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기와 에이스의 첫 만남때 뽕짝 잘맞아서 술동무가 된것처럼 

이형도 나랑 존나 잘맞아서 친해졌음 ㅋㅋㅋ

암튼 이형은 어렸을때 부모님 맞벌이+외동으로 인해서 집에서 애니만 존나 봤다고함

히키코모리도 아니고...인간관계는 완만하고 대학도 sky는 아니지만 평타치는 그냥 평범한 경영학과 다니는 청년이였음

하지만 집에서는 원피스만 존나게 빨아재끼는 씹더쿠였음...각종 원피스 브로마이드/책/피규어 등 ㅋㅋ 

이형이 군대갔다오고 알바+군대 돈모은걸로 처음으로 일본여행을 갔다옴 

그떄부터였을까? 갑자기 '일본' 이라는 나라가 존나 매력적이라며 

일본 역사,문화를 파고 들기 시작하데? 

이 형이 나 군대가기전에 술자리에서 자기는 덕질하면서 사업하는게 꿈이라면서 루피가 해적왕이될꺼라는것처럼 당차게 이야기하드라 

내가 군대갔다오고 형이랑 다시 간만에 만나자고 연락하니까 워킹비자 받아서 일본에서 일하고 있다고 하길래

그냥 그러구나..하고 나중에 뵙자고 이야기함. 그리고 한달정도 지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