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갤러리 성명서>

집밖.으로 캠.핑장 블랙리스트 지정 촉구

최근 캠핑장에서의 극성팬들의 무분별하고 비상식적인 행동들로 인해 타 캠퍼들의 불만이 증가하여 불만족스런 후기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캠핏 후기 中)

"(사생같은) 아줌마 팬들끼리 사이트 하나 두개 예약해서 우글우글... 밤이 되면 우르르 택시 불러서 집에 가고 우르르 차타고 가고..ㅠㅠ 3번 갔는데 다 똑같은 사람들이였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줌마 팬들 텃세가 너무 심해요!!ㅠㅠ (중략) 뭉쳐다니면서 눈치주고 시끄럽게 하고 뭐든 끼어들고 진짜 너무한거 같아요.. (특히 사장님이랑 사장님네 부모님들이랑 조금이라도 길게 얘기하는거 진짜 싫어하는 듯 합니다.)"

(캠핏 후기 中)

"공지사항에 적혀있는 내용은 상당히 프리이빗한 캠핑장 같았는데, 2박3일 내내... 사이트마다 아는척 인사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사이트 안에 텐트 두개 설치한 것도 보이고, 저녁엔 택시가 와서 사람도 태워가고 (중략) 1사이트 당 성인 기준 2인까지만 예약이고, 텐트끼리 합석 금지인거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땐 전혀 그런 규정은 지켜지지 않고 있어서 좀 실망했습니당 (우리도 친구들 부를껄 했다는)"

(캠핏 후기 中)

"하지만 목소리가 너무 큰 비매너 이웃을 만나면 귀틀막 해야하고 새소리 물소리는 들을 수 없고 여유로운 캠핑은 꿈도 못꿔요 이건 사이트 간격 넓은 캠핑장의 문제는 아니고 비매너 캠퍼 이웃을 잘못 만난 문제입니다. 스피커폰으로 쩌렁쩌렁 영상통화와 방문객 금지인 캠핑장에 "택시타고 오라고해~~" 라는 소리에 경악"

이용자들에게 비치는 극성팬들의 비정상적이고 기이한 모습으로 이는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캠핑장 오픈 초창기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어온 사안이며, 전혀 자정이 되지 않고 오히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상황입니다. 캠핑장 관리에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캠핑장 이미지를 훼손하는 등 중대한 사안이며 향후 캠핑장 이용객의 불만을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연예인이라는 공적인 위치의 약점을 이용해 연예인과 가족에게 해서는 안되는 일을 서슴치 않고 자행하고, 문제가 되는 행동들을 감추고 왜곡하며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음이 증명되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크게 세가지 입니다. 

1. 극성팬들끼리 모여서 시끄러운 소음 및 불편감 야기

애초에 사이트당 성인 2인으로 설정된 조용한 공간에서 팬들끼리 여럿이 모여 친목모임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으로 타 캠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고성방가 및 소음 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공연 관람 후 다같이 몰려와 매너타임 이후 입실하여 새벽에 시끄럽게 소란을 피운 일례도 있습니다.

2. 오랜 팬이라는 이유로 캠장에서 타캠퍼 혹은 팬들에게 간섭하면서 마치 관리인인 양 위화감 조성

일례로 상주 중인 극성팬이 다른 캠퍼에게 '언제부터 팬이냐' '팬들은 여기서의 룰이 있으니 눈치를 주면 지켜라' '사장님과 길게 이야기 하지 말고 매점에 자주 가지마라' 등 캠핑장 내 여러 사람에게 관리인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늘 관리동에 상주하는 것은 극성팬들이며 관리동에 모여 여러가지 불편한 행동들을 일삼고 있습니다.

3. 캠핑이 아닌 사장님의 사생활 관찰을 위해 온 극성팬들의 눈쌀 찌푸려지는 행위

여러 사이트를 다같이 돌아가면서 예약을 잡고, 사장님을 보기 위해 택시로 왔다갔다 방문,

사장님과 가족에게 동의를 얻지 않은 사진,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텐트를 옮겨 다니며 상주, 입퇴실 시간 무시 등의 비정상적 행위를 계속 함으로써 정작 캠핑을 하고 싶은 일반 캠퍼들의 예약이 힘들어지며 캠퍼들이 보기에 팬들 집성촌으로 비춰질 우려가 다분합니다.

캠핑장은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그러나 현재 일부 극성팬들은 그들의 이기심으로 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캠핑을 즐기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그들의 비상식적 행동에 책임을 묻고, 더 쾌적하고 나은 캠핑장 운영을 위해 블랙리스트로 지정을 속히 권하는 바입니다.

이 성명서 내용은 민경훈 갤러리 회원 및 집밖으로 캠핑장 이용자들의 실제 겪은 다수의 사례와 다수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4.04.15

민경훈 갤러리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