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멘탈이 존트 후져서 내가 절세미인이라면
cf로 돈 버는것 보다 더 편하게
사는 방법들이 떠올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긍정의 화신으로 빙의해서 생각해 보면
그나마 cf가 들어오는 건 다행이고
그나마 cf를 찍어주는 것도 다행.
더 좋아하는 내가 존트 호구일수 밖에.



배우로서 성과들이 좋았다면 작품 하나 찍고
광고로만 몇년 돈 버는구나 했을거야.
솔직히 지금 선택 폭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어.
대중이야 저쪽이랑 똑같다고 하겠지만
남들 생각 입력해서 뱉지 말고 생각 해보자.

그때 그때 사람들 반응에
이랬다가 저랬다가 줏대없이 말 바꾸지 않고
참조언이 뭘지 생각은 해보려고 해 나는.


덕후로서는 재미없는 날들이지만
나영공이 야구팀도 아니고
내 덕질의 짜릿함을 위해 나가서 승리해 달라고
비교 우위에 서달라고 나는 못 외치겠어.
속마음은 존나 그렇지... 그래도...


보여지는 행보나 결과물에 대해
어차피 대중들은 냉정하고 단순한 인상평을 해줄거야.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본인을 드러내주길 바래.
나영공이 인기를 잃는 것보다 캐릭터를 잃는게 나는 더 슬퍼.


...

나도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 그냥 잘난척 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