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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ㄹㅍㅇ 일본 잡지 인터뷰 번역

Ashu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02 01:40:05
조회 4075 추천 145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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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의 어두운 면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최근에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이 큰반향을 부르고, 한국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가 급상승. 오피스룩을 맵시있게 차려입은 캐릭터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분위기를 완전히 바꿔서, 정말 리얼한 히로인을 보여준다.


[본작 전에 2작품 연속 러브코미디에 출연한 적도 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적이고 섬세한 감정 표현을 요구하는 캐릭터에 끌리고 있었던 건지도 몰라요. 개인적으로 일본영화[러브레터]같은, 겨울의 설원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좋아하지만, 처음 원작소설을 읽었을 때, 바로 그런 인상을 받았어요. 이번 작품은 정말로 담백한 스토리에, 인물관계의 묘사도 정말 고요해요. 하지만 그 안에서 조금씩 넓어지는 표현이 가득 차있어요. 해원을 연기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아름다운 배경에 해원을 스며들게 하고 싶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어요.]




20대 후반이라고 한다면, 사회에서 어느 정도 실적을 쌓고, 조금씩 현실의 맛을 띠어서 다가오는 장래에 생각을 (마음을) 두르는 연령이다. 서울에서 첼로강사를 하고 있던 해원은, 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고교시대를 지냈던 시골마을 북현리로 돌아온다.


[어렸을 때 큰 사고가 있고, 어떤 의미로 세간과 단절되어 있는 캐릭터예요. 정말 어둡고, 세간과는 친해지고 싶지 않은 듯한....한국에서 하듯 말하면 자발적인 아웃사이더랄까요(웃음).모든 것을 믿지 못하게 된 그때에, 서울에서부터 어렸을 적 잠깐 살았던 북현리에 돌아가서, 해원의 단절을 깨부수는 인물이 나타나요.]




다이나믹한 리듬감이 특징인 한국 드라마 속에서도, 이번 작품은 책을 한 페이지씩 넘기는 듯한 흐름으로 간다.


[저 자신도, 작품에 맞춰서 조금씩 템포를 느리게 했어요. 지금까지의 촬영현장에서 연기했을 때의 자세와 달랐네요. 억지로 텐션을 올릴 필요도 없고, 오히려 다운시키는 것을 의식했어요.왜냐하면, 저는 본래의 성격이 정말 밝은 사람이거든요(웃음). 해원은, 지금까지 연기했던 역할보다, 기본적인 감정의 온도가 확연히 낮은 위치에 있는 인물이라서. 저와는 정반대인 성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에요.]

드라마가 가진 치유의 분위기와는 반대로, [역할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결코 간단하지는 않았어요.]

[촬영 중에는, 역의 영향으로 저 자신도 조금 어두워졌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해원의 어두운 면에 매력을 느꼈고, 그것을 확실히 표현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이야기 초반에서 그려내는, 어렸을 때의 사고를 계기로, 해원이 왜 어두워졌는지를 표현하는 것이 제일 어려운 숙제였네요. 힘든 도전이였지만, 마음을 닫았던 해원이 조금씩 (마음을) 여는 과정은, 저에게 새로운 의미를 주었어요.]

 



그런 해원의 마음의 열쇠가 되는 것이, 서강준이 연기하는 은섭이다. 고교의 동급생이고, 근처에서 [굿나잇 책방]을 운영하는 그는, 학생시대부터 몰래 해원에게 짝사랑을 하고 있었지만, 마음을 전하지 않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해원이 세상 속에서 지친 현대인이라고 한다면, 판타지적인 요소는 은섭이 보여줬어요. 대사에서 모든 것을 설명하는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에, 극중에서 등장하는 [책방일지]에는, 표현되지 않은 은섭의 감정이 담겨있어요. 한국에서는, [책방일지]를 읽는 재미로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저도 그것을 읽으면서 은섭의 감정을 알고,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한권의 책을 읽은 듯 한 느낌이 들고, 개인적으로는 마지막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여러분들도 반드시 봐주셨으면 해요.]




함께 연기한 감상은?


[ㅅㄱㅈ씨를 보고, 처음에는 캐스팅을 잘못 한 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은섭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멋있어서요(웃음). 정말 잘생기고, 도시적인 이미지도 강하고, 아마도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 했을 것 같아요. ㅅㄱㅈ씨가, 그렇게까지 자신의 이미지를 깨부수는 것이 가능한가.....그러나, 그런 걱정은 크랭크인(촬영시작)하고 금방 사라졌어요. 정말 책방의 주인을 표현해줘서, “그는 역시 배우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한편, 해원은 고교시대의 은섭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의 따뜻함에 어루만져지는 것으로, 조금씩 마음을 알아간다.


[러브로맨스로서는 그다지 러브신은 없지만, 그 속에서도, 둘이서 알콩달콩하면서 키스를 하는 신이 재미있었어요. 동급생의 우정이 애정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이, “이런일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정말 예쁘게 찍혔어요. , 애드리브도 많았어요. 장면의 대략적인 상황만 있고, 그 뒤는 맡겨졌어요. 장작을 패는 장면도 그 하나예요. 그 장면은, ㅂㅁㅇ과 ㅅㄱㅈ의 실제 모습이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요.(웃음)]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 확대를 막기 위해서도 세계중으로 스테이홈을 외치고 있다. 일본에서도, 외출자숙기간중에 한국 드라마로 집에서의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전의 작품에서, 아이돌을 쫓는 오타쿠여자를 그려낸 주연드라마 [그녀의 사행활], 3월에 위성극장에서 리퀘스트 방송되어, 5월에 DVD가 발매되는 등, 지금도 화제를 부르고 있다.


[일을 하고 있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하고 있는 것이 저의 팬들이예요. 저를 믿고 응원해주는 팬의 마음을 이해하자고 하는 때에, 마침 [그녀의 사생활]의 줄거리를 읽었어요. 세상에는 이런저런 편견이 있지요. “=자신의 생활을 던지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위해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가볍게 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기분도 있었고, 훌륭한 팬도 많이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어서 출연을 결심했어요. 이정도로 잘 그려낸 드라마는, 지금까지 없었다고 생각해요.]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서, 내용과 똑같이 주목을 끌어들이는 것이, 그녀의 패션이다. 설원에 어울리는 복슬복슬한 모자 등, 해원의 캐주얼한 겨울 옷차림도, 시청자를 즐겁게 한다.


[프라이버시에서는 믹스매치의 스타일을 좋아하네요.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로, 신발만 스트리트한 맛을 맞추거나 해요. 너무 클래식하면 조금 옛날느낌이 나오기 때문에, 믹스를 해요. “일적(작은 한방울=한가지)”가 정말 중요해요. 최근에는 하이웨이스트의 와일드팬츠가 유행하지만, 지금처럼 보여주기 위해서 팬츠의 라인에 신경쓰거나, 신발 등의 아이템을 고르는 것에 신경을 쓰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설이 원작인, 극중에서도 여러 가지 책과 시간이 등장하는 것과 관해서, 최근 읽은 책부터 추천해 달라했다.


[기분좋은다람쥐(한국판으로는 다람쥐의 위로인듯)(톤 테레헨작가)라는 책이, 최근 읽은 책 중에서 인상에 남아있네요.심플한 스토리가 저희들의 드라마의 분위기와 조금 닮아있어요. 동물인 다람쥐는, 친구들이 힘든 상황이 되거나, 화를 내거나 하면, 곁에서 함께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진심으로 접해줘요. 하지만, 방법을 지시하거나, 누군가의 탓으로 하지 않아요. 함께 있어주는 것만으로 힘이 되어주는 거예요. 그 다람쥐가, 은섭같은 존재이네요(웃음). 드라마를 이해하기에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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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본어를 잘하려고 노력하는 과정 중이라서 내가 하진 않았고 지인이 해줬어!

그래서 혹시라도 부족한 번역이 있거나 하면 알려줘! 수정하도록 할게



일본잡지라서 배포는 절대 금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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