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03년생 22살 고도비만 정공판정받음 공익아직 안감
19살 수능 망함
20살 재수 6달 독재 다니다가 때려침 당연히 망함
21살 지잡 입학 2달다니다가 나름 동아리도 하다가
재미 없어져서 안나감 아직 휴학중 자퇴는 안함
근데 다시 다닐생각도 거의 없음
개백수생활4달 지속 방에 박혀서 폰,게임만함
그러다가 8월부터 3달 공장알바다니다가 허리 삐끗해서 관둠

11월에 처음으로 여친생겨서 거의 반년동안 돈 펑펑쓰면서 놀기만함
3월 말에 차임 꼴에 이제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수능때 2등급나왔던 영어가 그나마 만만해서 토익이랑 jlpt 신청함
꼴에 카투사 지원해볼까 ㅇㅈㄹ하면서 ㅋㅋ
정신과 약 이제 다끊었으니까 전여친덕에
Jlpt는 공장다니면서 작년12월에 신청해뒀다가 연애시작하고 닷지침

아니나 다를까 공부하다가 전여친때매 멘탈터져서
드랍하고 시험치니 목표 780점이었는데 610점 나옴
머리가 존나 나쁜편은 아닌데 의지박약이라 공부를 뒤지게 안함
당장 4일뒤 시험인데 공부 좆도 안해가지고 또 비슷하게 나올듯
현재하고있는건 헬스밖에 없음 그것도 허리 ㅈㄴ아파서 조금만 하는중
체중감량은 그래도 계속 되고있는중 식단시작하니까
하고싶은거도 없고 잘하는것도 없다 이뤄낸것도없고

그나마 공부가 재능 덜타니까 자격증이라도 따서
자존감부터 회복하고싶은데 의지가진짜 존나약하다
집이 솔직히 은수저는 되는거같고 당장 아무것도 안해도
사는데 아무 지장도 없으니까 자꾸 나약해지나 싶다
나라는 사람도 하나라도 이뤄내서 할수 있다라는걸 보여주고 싶은데 시발
도망치는게 습관이라 존나무섭다 진짜로 학습된 무기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