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모든 종교는 세뇌고 영혼을 몸에 속박시켜 자유를 빼앗는게 목적이다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5.14 19:58:17
조회 1392 추천 34 댓글 13

천주교에 대해 알아보니까 몸뚱아리에 물좀 뿌린다고 영혼이 정화되고 구원받는단다
몸은 눈에 보이는것이고 오감으로 느껴지는것인 반면에
영혼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오감으로 느껴지지않는다
이렇게 몸과영혼은 전혀 별개인데 영혼을 정화하자면서 몸을 씻고 음식먹으면 된다는 논리는 초등학생도 이상하다는것을 알것이다 실제로 나는 초등학교때 종교가 세뇌라는것을 눈치챘다


성당이나 각종 조형물, 기념품같은것을 겉보기에 예쁘게만들어서 현혹시키는것이다 예쁘면 내용까지 진실인가? 소가웃는다
개신교도 별반 다르지않다 대부분의 기독교에서 몸에 물뿌리는 의식을 하는데 목적은 영혼과 몸을 구별못하게 하여 영혼을 몸에 속박시킴으로서 자유를 더더욱 빼앗는것이다 지난번글에서 우리가 생각만으로는 무엇이든지 가능한데 몸이 자유를 구속하는 역할을 한다고 했었다 누구든 가장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면 창조자이기를 선택할것인데 이런 자유를 갖지못하도록 몸을 영혼에 속박하는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우리 뱃속에선 똥이 만들어지고 있으니까 
몸은 더러운것이고 찔리면 피 안나오는 사람은없다 
피와 고기로 이루어져 있는 신체는 끔찍한것이다 
이런 몸을 준 존재는 굉장히 악랄하다고 보는것이 상식적이다
악랄한짓을 한 자는 악랄한존재일 수밖에 없다

특히 몸을준게 성스럽다고 포장하는 천주교는 두말할것없이 사기다 여기다대고 누가 뭐라든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말하면 죽고 난 후에 더 나은 보상을 위한게 아니냐고 반문하는 사람이있다

상식적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실감나고 강력한 현실인 고통이 주된 목적이고
나머지는 눈속임이거나 곁가지로 봐야하는데 종교인들은 이걸 뒤집어서 생각하고있다

고통보다 더 강렬하고 큰 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경험을 근거로 한 논리로 생각하지 않고 단순논리로 생각하면 다음과 같이 무한히 많은 논리(핑계)가 가능해서 진실을 알수없게 되어버린다

알고보면 그보다 더 큰 고통을 위한 눈속임이었다고 반박할수있고 그 다음엔 이보다 더큰 보상이 있다고 주장하고….이런식이면 도대체 몇번째까지가 진실인지 알겠는가? 이런식으로 무한히 많은 경우의수가 이 단 한가지 이야기에서 파생되는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가 한가지만 가능할까? 여러가지를 만들어낼수 있다 예를들어 이 세상을 심심풀이로 그냥 만들었다고 주장할수 있다

수학적으로 경우의수가 무한대인 이야기에서 임의의 한가지를 고르면 그것이 단한가지의 진실일 가능성은 0(제로)이다 무한대분의 1은 0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실을 어떻게 가려낼까?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의 경험에서 벗어난 단순논리는 논할 가치조차 없다 이는 임마누엘 칸트의 저서인 순수이성비판에서 읽은 기억이 난다 오로지 경험한것들을 근거로 판단해야 한다는거였다
나는 여기에 더하여 경험중에서도 가장 실감나고 강력한 경험인 고통을 근거로 생각해야 진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싶다


몸이없다면 고통을 느낄수있을까? 아닐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태어나기전에 몸이없는 영혼의 세계에서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해도 우리에게 몸을준것이 최악의 원죄라고 보는게 자연스럽다


즐거움같은 상대적으로 약한현실이 목적이고 가장 실감나고 강력한 현실인 고통을 곁가지(시험하는것)라고 주장하는것은 현실을 뒤집은 종교적인 생각이자 악한영혼의 계략에 넘어가는것이라고 본다 모든것에는 이유가있는 법.


여러 종교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원죄개념도 지구와 신체의 이중감옥에 우리를 가둬두는것을 정당화시키는 역할을한다
죄인이니까 가둬도 된다는것. 그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죄인이라면 서로를 함부로 잔인하게 대해도 된다는 뜻이되고 이는 반드시 악한영혼의 계략이다 실제로 종교전쟁으로 셀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학살당했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그리고 우리에게 영혼과 자유로운 시절이 있는게 확실하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논증과정은 다음과 같다 
자유의 반대는 강제인데
만약에 강제할 대상이 없다면 강제하는일은 있을수가없다 
강제할 대상이 먼저 생기고 나서야 강제할수가 있는것이다 
따라서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우리가 태어나기전에 가장 자유로웠던 시절인 창조자였던 시절은 반드시 존재한다

추천 비추천

34

고정닉 0

16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2/28 - -
2730599 집에서 남평가하는애들. 산업 기술 머리도없음 . 여수룬(45.84) 05.30 19 0
2730598 디셉티콘 무릎을 꿇어라! 칠칠이(39.7) 05.30 20 1
2730597 다 해피엔딩인데 뭘 그렇게 걱정하나 집착을 버려 선비(1.252) 05.30 23 1
2730594 할줄아는게 없으니 일용직가능(118.235) 05.30 26 0
2730593 저런 마음으론 .정상인이라할수없죠 거짓.위선의 NPC ㅋㅋ 여수룬(45.84) 05.30 24 0
2730592 모든 걸 알고있거나 많은 걸 아는 도사들이 해피엔딩을 얘기했으면 선비(1.252) 05.30 28 1
2730590 자면서 자위나 하는 사람에게는 일용직가능(118.235) 05.30 32 0
2730589 좆같네 종교 씨발거 ㅇㅇ(61.255) 05.30 28 0
2730588 지금 가요계가 현 한국사회를 보여주잖냐 바보들아 미갤러(61.253) 05.30 29 0
2730587 몸무게도 적게 나가고 허약하지만 일용직가능(118.235) 05.30 32 0
2730584 100년 인생이든 1000년 인생이든 과연 길까? 능력있으면 좋나? 선비(1.252) 05.30 19 0
2730581 자신감도 없고 키도 작고 일용직가능(118.235) 05.30 40 0
2730577 이거 송과체로 보이는 거 맞아?? 미갤러(125.132) 05.30 37 0
2730576 아니 자기네들이 돈돈 거리면서 따라다녀 놓고 ㅇㅇ(61.255) 05.30 17 0
2730574 영혼이란게 있긴있냐? ㅇㅇ(211.36) 05.30 42 0
2730573 운도 없고 돈도 없고 탈모고 [1] 일용직가능(118.235) 05.30 53 0
2730571 국기에는 보라색을 쓸 수 없어! ㅇㅇ(223.62) 05.30 38 0
2730569 에혀 외계인이고 지랄이고 ㅇㅇ(223.62) 05.30 29 0
2730564 돼지왕 ㅋㅌ 미갤러(211.211) 05.30 29 0
2730562 난 여자한테 왜 인기없이 살았을까? [4] 여수룬(45.84) 05.30 62 0
2730561 너는 미쳤어! 미쳤어!~~ 칠칠이(39.7) 05.30 36 1
2730559 푸씨 ㅇㅇ(223.62) 05.30 23 0
2730555 요즘은 게이들이 더 상남자인 듯 ㅇㅇ(223.62) 05.30 41 0
2730552 확실히 남자들이 푸씨화가 됐다 ㅇㅇ(223.62) 05.30 50 0
2730550 친가족만 가족일까? 그렇지않다 모두가 가족이다 선비(1.252) 05.30 23 0
2730549 돈 달라고!!!!!!!! 아!!!!!!!!! [1] 얼라이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3 0
2730548 어제부터 아지트 비운 멧돼지 집구석 불낫나 와서 장비꺼라 ㅇㅇ(39.7) 05.30 20 0
2730545 야 근데 야고보의 편지를 읽어보면 김동현(49.174) 05.30 24 0
2730541 왜 모두가 가족일까 행복하든 행복안하든 왜 모두가 가족일까 선비(1.252) 05.30 20 0
2730540 누군가는 가만히있그라 라고 하는데 그것은 겁이 나서이지 선비(1.252) 05.30 20 0
2730539 이제사 상제님은 모든 것을 컨트롤해버린다 선비(1.252) 05.30 22 0
2730536 상제님은 그냥 가만히 모든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어봤구나 선비(1.252) 05.30 25 0
2730533 너그는 역사를 바꿀수 없다! 역사는... 하나님의 것이다!!!!!!!!! 칠칠이(39.7) 05.30 23 2
2730530 두려워하지말라 상제님의 또 다른 이름은 사랑이다 선비(1.252) 05.30 20 0
2730527 상제님은 완벽하다 퍼펙트맨이라고 불리운다 선비(1.252) 05.30 18 0
2730526 예수의 말씀 호루스의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1 1
2730525 하나님의 율법 호루스의시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4 0
2730524 일왕은 후쿠시마 사건으로 완전히 패배했다고 봐야지 칠칠이(39.7) 05.30 19 1
2730523 씨발 이불 밖은 위험해 ㅇㅇ(223.62) 05.30 22 0
2730521 강간의 왕국 화성시에 성접대 국회의원이라... ACADEMIA(119.196) 05.30 27 0
2730520 얘들아 집에 있자 [2] ㅇㅇ(223.62) 05.30 51 0
2730519 욕심을 버리고 집착을 버려라 선비(1.252) 05.30 15 0
2730517 돼지왕 튀어나와 미갤러(211.211) 05.30 20 0
2730516 이 세상은 재미나 외모가 다 가 아니다 권력과 돈이 다 가 아니듯 선비(1.252) 05.30 26 0
2730514 핫바지나 얼굴마담은 왕이 아니다 근데 권력욕에 빠진 것들은 조장한다 선비(1.252) 05.30 17 0
2730513 . [2] 강세란(14.38) 05.30 30 0
2730512 작년 이맘때쯤 사이렌 미갤러(112.186) 05.30 41 0
2730510 잡무당에 휘둘리면 세상을 통치할 수 없다.. 칠칠이(39.7) 05.30 22 1
2730509 유대인에게는 사술, 복술이 안통하므로 유대인이 통치하는게 맞다. 칠칠이(39.7) 05.30 28 1
2730508 똥을 뿌지직 싸니 냄새 좋고 근심도 사라지고 이래서 화장실을 해우소라 한 책사풍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