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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58.121) 2019.04.28 10:10:26
조회 1054 추천 33 댓글 8

														

장 혁
"(이)나영씨는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에서도 그랬지만 어쩌면 그렇게 배역과 하나가 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자신의 삶처럼 연기하는 배우라는 걸 절실히 느껴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장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걸 보면서 감탄할 때도 많구요."




조승우
"연습벌레에요. 대본이 수정되면 옆에 와서 주저리 주저리 읽어대는 거예요" 옆에서 상대역을 맡은 조승우가 한술 거들었다. "바뀐 대본을 들고 옆에 서서 대사를 치면 받아 줘야되잖아요. 그런데 끝이 없어요. 지겨워 죽을만큼..."



현 빈
함께 연기하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선배인 것 같다. 감정 몰입을 하는 것을 많이 도와주는 편.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는 천상 여자인 것 같은데, 연기할 땐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박력있고 멋지다. 정말 멋지다.



정재영
몇 개월 작업하면서 친해졌지만 아직 어려운 사람이다. 그녀는 굉장히 진지하고 항상 고민하는 배우다. 완벽을 추구 한다고 할까?
내가 가르쳐 줘야 하는데 오히려 배웠다.(웃음) 작품과 캐릭터에 집중력이 대단한 배우다. 연기를 전공하지도 않았는데도 십 수년 이상 연기자의 길을 걸어 온 내공이 느껴졌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물론 경력이 짧으니 순발력은 좀 떨어지지만 호흡과 템포 면에서는 굉장히 자연스럽다. 영화 촬영 시에도 3번 이상 테이크 간 적이 없을 정도로 호흡이 잘 맞았다.

이나영은 자신을 ‘여배우’가 아닌 ‘배우’라고 생각하는 예쁜 배우다. 촬영장에서 나보다도 거울을 안 봐서 충격 받았다. 촬영기사가 “저기 (이나영) 머리, 어떻게 좀 해보지?”라며 신경 써 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이나영에게 미안하다. 남 주인공인 내게 상업적 이미지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강동원“나랑 비슷하다. 낯도 많이 가리고 친해지지 않으면 서로 말도 잘 못하는 타입이다. 나 역시 영화 촬영이 다 끝날 때까지 친해지지 못하는 배우가 있을 만큼 낯을 많이 가린다. 그래서 처음엔 답답했다. 말도 없고 서먹서먹해서 감독님이 애를 먹었을 거다. 감독님과 함께 호텔에 처박혀서 3일 동안 시나리오 정리를 하고 나서야 비로소 가까운 사이가 됐다. 게다가 촬영 초기에는 둘이 헤쳐나갈 것들이 너무나 많았고, 초반에 대사가 잘 붙지 않을 때는 서로 토론을 해가면서 정리도 많이 했다. 그런 다음에는 호흡이 너무 잘 맞아서 뭐 따로 이야기할 것도 없을 정도였다. 이나영이라는 배우는(웃음)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고 캐릭터 분석에 기울이는 노력도 많고, 정말로 뭐든 많고 열심인 사람. 윤수가 사형을 집행받는 장면을 촬영할 때 내 눈에 보인 것은, 그건 이나영이 아니라 유정이라는 여자였다.”



정 진
"일반적으로 이나영은 자기만의 세계가 독특한 \'외계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나영은 사내대장부 같이 털털한 면이 많은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이나영은 촬영도중 마음에 들지 않은 점이 있으면 감독과 술한잔 마시고 풀자고 제안하는 등 화통하다"며 "촬영장에서 배우와 스태프들과 잘 어울리며 분위기 메이커 역을 톡톡히 해 낸다"고 말했다.
정진은 이어 "그는 항상 웃고 다녀 보는 이를 편안하게 만든다"면서도 "심각한 장면에서도 항상 웃어 상대 연기자를 혼란스럽게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우행시\'에서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태선 역으로 출연한 정진은 "한번은 교도소에서 심각한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다"며 "\'내가 연기할 때 이나영이 계속 웃어 악\'하고 크게 소리쳐야하는 대목에서 \'으허헉\'하고 소리를 질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적이 있다"고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오광록이나영도 좋아 한다. 그녀에게서는 들빛이 느껴진다. 들빛 같은 자기 개성을 그대로 확장하는 면이 보기좋다. 사람도 원래 들빛에 탄 얼굴이 가장 아름답지않나.(웃음) 야성적인 느낌이 살아있는 배우가 좋다.

오다기리 죠
‘한국 여배우와 일본 여배우는 어떻게 다르냐’는 질문에 한참을 생각한 후 “일본 여배우들은 자신들이 뭔가 대단하다고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프라이드가 강하다”며 “반면, 이나영씨는 정말 내추럴해서 친해지기 쉬웠다”고 밝혔다.        
이나영과 현장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했다는 오다기리 죠는 이나영에 대해 "호기심이 풍부한 배우"라고 기억했다. 그는 통역자의 메모지에 \'母性\'이라는 단어를 직접 써가며 "여배우에게 필요한 감성 중 하나가 모성인데 이나영은 그 점에서 매우 탁월한 연기자"라고 설명했다.  



김지석        
대본 첫 리딩때 이나영씨가 늦으셨다. 그런데 오시자마자 그 자리에 계신 분들에게 90도로 인사하며 거듭 사과하셔서 깜짝 놀랬다. \'꽃 같은 미소에 카리스마에 예의까지..\'하는 생각이 들면서 \'까다로우시면 어쩌나\' \'어떻게 대해야 하나\' 연기 외에 것들을 걱정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나영 누나와는 소맥(소주와 맥주)의 황금비율로 친해졌다. 호흡도 좋았다. 남장 분장한 나영 누나를 보면서 \'이런 남자라면 사귈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다(웃음)

“다행히 촬영하는 동안 오고가는 소맥(소주+맥주)과 의리를 통해 친해졌다. 나영 누나는 술을 마셔도 멀쩡하다. 주사가 애정 표현으로 남자 머리 때리기 라던데 다행히 나는 맞은 적 없다. 누나는 사람들을 다 챙기는 스타일이다. 술자리에서 먼저 일어서는 법이 없다. 새침할 것 같지만 정말 털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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