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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문국현의 도전과 희망

단백질배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8.02 01:04:01
조회 92 추천 0 댓글 1

														

김익수라는 분의 블로그에서 펌해온 거라능. 

http://blog.daum.net/glorykis

이 분, 네임드임?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나같은 뉴비는 그런거 잘 모른다능.

누가 좀 알려달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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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17대 대선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문국현이 대선 이후 수많은 고난에 직면하며 현실 정치의 중심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람중심의 사회 실현!

종교적 차원에서나 주장될법한 '사람중심'가치를 기치로 삼아 한국 정치의 낡은 패러다임에 도전한 지 1년에 가깝다.

그 세월 동안 그는 주창의 깃발과 거리가 먼듯한 온갖 시련과 고난의 행진을 온몸으로 부딪히며 현실 정치에 안착하려 애쓰고 있다.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가리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왕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등으로 말한다. 이 얼마나 고귀한

선언인가?   이렇듯 종교적 차원의 주창을 현실 정치에서 주장한다는 것은 그 도전 자체가 기존의 정치 질서에 대한 커다란 변혁의지

를 나타내는 '정치변혁의 선언'적 의미를 지닌다 할 수 있다.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으로서 노사공생의 모델과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저변화시킨 입지적 성과를 이룩한 문국현의 삶이 예사롭지 않아

많은 국민들이 그의 정치 진입을 주목한 것이다.

사람중심의 사회 건설!

이 얼마나 가슴 떨리는 주장이련가?

 

그러나 문국현의 정치는 커다란 시련에 직면해 있다.

가치와 정책의 우수성이 가치를 발하기 위한 최소한의 정치적 기틀이 허약하기에 그렇다.

우선 당내 정치와 당내 민주주의에 대한 능력에 적잖은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 그 하나다.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면서 정책의

실현을 뒷받침하게 하려는 정치력의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치열한 정치적 논쟁의 중심에 서면서 자신의 정치력을 강화하고 지지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권력의지의 부족 또한 같은 범주의 부족

함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지 기반 강화를 위한 정치적 행보의 정치함이 부족하다는 지적 앞에 긴장할 수 밖에 없는 문국현의 현실이 시험대에 서 있는 셈이다.

 

다음으로 정책과 노선의 진보성을 뚜렷이 하려는 노선정립에 어정쩡한 측면이 그의 정치적 기반을 허약하게 하고 있다.

진보적 노선과 정책이 일반 유권자에게 실질적으로, 정서적으로 그렇게 받아들여지는 현실을 민첩하게 활용하여 한나라당 집권세력의

대척점에 서는 유일 야당 주자로서의 기회를 자주 놓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된다.

이른바 '창조적 진보'니 '창조적 보수'니하는 워딩이 현실의 정치에서, 무엇보다 일반 유권자의 인식에서 애매모호한, 맥락이 잇닿지

않게 받아들여지는 현실을 점검해 볼 일이다.

자꾸 기존의 진보,보수의 틀을 넘어서는 주창의 정치적 낭비를 최소화하고 '새로운 진보'의 틀을 제시하는 노력이 시급하지 않나 생각

된다.

 

문국현!

대선직후의 당내홍과 총선 당시의 비례대표 선정건에 관한 검찰 소환 문제, 그리고 자유선진당과의 정책연대 등으로 소진된 지지기반

여건에서 향후 그가 풀어갈 정치력이 큰 시련에 봉착해있다.

대선 당시의 지지기반과 잠재적 기반을 처절하리만큼 잃어버린 문국현의 현실이다. 지역적 기반도 없는 그가 현실 정치의 장벽에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할 지를 두고 많은 국민들이 회의적이다.

 

갈길은 이렇다고 본다.

현실의 당내부 지도부와 지지층에게 다가서는 당내 정치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통해 노선과 정책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고 지도력을 인정받는 과정 자체가 그의 정치적 스탠스를 강화하는 길이다.

 

사람중심의 사회 건설!

가슴 떨리는 한국 정치의 새로운 도전의 화두를 던진 문국현!

그의 시련은 예서 말 수 없다. 사회경제적 가치로 꽃피우는 그 날까지 그의 도전은 계속되어야 하고 그의 희망은 구체화되어야 할 것임

에 틀림없다.

단지 그의 정치가 좀 더 현실성을 띠우며 지지자를 보듬어 안는 노력이 우선시되는 점이 그 출발점이어야 한다.

 

문국현의 시련과 고난이 장애를 넘고 꽃피우는 그 시작과 끝도 그의 정치력의 훈련이며 강화이리라!

우선 그가 창조한국당 당내 정치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며, 이명박 대통령을 통한 학습경험을 통해 ceo출신 정치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팽배해가는 현실에서 '나는 이명박과 같은 수준의 ceo가 아니다'라는 대국민 신뢰 메시지를 던질 정치적 경험을 쌓아

가는 과정에 들어서 있다.

그 길에서 우선 성공해야 대권을 꿈꿀 수 있으리라.

함께하며 지켜볼 일이다.

 

문국현!

그의 정치가 한국 사회의 희망이기를 고대하며.....

 

노량진에서 김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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