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션 본방 사수하던 사람이였는데 22~24회는 너무 여운 심할것같아서 묵혀두고 안보다가 떨리는 마음으로  어제 드디어 봤어
일본이 조선을 가두어두고 박람회부터 시작해서 군대 강제해산 거기다 시위대의 결사항전과 시위대를 살리려고 싸우는 백성들부터 장포수의 죽음을 보고 화가 너무 나고 눈물이 너무 났다..
그리고 최유진의 애신을 향한 헌신과 재판에서 3년 실형 받고 불명예전역한 유진초이를 보니깐 진짜 너무 가슴이 아리고 실형을 다 복무하고 나온 유진이가 애신 양장입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my home 나오는데 진짜 눈물이 주륵 나오더라.. ㅠㅠ
그리고 틈틈히 박정민이 안가창호라고 이름을 밝히는데 얼마나 소름돋고 연출도 너무 좋았어
그뒤로 다 죽더라...
히나는 결국 조선을 위해 의병활동을 하다가 죽었고 동매는 히나죽고 마지막까지 애신이 생각하다 웃으면서 죽을때 너무 슬펐다 근데 희성이는 꼭 그렇게 죽여야했을까 싶더라 그냥 사진을 기록하고 언어로 조선의 독립활동을 깨우쳐주는 계몽항쟁을 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아쉽더라 그리고 관수가 고종한테 의병들 이름 다 말할때 폭풍오열했어 진짜 이름없는 아무런 대가없이 나라를 지키려 했단 생각에 너무 감사하고 죄송스럽단 생각이들었다 마지막으로 기차씬에서 애신이가 최유진이이이인이라고 절망하면서 부른 고함은 진짜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드라마 보면서 처음으로 느껴본 감정이였던것같고 유진초이는 마지막에 어릴적 하늘을 보던 장면으로 숨을 거두는데 그 장면이 너무 찡하고 가슴 아렸고 시간이 흘러 유진초이 무덤앞에 도미가 경례하고 가던 장면은 아직도 여운이 심하고 좋은날만 들으면 장면들이 다 떠오른다 ㅠ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