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은 투박 투박 내용물도 화려하지 않고
실제 현실의 버즈 느낌이 듦

이게 진짜 우리임이라는 진정성도 느껴지고

근데 이게 버즈의 스토리를 알고 진짜
개찐팬이여야만 겨우 와닿을 수 있는 진정성임

전세계를 놓고 봐도 사랑에 대한 노래가 많은 이유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 사랑 노래가 절대
다수라고 나는 생각함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
있을 거 아니야

결론은
진짜 본인들의 이야기지만 그 주제로 공감을
얻을 타겟 자체가 너무 제한적이 였다는 느낌

여기 까진 일반 대중들의 시점을 생각해 본거고
그 시절 버즈 노래 많이 들었던 사람들 시점에선


그 전 꺼에 대한 잔상이 너무 진하게 남아서
그 전 버즈 노래를 많이 들으면 많이 들은 사람일수록
인지부조화랑 확증편향이 옴

그리고 너튜브 보면 최근 노래 부른 거 보고
어느 한 구다리를 놓고 리즈 목소리다 창법이다
이런 댓글에 기다 아니다 이런 거 많은데

경훈이 형이 목소리랑 창법 너무 많이 바꿔와서
그냥 우리 개개인이 생각하는 리즈 목소리 창법이
다 다를 거임

아무튼 시발 난 4집 ㅈㄴ 들어서 겨우 잔상은 벗겨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