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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꺼 죄다 베껴오던 90년대~2000년대 tv프로그램들 ㅉㅉㅉㅉㅉㅉㅉㅉ

한국청년(182.228) 2015.10.22 07:34:16
조회 3386 추천 24 댓글 2


그러나 불과 3년 후 지금 방송인들의 표정에는 그같은 자부심이나 기대감을 찾아보기 어렵다. 위성 안테나와 케이블TV를 통해 일본 위성방송이 무차별로 침투하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아직 위성방송법안도 만들지 못한 채 시험방송에만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봄·가을 개편 때만 되면 일본 프로그램의 포맷이나 편성표를 베끼기 위해 방송사의 편성 담당자들이 부산에 눌러앉아 일본 TV를 시청했다든가, 사장이 직접 PD에게 일본 프로그램 녹화테이프를 던져주며 똑같이 만들라고 주문했다는 이야기 등은 지난 시대의 우울한 삽화일 수만은 없다.

지금도 일본 프로그램을 복제한 듯한 프로그램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으며 제목이나 포맷을 모방하는 프로그램도 넘쳐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일본의 어느 민방이 우리나라의 일본 프로그램 모방실태를 꼬집는 프로그램을 방송해 재일동포나 방송인들은 물론 우리 국민 전체를 낯뜨겁게 만든 일도 있었다.


일본, 한국방송의 표절실태 예의주시"<!-- 영문뉴스 듣기 --> <!-- // 영문뉴스 듣기 -->

<!-- 기사 헤더 > 정보 --> 기사입력 1999-06-17 17:34 <!-- // 기사 헤더 >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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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내용 --> (서울=연합뉴스) 정 열기자 = 최근 TV드라마나 가요 등에 대한 표절시비가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국내의 무분별한 표절관행에 대해 치밀한 법적 대응책을 준비중이라는 분석이 제기돼 경종을 울리고 있다.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이 연 교수는 17일 방송진흥원 주최의 방송프로그램의 모방문제 관련 토론회 자료를 통해 "일본이 한국의 표절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의 일본 프로그램 모방시비는 오래 전부터 제기돼왔으나 그동안 일본은 가시적인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교수의 말은 방송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 교수는 일본민간방송연맹이 발간하는 `민간방송'에 실린 기사를 인용해 방송개방 이후 일어날 심각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 교수는 "하세가와 스미오 후지TV 서울지국장은 지난 5월23일자 `민간방송' 에 실린 기고문에서 `최근 MBC 드라마「청춘」이 극히 이례적으로 (표절에 대한) 사죄방송을 내보냈다'고 썼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하세가와 지국장이 `한국의 TV 프로그램 상당수가 일본 프로그램을 도작(표절)하고 있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다. 프로그램 개편시기가 되면 제작 담당자는 일본 혹은 일본 TV가 보이는 부산에 체제하며 일본의 TV 프로그램을 철저하게 연구한다'며 한국 방송의 일본 프로 표절 사례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본이 한국 주재원을 통해 사례를 모으고 있다는 반증이며 한국의 일본방송 표절을 사회공론화시키는 움직임이라는 것이 이 교수의 분석이다.

또 6월3일자 `민간방송'에는 "저작권법 개정이나 WIPO(세계저작권협의회) 신규약 등의 국내외 저작권법제 심의에도 계속해서 대응한다"는 내용의 일본 저작권위원회의 사업계획을 보도하는 기사가 실렸다.

이 교수는 일본의 이같은 움직임이 내부적으로 한국 표절 프로그램을 문제삼을 준비를 하는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혔다.

일본은 최근 WIPO에 한국 표절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묻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도 저작권에 대한 제재항목이 추가된 신방송법을 제정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교수는 아무런 대책없이 협상에 임해 일본에게 일방적으로 당한 한일어업협정을 예로 들면서 "일본은 이렇게 조용히 준비하고 있는데 우리 방송계는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있다"고 질책했다.

그는 또 "WIPO나 일본의 경우는 프로그램의 포맷 모방을 표절로 간주하고 있으며 현재 표절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포맷의 유사성을 지적받고 있는 상황이고 보면 멀지않아 닥칠 파장은 가히 심각하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충고했다.

passion@yonhapnews.co.kr




한국 방송의 日 프로 베끼기 여전
기사입력2001.03.12 오후 6:4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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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내용 - 언론사별 편집된 기사 내용 -->
<!-- [D] 본문 폰트 설정 class 안내 나눔고딕 : font1 맑은고딕 : font2 돋움 : font3 바탕 : font4 폰트 사이즈 1 : size1 폰트 사이즈 2 : size2 폰트 사이즈 3 : size3 폰트 사이즈 4 : size4 폰트 사이즈 5 : size5 --> 얼마 전 한국을 다녀 온 일본인 친구가 내게 기가 막힌 얘기를 했다.

“아직도 계속 베끼고 있어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요. 얼마나 똑같은지 사람만 틀리고 구성이나 진행 방법이 일본 TV 프로그램 복사판 같았어요.”

그래서 무슨 프로그램을 봤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친구 왈, 일주일동안 서울에 있으면서 처음에는 무심코 TV를 보다가, 일본 프로와 너무비슷한 게 많아 저녁마다 일부러 TV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2년 전 한국에 갔을 때도 유사한 경험을 한 적이 있어 이번에는 설마 했다는 것이었다.

“SBS <이홍렬쇼>의 ‘참참참’ 코너는 일본의 코미디언 삼마가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너무도 흡사해요. 초대 게스트와 간단한 음식을 먹으며 토크쇼를 진행하다가 게임에 지면 그 벌칙으로 술을 마시게 하는 삼마와 방망이로 머리를 때려 벌을 주는 ‘참참참’ 코너는 형식만 약간 다른 것 같아요.

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게릴라 콘서트’는 전에 보이지 않던PD 모습까지 나오는 것이 일본의 <전파소년>을 옮겼고, 진행 방법은 물론 제목까지 비슷한 ‘소꼬가 시리다이(그것이 알고 싶다)’는 아직도 계속 방송하고 있더라구요. ”

그의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KBS―TV의 <전국노래자랑>도 NHK―TV의 <노도지만(노래자랑)>과 유사하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제는 지능적으로 베끼는 것 같다고 아예 심층 분석까지 곁들였다.

같은 이야기를 최근 한국에 다녀온 유학생 부부에게 했더니 그들은 한 술 더 떴다.

“오락 프로 뿐만 아니예요. TV 광고도 비슷한 게 많아요. 게다가 요즘은 오자키 유타카의 ‘아이 러브 유’를 한국 가수 ‘포지션’이 리메이크 해 불러 인기를 크게 얻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포지션’이 노래만 리메이크한 게 아니고 오자키의 창법이나 감정 이입까지도 그대로 흉내냈다고 해서 유학생들 사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요.”

원래 오자키는 염세주의자로, 삶의 질곡을 담은 슬픈 멜로디와 흐느끼는 창법으로 유명한 가수다. 때문에 팬들은 그가 죽은 지 10여년이 다 됐는데도 자살이냐 타살이냐의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키며 해마다 추모 음악회를 열고 있다.

한국 방송과 가요의 ‘일본 베끼기’는 ‘창조의 시작은 모방’이라는 말이 무색할만큼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실제로 많은 PD와 개그맨들이 걸핏하면 일본으로 와서 호텔방이나 유학생의 집에서 며칠간 대량으로 일본 오락 프로그램을 녹화해 간다. 어떤 PD는 유학생에게 수고비를 주고 녹화를 부탁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일본의 민방 TV를 볼 수 있는 부산으로 녹화를 위해 주말마다 오는 PD도 있다고 한다.

사실 한국의 방송 뿐만아니라 만화 잡지 게임 패션 등에서 일본을 흉내내지 않은 곳이 없다.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CESA)가 3월말 마련하는 <도쿄 게임쇼>에 한국 오락게임 제작업체의 참가를 거부한 것도 ‘표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는 주최측의 설명이 나오고 있을 정도다.

(재일 르포작가)




일본의 영향력...그때는 그게 유행이지 않았나? 요즘엔 북미나 유럽문화가 인터넷으로 급속하게 들어오니간 그 쪽 조류에 많이 따라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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