖아. . 진짜 자존심 너무 상하더라 그래서 엄마한테수능다시쳐서 서울대의대갈꺼라 말년휴가때 말하니 그건(n수처럼 보여서) 자존심상 안된단다. 어찌보면 나나 엄마나 굉장히 의식을 많이 했지. . 진짜 고대의대안간거 ㅈㄴㅈㄴ 후회되더라. . 그래서 의전갈까 생각하니ㅋㅋ 의전도 ㅈㄴ까이더라. . 그래서 자존심상 내가 ㅅㅂ 현역때 고대의대합격한앤데 못가겠더라 설치전 가의전다 못가겠더라 그래서 ㅈㄴ고민한결과 변리사란 전문직따고 서울대로스쿨운좋게 합격해서 지금 로펌에 있다 ㅋㅋㅋㅋ 나는 어찌 잘풀렸다 생각한다. . 근데 진짜 이과에 성적잘나오고하면 의대가라 의대를 가는 기준은 내가 의학에관심있나 없나? 가 아니라 내가정말 공학을 사랑하는가?? 아닌가?? 다 아니면 의대가면 된다. . .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