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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률 = 베리칩이식률...일루미나티는 천재다.앱에서 작성

영혼의맞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17 2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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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94fe12c6fa1c845e96f58146817469a8f0d61c49b89ce53a326605045ed65f587b36426c5637

한 달 좀 넘었나..

사촌동생이 운전하는 차 타고 밤중에 인적 없는 시골 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노인네 한 명이 갑자기 도로 쪽으로 나오더니 길을 막고 서있는 것 이였다.

그래서 놀란 사촌동생이 급히 차를 세웠는데

운전석 쪽으로 다가오더니, 자기가 지금 차비가 없는데 태워주면 기름값도 주고 할테니

좀 태워줄 수 있냐고 하는 것이였다.

그때 내 레이더 망에 포착된 게 그 사람이 입고 있는 옷 이였는데..

무려 스톤아일랜드 점퍼 였다..  그래서 난.. 아 이새끼 좀 심상치 않은데 싶었지..


나는 사촌동생의 팔을 쿡쿡 찌르면서 태워주라고 막 부추겼다.

그래서 태워주기로 하고 그 놈이 잠깐 가방을 가지러 간 사이

나는 동생에게 저 새끼 돈 많다고 사례금 두둑히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결국 놈을 차에 태우고 출발했는데, 

대뜸 보답으로 명품 선물을 좀 할까 싶은데 라고 지껄이는 것이였다.

뭐 필요하냐 구찌 프라다 루이비통? 지갑? 가방? 신발? 막 중얼중얼 거리는데

그때부터 분위기가 싸해지고 뭔가 이상한 것이였다..

그래서 운전하던 동생이 신발 하나 달라고 했는데

들고 온 큰 보따리에서 뭔가 주섬주섬 꺼내더라.

그래도 이 놈이 말은 정상적이고 조리있게 하길래

설마 하고 기대를 했는데

갑자기 나이키 70만원 짜리 신발이라면서 나한테 덥썩 주는 것 이였다. 그런데 받고 보니 

디자인은 음식물 쓰레기처럼 생겼고 나이키가 아니고 슬레진저 신발이였다..

그때 나는 속으로 씨발을 외치며 이 놈이 개미친년 이란 걸 알고 1차로 멘붕이 왔다..

이건 70만원 짜리 같지도 않고 나이키도 아닌데요.. 했더니

그냥 무시하더라.


그래도 그냥 참고 가는데 갑자기 정치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라. 

이재명은 아주 나쁜놈이고 김부선이랑 연인 관계였고 어쩌고 저쩌고 하더라..

나는 그래도 이 노인네가 정보가 좀 있는 놈인가 싶어서

노인네의 경험과 지혜!를 외치며 경청하기 시작했는데 들으면 들을 수록 

그냥 세뇌된 모지리 수준의 얘기만 늘어놓는 것이였다..

대충 맞장구만 쳐주면서 가는데 사람 말 듣는 것도 참 지치는 일이더라. 

게다가 아가리에 터보모터를 단것 마냥 잠시고 쉬지않고 지껄여 대는데..

20년 뒤에 한국이 중국으로 완전히 들어간다느니 미래엔 식량이 없어져서 

벌레를 이용한 식품 사업을 하면 잘 될 것 이라느니 별 얘기를 다 하더라.


그러다가 자기는 국정수행원인가? 뭔가? 하여튼 청와대쪽에서 근무 했었다면서 국가에 소속된 사람이였다

그리고 자기는 전과 60범 넘는다 뭐다 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말만 들어보면 꽤 거물인 것처럼 말하는데..

나는 정신이 아득해지면서 혼수상태가 되었다..

여기서 두번째로 멘붕이 왔다..


이놈의 목적지가 큰 경찰서 앞 이였는데 다와 갈때쯤 자기가 경찰 청장이랑 아는 사이라면서 

뭐라 하다 갑자기 어딘가 전화를 걸더니

내가 다와 가니까 서 앞에 미리 나와있어라 하는 것이였다..

전화통화 한 사람이 누구였다 이렇게 얘기 했던 거 같은데

정확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그래서 경찰서 앞에 가니까 누가 담배피면서 서있더라.

그 앞에 차를 세우고 아까 받았던 병신같은 신발은 그냥 돌려줬다. 

그 미친놈은 태워줘서 고맙다고 하며 

아까 준 번호로 문자해서 계좌 보내면 돈 넣어주겠다고 하면서 내렸는데.. 

그냥 찜찜해서 나랑 동생은 연락하지 말자고 말했다..

시간만 날린 기분이고 기가 빨린 느낌..

시촌동생은 국가 밑에서 일하는 사람은 무섭다 라고 하더라.

그렇지만 그냥 사람하나 살린 셈 치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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