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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61.85) 2017.05.16 02:39:32
조회 76 추천 0 댓글 0



어렸을 땐 나 당신의 한마디에 울고 웃었다. 당신이, 그러니까 사랑이 전부인양 굴었고 내 인생은 온통 당신일거라 믿었다. 그러나 싱거울만큼이나 당신은 없다. 내 현실에서 싱겁고 허무할만큼 당신은 부재한다. 어린 나는 분명 당신이 내 전부라 믿었는데 나는 그사이 너무 많이 늙어버렸다. 어린날의 나는 당신 한조각에 세상을 잃은듯 울곤 했는데 나는 그사이 건조해졌다. 분명 나는 어린 날보다 안정적이고 성숙하다. 더불어 건조하다. 물기는 말랐고 윤기를 잃었다. 버석함과 갈라짐만 남았다. 그리고 문득 치밀어 오르는 생각. 사실 그때 내 삶은 내 눈물로 인해 지금과는 반대로 물기있었던게 아닐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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