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차에 양띵이 눈꽃을 너무 견제했다, 짜바리들부터 처리했어야 했는데 섣부른 판단이었다는 얘기가 많은데 사실 양띵은 본인의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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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난 일차에 눈꽃과 좀 거기하게 끝났기 때문에 양띵 입장에서는 눈꽃의 성격상 이젠 정말 공격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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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삼식과의 통화를 통해 눈꽃이 짜바리들을 쳐내기보다 번개를 견제하여 1위를 노릴 것이라 예상했고 서넹, 루태와 통화하며 지난 일차 번개 벤에 눈꽃의 입김이 작용했다는걸 알아냈음. 제자게이들 역시 1등을 우선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서 눈꽃을 견제하는 걸로 마음을 굳힌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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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대전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서 (양띵 시점에서)사이가 좋지 않은 눈꽃이 무조건 공격할 거라고 생각한 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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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야 멤버쉽으로 다른 크루 시점을 봐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지만, 양띵 입장에선 눈꽃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르거니와 공격받을 확률이 높은 상황에 먼저 선빵만 맞아버리면 정치도 잘 하는 눈꽃에게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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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건 제 사견이지만, 양띵 팀이 번개로 무패 우승을 한 다음 일차에 바로 6저격벤을 맞았는데, 10일차에도 무패했기 때문에 11일차에 견제 받을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선빵 친게 낫다고 생각함. 11일차에 견제받아 순위가 내려간 상태에서 더 높은 등수에게 공격받으면 우승 가능성이 줄어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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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은 1,2,3등의 눈치를 모두 봐야하니 양띵과 척지는 공격을 안 할 가능성도 높고 서넹은 치와와가 되었으니 정치만 잘 하면 우승도 노려볼만 하지 않나 싶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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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양띵의 등수에 그때그때 전략이 바뀌겠지만 12,13일차 모두 2등 안으로 들어가면 우승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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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양띵 상황에선 눈꽃이 충분히 견제 대상이었고 우선순위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었다. 우승 가능성도 있으니 불안해 하지말고 걍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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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이번 일차 치유+이동기 벤이라서 다주 기숙사 제외 사실상 모든 기숙사가 피지컬과 전략으로 맞다이 깐거나 다름 없는데 여기서 무패를 한 양띵 기숙사는 대체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