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 정산카페에 서폿 정산글을 업로드하였습니다 회원분들은 참고 부탁함다

서폿 당일날은 더운 날씨에 밖에서 여러 시간을 서있었던 지라 현장에 있던 팀원들이 더위를 살짝 먹은 관계로 서폿상황에

대해서 언급을 할 정신이 없었어

늦게 나마 당일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자면

우리한테 주어진 서폿시간은 촬영중간 점심시간이었고, 영화제작팀이 천막과 캐노피를 제공해주신다 해서 천막 안에 음식+ 식사공간,

캐노피 아래 식사공간을 설치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서폿 당일!!

더워도 너무 더워 ㅠㅠㅠ 전날까지는 봄날씨였는데 서폿 당일은 완전 여름날씨 ㅠㅠ

다양한 즉석요리를 준비한 만큼 숯불에 갈비 굽고 튀김하고 찜하고 불을 다양하게 써야하는데 그냥도 더운데 천막 안에서 불까지 피우니 더 더워 ㅠㅠ

그래서 최대한 식사 공간을 바람이 솔솔 통하는 캐노피쪽으로 세팅을 하고 푸드 테이블도 여러줄로 세팅해서 음식을 가지러 다니는 동선을

다양하게 해서 스텝분들이 음식을 여러 번 가지러 갈 때 여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 있게 준비를 했어

뷔페를 접하는 스텝분들의 반응은 "결혼식장인 줄 알았다 ㄷㄷ", "음식이 너무 많아 ㄷㄷ" 등등 너무 좋아하셨어

원래 벨트 풀고 시간 고려 안하고 내 한계에 도전하는 게 뷔페의 참맛인데 촬영 중간 점심시간에 이뤄진 서폿인지라

한계를 시험할 정도의 여유는 없었지만 정해진 시간 안에 다들 너무도 알차게 먹고 가셨어.

식사를 마치고 너무 맛있었다고 인사도 정말 많이 받았고 ㅋㅋㅋㅋ

워낙 음식 종류가 다양했고 음식양도 넉넉하게 준비해서 남은 음식들이 있었는데, 스텝분들중에 근처에 합숙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숙소 냉장고에 두고 먹게 음식을 챙겨갈 수 없냐고 물어서 당연히 콜을 부름 ㅋㅋ 지퍼백에 남은 la갈비며 고기류 야무지게 챙겨가심

그밖에 남은 다과류나 생수도 촬영장에서 두고 먹을 수 있게 챙겨주었고

아직 기다리던 민호 이야기가 안나왔지? 사실 뷔페 진행할 당시만 해도 민호를 볼 수 없었어

매니저횽 왈, 민호는 식사 전후로 계속 와이어 촬영중이라 밖에 나오려면 와이어장치를 떼야 되서 식사는 대기실에서 해야될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

매횽은 민호에게 뭐 가져갈지 보여줘야 한다며 음식 사진을 열심히 찍고 들어가더니 다시 나와 민호가 먹을 걸 챙겨가심 ㅋㅋ

그렇게 뷔페시간이 끝나고 매횽이 다시 나와서 민호선물을 챙겨감

위 사진 왼쪽은 민호에게 전달한 선물이야 위쪽은 여행용 템퍼 메트리스+베개+트롤리 3종세트. 촬영 중간중간 대기실에서 편히 쉴 수 있었으면

해서 준비했어 아래는 육포, 단백질칩, 견과류, 마른 과일 등의 영양간식 및 휴족시간, 온열마스크

오른쪽은 스텝들을 위해 따로 준비한 크리스피롤과 다양한 컵라면. 스텝선물을 챙기로 온 제작스텝분 박스 쌓아둔 것 보고 입이 턱하고 벌어지심 ㅋㅋ

날씨가 더웠던 만큼 아이스음료 인기가 많은 지라 뷔페가 끝나고도 커피차는 추가로 계속 운영을 했어

그동안 뷔페 세팅 철수도 거의 다 끝나고 이벵을 마무리해갈 때쯤 와이어장치를 제거한 민호 아니 유중혁씨 등장!!!!!

우주최강!!! 세젤멋 아니 우젤멋 유중혁씨!!!!bbbbbbb

민호는 얼굴을 비추러 잠깐  나온 거라 들어가는 민호에게 현장의 이벵팀원들은 고생하시란 말 밖에 할 수 없었다고 ㅠㅠㅠㅠ

그밖의 구체적인 후기는 영화개봉때 자세한 사진과 함께 업로드할테니 기다려주!!!

---------------

이렇게 현장후기를 간력하게 전하면서 남은 이벵잔액을 올려보면

이주후면 데뷔일인데 현재 잔액으로는 꽃바구니정도가 가능해. 근데 그것만 하기에는 맘이 그렇고

그렇다고 현장서폿 마친지 얼마 안되고 이후 생일서폿도 남아있는데 데뷔이벵을 거하게 하는 것도 무리가 있을 거 같아서

짧게 4/30일까지 계좌를 오픈해서 들어오는 금액에 맞춰서 데뷔 이벵을 진행했으면 하는데 갤러들 생각은 어때?

반대가 없다면 따로 데뷔이벵 계좌 짧게 오픈하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