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트에 갓을때 일이다

마트에서 쇼핑하던 도중 빵을 사려고 빵파는 쪽으로 갓다.

냉장 보관되어잇는 카스테라가 맛잇어 보여서 살려고 하는데

유통기한 적혀잇는거 보니 3일 남앗더라.

유통기한 더 긴 제품이 없나 싶어서 아래쪽 구석에 잇는걸 꺼내서 확인할려고

위에 올려진 빵을 치우고 아래에 잇는 빵을 꺼내기위해 뒤적거렷지.

그런데 4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 직원이

'아~ 그거 그렇게 만지시면 포장지에 크림 다 묻고 안팔려서 안되요' 하면서 뒤적거리지 말라고 하더라.

그냥 빵만 조용히 사고 갈랫더니 직원 하는 꼬라지 보니 불쾌해져서

직원 안볼때 빵 포장지 전부다 거꾸로 뒤집어 두고 나왓다.

그리고 맨 아랫쪽에 있는 카스테라 꺼냇는데

그건 유통기한 4일 남앗더라.

유통기한 짧은거 부터 팔아먹을려고 손님한테 빵 뒤적거리지 말라고 불친절하게 대하는 직원을 보고잇으니

서비스직에 종사하면서도 저렇게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지 않는 서비스직이 많다는걸 체감하엿다.

저렇게 싸가지 없게 말하는게 아니라

'고객님 죄송하지만 빵을 뒤적거리시면 크림이 포장지에 다 묻어서 그러는데 제가 꺼내드릴게요' 라고 하면서.

자신이 직접 고객이 원하는 '가장 밑에 위치한 유통기한 길게 남은 빵'을 꺼내 주는게

제대로된 서비스 마인드 아닌가?

그냥 슈퍼마켓도 아니고 엄연히 대기업이 경영하는 대형 마트 인데

저런 불친절한 직원을 아직도 자르지않고 일을 시킬수잇는거지?

내가 마트의 불친절한 서비스에 불쾌감을 느껴서 빵도 뒤집어 놓고오고 두번갈거 한번가는 정도로 발걸음을 줄이면

마트입장에서도 손해 아니냐.

그러니깐 고용주는 서비스직 뽑을때

철저하게 사람 인성을 보고 서비스 마인드를 제대로 갖춘 인간인지 확인해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