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 요즘 술마시거 자거 반복 일상이라지마는

이런 자고 일어나 식은땀 똥오줌지리는 무서븐 꿈은 처음이라 이말이여

나가 무슨 강의실에가 외국인에게 세미나를 받고 있었는디

한국말을 그리 잘혀. 그리거 정원이 한 200명쯤 되는 큰 강연이였써

갑재 안경쓴 내나이쯤 돼보인 백인 중년남자가 모두 다 갑자기 검열을 한번 해보겠다는겨

이넘아가 믄소리를하는겨 하는 와중에 갑재 리모콘 가튼걸로 뭘 누르는디

전기신호가튼게 찌직하더니 갑재 사람들이 정지상태로 멈춰버리는겨

그런디 그중에 나가튼 몇명은 영향을 받지 않거 멀쩡이 움직였다 이거여

그러더니 그넘이 갑자기 여기서 움직일 수 있는분은 다 나가라거 하더라고

그래가 빠져나가려는디 가만보니 멈춰있는넘들 얼굴이 좀비나 기괴하게 눈 여러개 달린 히드라나 악마처럼 변해부렀다 이말이여

그리거 왠 소방복 비슷한거 입은 얼라들 와가 멈춰있는 넘들을 화염방사기가튼걸로 대놓고 건물째로 태우더라고

그 뒤에 그 안경잽이가 살아남은 얼라들한테 말을허는디

자기가 전 CIA국장 직속 정보첩보부 중앙 관리자였다라 밝혔다 이거여

그래가 백신 맞거 기형화가 되거 더 이상 인간DNA가 아닌 생명체를 머가 전파되기전에 소각했다 이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