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에 피시방 국민 마우스인 로지텍 G1으로 했음.

대부분의 G1은 DPI 조절기능이 없고 DPI가 1000으로 고정되어있음.

내가 에임이 별로긴 한데 어쨌든 1000 DPI로는 위도우 줌샷 좆나 못 맞히겠음.

G1의 장점은 마우스가 작아서 손 작은 사람들이 쓰기 좋다는거?

그래서 그 다음에 내가 산게 로지텍 G900임.

G시리즈는 현존하는 제일 좋은 센서가 달려있는데 G900보다 싼 G303, G520도 있음.

로지텍 G303 5~6만원

로지텍 G520 9~10만원

로지텍 G900 20만원

G900 쓰면서 느낀 단점은 마우스 부피가 꽤 크고 무게가 좀 나간다는 것

한국인 손보다는 갓양인 손에 최적화된 것 같지만 익숙해지면 편함.

장점은 정확성. 에임 고자인 내가 위도우 줌샷이나 한조로 움직이는 애들 저격하는게 되긴 됨.

그리고 한번 파인이 쓴다는 마우스도 사봤는데,

이게 스틸시리즈의 라이벌 100인데 이건 개인적으로 비추함.

파인 셋팅은 500DPI, 감도 15에 위도우 줌 감도 35인데

내가 저 마우스 사서 써보니까 안좋은 점이 dpi가 250 단위로만 조절됨. 250 500 750 1000 이런 식.

옛날부터 400DPI가 익숙해서 그런지 500DPI로는 잘 못하겠음.

내가 느낀 라이벌 100의 유일한 장점은 G1처럼 마우스가 작아서 그립 잡기가 원활함.

결론: 로지텍 G1, 로지텍 G900, 스틸시리즈 라이벌 100 써봤는데 G900이 제일 체감상 나았고 지금도 쓰고 있음.

돈 없으면 G900 하위호환이지만 같은 센서를 쓰는 G303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