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은 성경을 읽을 때 성령으로 받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무오성을 전제로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일에 대해 재고해 보기를.

성경 역시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쓴 글을 짜집기 한 것이니만큼 헛점 투성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기를. 그 문제는 둘째치고서라도 이른바 정경이라고 알려진 66권은 오랜 세월 동안 권력자들의 손을 거치면서 그들의 입맛에 맞게 의도적인 첨삭, 변개, 왜곡이 가해져 이젠 제대로 된 원문의 내용을 찾아보기 힘든 경전이 되어버렸다는 사실. 일례로 예수는 윤회, 그러니까 사람은 죽은 후에 환생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정했던 사실이 나그함마디 문서 등을 통해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경을 편집하는 과정에서는 그와 관련된 내용들은 싹 다 빼 버렸음. 왜냐하면 윤회론과 구원론은 서로 모순이기 때문임. 아마도 사람들로 하여금 이러한 의문을 품을만한 빌미를 아예 제거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어짜피 다시 태어날텐데 뭣하러 구원받음?"

무엇보다 권력자들은 영이 없어 환생이 불가능한 spiritless 들을 철권통치의 채찍으로 다스리기 위해서는 '구원' 이라고 하는 가짜 당근을 제공하여 달래야만 할 수 밖에 없었을테니 그들의 백성들로 하여금 정확한 실상과 운명에 대해 알지 못하도록 차단해야만 했을 것임.

사실 예수, 예수 하면서도 정작 예수의 본명과 신분조차도 제대로 모르고서 그저 하나님의 독생자라고만 믿고 있음.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듯 우리 역시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자녀들임. 그러므로 굳이 예수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을 격상시켜야 하는 수고까지 해야 할 필요가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급형홀리는 잘못 알려진 예수조차도 매우 존경하고 있는듯:

예수는 인류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임

예수의 이름과 신분에 대해서는:

-이름

①지구에서의 이름: 예슈아 밴 요세프, 2천 여년 전 육화했을 당시의 full name. 이름인 예슈아는 구약성경의 여호수아와 동일한 발음. 요세프는 성경에서 요셉으로 알려진 그의 육신의 부친이며 인자(사람의 아들) 로서 예수의 부계의 성임. 밴은 middle name.

②우주에서의 이름: 사난다. 이것이 그의 본명임.

-신분: 우리 은하계 (milkyway galaxy) 의 고위 관계자들과 관련이 있음. 동시에 지구 관리자들 중의 한명이며 서열 순으로 예수는 최소한 10위 권에 드는 상위 관리자임. 참고로 지구 관리자의 수장은 사나트 쿠마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우주에서 와서 임시적으로 일하고 있는 일종의 섭정권자임. 실질적인 수장, 즉 최고 관리자는 미륵, 미트라 등으로 알려진 마이트레야 라고 함. 성경에는 예수의 권력에 대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는데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라고 함은 우리 은하계 연맹 소속의 외계인 전투병력 같기도:

마태복음 26:51~53,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예수는 존경하고 본받아야 할 존재임에는 분명하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그를 지칭했던 과장된 호칭들 및 그에 대한 근거없는 환상들로 그를 신격화 내지는 종교화 하는 일은 오히려 그를 매우 부담스럽고 피곤하게 만드는 것임.

사실 종교라고도 하는 인간의 신념체계에 직접적이면서도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도그마는 통치자가 백성을 지배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제도임과 동시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할수 있음. 따라서 예수에 대한 신격화/종교화는 오히려 그가 육화해서 행했던 업적에 대한 먹칠임과 동시에 심한 모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